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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현실에 바짝 다가서다.

트렌드리포트

증강현실,

현실에 바짝 다가서다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 인사드립니다. ^^ 

현실과 가상을 절묘하게 아우른 ‘증강현실(AR)’이 최근 이슈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을 혼돈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정도로 이에 대한 인식이 뒤섞여있는데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증강현실(AR)은 실제 사진이나 영상 등 현실에 바탕을 두고 그래픽을 첨가하여 정보를 담아내는 것을 의미하며, 가상현실(VR)은 모든 정보가 그래픽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증강현실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비행기 제조사인 '보잉' 사에서 1990년경 비행기 조립 과정에 가상의 이미지를 첨가하면서 '증강현실'이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되었어요.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설명을 하자면, 이는 실제 보여지는 현실에 3차원 가상의 무언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답니다.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카우터


이를 통해 실제로는 볼 수 없는 정보를 디스플레이 등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드래곤볼에서 상대방의 전투력을 측정할 때 쓰이던 스카우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워낙 오래된 만화라 잘 와닿지 않는다 하는 분들은 요 근래 전세계를 강타한 모바일 게임이죠. ‘포켓몬 고(GO)’를 떠올려 보시면 쉬울 것 같아요! 실사 화면(배경)에 3차원 가상으로 그려진 포켓몬스터가 표현된 아래 예시 이미지 하나면 모든 설명이 가능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2016년 7월에 출시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시리즈 게임, <포켓몬 Go>


일각에서는 포켓몬 고의 등장이 증강현실을 우리 일상에 녹아들게 하는데 일조했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관심과 주목도가 종전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기술이 지금까지 우리네 삶에 전혀 녹아들어 있지 않았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


증강현실 네비게이션을 표방한 <아이나비> 제품군 중


즉, 우리도 모르는 사이 증강현실은 이미 일상에 깊숙히 자리하고 있었다 할 수 있는데요.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은 물론 교육을 위한 교보재,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 방송, 원격의료진단, 건축설계, 제조공정관리 등에서 해당 기술은 이미 그 쓰임새를 다하며 활용도를 높이고 있었답니다. 아래는 그 실례를 확인할 수 있는 샘플 이미지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표방한 아이나비 제품군의 관련 기술 소개 영상 가운데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출처)


영화 <아이언 맨> 중


포켓몬 고에 대한 반응을 보고 있자면, 향후 증강현실을 이용한 콘텐츠 등이 늘어날 것임은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어떤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건 역시나 게임 시장이지만 단순히 이런 펀(Fun) 요소를 위한 활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은 직접 해보기에는 부담이 되는 무언가를 미리 체험해 보는 것 등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으로 가구를 이리저리 배치해보며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것처럼 말이죠.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곳이 무궁무진함을 알 수 있는데요.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바꿔갈지 내심 궁금해집니다. 


 



여기까지 동동이가 준비한 IT 트렌드 소식이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다양한 증강현실 디바이스를 사용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은데요, 동동이도 끊임없는 IT 기술의 발전을 응원하며 오늘은 여기서 물러갈게요! 다음에도 알찬 IT 트렌드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