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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림사고, 어떻게 대처할까? 반려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펫보험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친구이자 가족이 되었다. 가축화되면서 사람과 교감할 수 있게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개는 늑대와 유전적 차이가 크지 않아 상당한 공격성을 갖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개에 물리는 사고 역시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는 개물림사고에 더욱 취약하다. 반려인들의 경각심과 책임이 요구되는 가운데 개물림사고 발생 시 보호받을 수 있는 펫보험 보장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맹견

 

동물보호법, 맹견 5종과 잡종 규정

지난 2021년 2월 시행된 동물보호법에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과 해당 5종의 잡종(믹스견)을 맹견으로 분류한다. 도사견은 일본에서 투견용으로 개량된 품종이고, 아메리칸 핏불테리어는 투견으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는 견종이다. 핏불테리어와 비슷한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역시 투견 성향이 남아있다. 과거 목축견으로 많이 활용한 로트와일러는 근력과 충성심이 강한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맹견 사육에는 여러 주의가 필요하다. 맹견을 데리고 외출할 때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하고 탈출을 방지하는 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또 일상 사육 환경에서도 맹견의 공격성을 통제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개물림

 

연간 2000건 넘는 개물림사고 발생

스포츠 시장의 활성화와 맞물려 새로운 마케팅 돌파구를 찾으려는 기업 욕구는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키워 왔다. 기업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등장과 고객의 태도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광고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케팅 효과를 높이려는 기업은 새로운 광고 모델을 찾을 수밖에 없고, 스포츠와 스타 플레이어를 주목하게 됐다.

 

차별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포츠는 기업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스포츠가 그 자체로 이미 생생한 감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큰 성공을 거뒀다. 아디다스는 자사 광고를 통해 선천적인 장애를 이기고 세계 최고 선수가 된 메시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자사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응급처치

 

상처 소독 후 신속하고 적절한 병원 치료가 중요

개에 물리면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치료를 받아도 흉터와 후유증이 남는다. 중대형견에 물리면 특정 신체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고, 최악의 경우 아예 못 쓰게 되거나 물린 부위를 절단할 수도 있다. 피해자에게는 트라우마도 남는다. 개물림사고로 신체적인 상처와 더불어 정신적인 상처도 남는 것이다.

 

만일 개에 물렸다면 개의 침에서 나온 독소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즉시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 한다. 상처 소독에는 ‘빨간 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을 사용한다. 피가 나지 않거나 상처가 크지 않아도 뾰족한 이빨로 깊숙이 찌르기 때문에 개가 가지고 있는 균이 체내에 침투해 감염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개가 주는 경고 신호 파악, 천천히 장소 벗어나야

DB그룹은 2021년부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상금 규모를 12억원으로 늘리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 바 있다. 1987년 개설돼 한국 여자골프의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여자오픈은 정일미와 김미현, 신지애, 안선주, 전인지, 김효주, 오지현, 박성현 등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던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2001년 메이저 도입 이후 자연스럽게 메이저로 승격되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치러진다. 2021년 공식 출범한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첫 대회이기도 하다.

 

올해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2025년 6월 12일(목) 개막해 15일(일)까지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을 놓고 지난해 우승자 노승희와 DB손해보험 권서연, 이준이, 이정민2 선수를 비롯한 132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샷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상파 SBS와 골프전문채널 SBS골프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처벌

 

치료비, 위자료는 물론 징역·벌금형에 처할 수도

동물보호법은 안전한 반려생활을 위해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목줄·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고, 3개월 이상의 맹견 소유자는 목줄·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고 탈출 방지를 위한 이동 장치를 마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다가구주택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개가 사람을 물 경우 견주는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피해자는 치료비, 위자료 등을 청구할 수 있으며, 법원은 반려견을 가족으로 간주하여 위자료 지급을 인정하기도 한다. 개가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람을 물면 견주는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또 맹견 5종을 제외한 반려견이 사람을 물 때는 피해 정도에 따라 견주에게 과실치상 또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 과실치상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구류 또는 과료, 과실치사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보장 확대

 

DB손해보험, 개물림 사고 벌금형까지 보장 확대

반려인의 형사처벌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반려인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22일 처음으로 '개물림사고 벌금’을 보장하는 펫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높게 평가한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에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2025년 펫보험에서만 획득한 3번째 배타적 사용권이다.

 

반려동물이 개물림사고를 일으켜 동물보호법, 과실치상, 과실치사로 벌금형을 받게 된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는데, 현재 펫보험에 신담보로 형사적 처벌로 인한 벌금형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또 이미 과실치사상 벌금 담보에 가입한 기가입자에게는 보장공백이 발생하는 동물보호법까지 보장하는 업셀링 담보도 운영한다. 다만, 맹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의 관리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했을 때에는 보장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