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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말하는 진짜 자산관리의 세계! DB증권 영업팀 주귀성 주임

자산관리를 말할 때 누군가는 숫자를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PB의 세계는 단순한 계산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는 건축가와 같은 일입니다. 고객의 재무적 목표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며, 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돕는 일. 이처럼 사람과 자산 그리고 신뢰를 설계하는 전문가 PB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 회사, 본인, 직무 관련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DB증권 영업부 주귀성 주임입니다. 2023년 하반기 전환형 인턴 3개월을 하고, 2024년 1월에 DB증권 영업부로 입사하였습니다.

 

Q. DB증권 영업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저는 PB(Private Banker) 업무를 하고 있고, 고객(개인 및 법인)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담당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업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PB는 고객(개인 및 법인)의 재무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입니다. 과거에는 주식매매의 브로커리지 위주의 위탁매매가 주 업무였다면, 최근에는 펀드, 랩(Wrap), 채권 등 금융상품의 관심 및 투자가 증가하면서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역량으로는 앞서 설명해 드린 랩, 펀드, 주식 등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다양하므로 전문적인 금융 지식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사람과 대면하는 일이 많아서 섬세함과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 업무 관련 심화 질문

Q. 직접 겪어보신 업무에 대한 장단점은 무엇이 있나요?

업무의 방향성이 정해져 있다기보단, 본인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인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 특성상 성과를 계속 내야 하는 측면이 있는데 언제, 어디서 성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데서 오는 불안감을 지속적으로 겪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업무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Challenge)는 무엇이었고, 이를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규모가 있는 딜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던 부분이 가장 큰 도전 과제였습니다.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딜을 진행하게 되었고,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하다 보니 야근도 불사하며 검토를 거듭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관련 업무의 담당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면서 협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떤 업무를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지속적으로 소통한 고객(개인 및 법인)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여 금융상품 거래를 시작할 때 그리고 고객에게 추천한 금융상품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고객의 자산 증대로 이어져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Q. 커리어를 지금까지 쌓아오는 과정에서 본인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최근에 중요한 딜의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는데, 이는 제 커리어에서 가장 큰 성장이라고 체감한 경험이었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분야의 업무를 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이 업무에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등을 스스로 되짚어 보았기에, 훗날 다른 새로운 업무를 마주하게 되어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해당 업무는 주로 어떤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금융시장에 관심이 많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고객 및 잠재고객에게 무수히 많은 상품을 추천하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기죽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최근 DB증권의 핵심 전략이나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요?

최근 DB증권의 핵심 전략은 PIB 상품 연계 모델의 안착입니다. 현재는 기업금융과 리테일 영업 간 시너지를 추구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품군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업 모델을 적용하여 고객자산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많이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WM사업부는 랩(Wrap) 상품을 전략 상품으로 추진하여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채용 관련 팁 (회사)

Q. 이 분야를 선택하신 계기가 있나요?

학창 시절부터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러 증권사의 모의투자대회와 DB GAPS 등 관련 대회에 참가한 경험들이 쌓이자, 시황 분석과 종목 선정 그리고 이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의 능력과 역량에 따라 상방이 열려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DB증권 영업부 입사를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혹은 콘텐츠가 있나요?

DB블로그 및 DB그룹 유튜브에 소개된 PB 직무 인터뷰를 참고하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하는 'DB GAPS 투자 대회'입니다. 매년 1회 열리는 중장기 투자대회인데, 글로벌 모델 포트폴리오를 모의로 구성합니다. 만약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해외 연수 및 입사 시 혜택이 있다는 점에서 경험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Q. 회사 특성상 가장 바쁜 시기가 있나요?

직무 특성상 바쁜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그러겠지만, 매일매일이 바쁜 루틴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비상장 중개나 펀드 설정과 같은 특별한 케이스까지 겹치다 보면, 더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Q. 주임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면 면접 꿀 TIP이 있다면?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주어진 질문에 대한 답변 근거를 직무와 연결 지어 자신 있게 답하는 것이 좋은 매력 포인트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 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도 결국 사람이 보는 거라서, 단편적이고 뻔한 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영업부 채용 시 회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영업부뿐만 아니라 다른 지점의 동기 및 선후배 PB분들을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다들 적극적인 자세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실패와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PB 직무 채용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조직 관련 (회사)

Q. 업무를 수행할 때 주임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업무를 수행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꼼꼼함(디테일)’입니다. 주식시장을 볼 때,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분석할 수 있는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과 만나는 일들이 많은 업무 특성상, 고객의 특징을 기억하는 세심함과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세일즈를 할 때 여러 절차(가입 서류)를 미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태도가 고객으로 하여금 신뢰를 얻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금 하고 계신 일의 업무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영업직 특성상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지만, 평소 제가 꿈꿔왔던 직업이었고 관련 업무 역시 너무 만족스러워서 업무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부분이 업무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Q.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의 성장이나 커리어 개발을 위해 제공되는 지원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회사 차원에서는 금융 인력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펀드, 증권, 파생상품 자문 인력 자격증을 취득할 때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 직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구조화 금융의 이해', '외화 상품의 이해'와 같은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Q. DB증권에 다니며 가장 만족하는 점은? (복리후생도 포함)

DB증권에 다니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성과를 낸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과 회사가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발전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부분입니다.

 

* 앞으로의 포부, 하고 싶은 말

Q. 향후 1~2년 내에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나 도전 과제가 있나요?

이루고 싶은 목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관계 중심 영업'을 위한 역량을 갖추는 것입니다. 많은 선배분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바로 내 고객, 즉 내가 이끌어 갈 수 있는 고객들인데요. 향후 1~2년 이내에 역량을 쌓으면서, 저를 신뢰하는 고객군을 50명 이상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DB증권 영업부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DB증권의 PB 직무에 지원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먼저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취업 시장이 쉽지 않지만, 준비 과정 자체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큰 자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PB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단순한 금융 지식뿐 아니라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문제 해결 의지 그리고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견뎌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꼭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5초 안에 대답해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기!)

Q. 단골 고객 한 명 vs 신규 고객 열 명, 당장 오늘 만나야 한다면?

- 신규 고객 열 명! 신규 고객 열 명을 만나서 영업의 기회를 늘리고 새로운 단골고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Q. 신이 나에게 한 가지를 몰빵해서 주었다,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강철 체력 VS 강철 멘탈

- 강철 체력!! 에이징 커브(Aging Curve)를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강철 체력이 있다면 업무의 효율성과 지속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Q. 약속을 겹쳐서 잡아버렸다. VIP 고객과 식사 VS 사장님과 식사, 어느 쪽을 선택?

- VIP 고객과 식사! 사장님께서 영업 필드에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원의 영업자리라고 하면 이해를 해주실 것이라 믿기 때문에 고객과의 식사로 하겠습니다. ㅎㅎ

 

Q. 1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살기 vs 1년 동안 커피 없이 살기

- 1년 동안 커피 없이 살기.. 업무의 특성상 스마트폰이 필요하고, 일상에서도 스마트폰이 필수 불가결인 몸이 되어버렸기에..

 

Q. 지금 당장 1억 받기 vs 10년 뒤 무조건 5억 받기

- 지금 당장 1억 받기!! 현재 1억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좌우한다고 생각하기에, 증권회사 직원답게 지금 당장 투자를 해보겠습니다!

 

Q. 하루 동안만 마음속 생각이 전부 말로 나온다면 vs 하루 동안만 다른 사람 생각을 전부 들을 수 있다면

- 다른 사람 생각을 전부 들을 수 있는 것! 내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가장 궁금해서 이것을 고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직무적으로도 고객들이 어떤 니즈를 가졌는지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일거양득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