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DB와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제15회 DB IFC 대회 현장

 

#DB 보험금융공모전, 국내 최고 금융 공모전으로 성장하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DB 보험금융공모전(이하 IFC)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DB IFC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 CFA한국협회가 후원하며, 대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마다 뜨거워지는 관심 속에 열린 제15DB IFC에는 500편이 넘는 논문과 기획안이 접수됐으며,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완성도 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DB김준기문화재단 유용주 고문

DB IFC가 여타 금융 공모전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단지 상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자들에게 글로벌 금융탐방이라는 실질적이고도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9일간의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월 스트리트와 아이비리그 대학을 방문하고, 세계 금융기관 및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금융 전문성과 글로벌 시야를 키우게 된다. 심지어 탐방 이후에도 DB보험금융포럼 등 후속 활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B와 함께 성장한 청춘들, 진심이 만든 인연

한양대학교 보험학회 정수민, 황성윤 학생

정수민, 황성윤 두 학생은 이번 제15 DB IFC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양대학교 보험학회에서 활동해온 이들은 공모전 참여 이전부터 DB김준기문화재단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다.

(*한양보험학회는 2021년 DB김준기문화재단 후원으로 설립됨)

 

황성윤 학생은 DB와의 인연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군 제대 후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한양 보험학회에 들어가면서 DB와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처음엔 DB손해보험이나 DB김준기문화재단에 대해 잘 몰랐지만, 학회 활동을 이어가며 학회장까지 맡게 되자 DB가 우리 학회를 위해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해주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지원을 정말 적극적으로 해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다른 학회들도 함께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DB그룹이 얼마나 인재양성에 진심을 다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이들은 단지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DB손해보험 입사를 목표로 진로를 구체화해가고 있다. 실제로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DB금융수리장학생에도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 기회, 현직자 멘토링, 학술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성윤 학생은 “DB는 저에게 Dreams Big, 제 꿈을 키워주는 선생님 같은 존재입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정수민 학생은 “DB는 저에게 효도를 가능하게 해준효도 상품이에요. 부모님께 상을 안겨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했습니다라며 따뜻한 감사를 전했다.

 

카이스트 박사과정 양수연 심사위원

2021년 제11 DB IFC 수상자에서, 올해 제15회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다시 돌아온 양수연 심사위원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현재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IT경영 트랙 박사과정 2년차로 재학 중인 양수연 심사위원은, DB IFC와의 인연이 자신의 진로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DB IFC 공모전을 통해 처음 DB와 인연을 맺게 됐어요. 학부 시절 학회 활동과 수업을 통해 공모전 소식을 자주 접했고, 선배들과 교수님들도 많이 추천해주셨어요. 특히, 이전에 수상한 선배님들께서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하셔서, 저도 도전해보기로 했죠. 당시엔 조금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했지만 운 좋게 수상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DB에서 주관한 포럼 활동을 통해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출품작을 평가한 양수연 심사위원은, 앞으로 DB IFC에 도전할 학생들을 위해 이런 조언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논문으로서의 완결성이 중요해요. 주제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형식적으로도 논문의 기본을 잘 갖춘 작품들이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이런 부분을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이번 15회 공모전은 전체적으로 참신한 주제와 높은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참가자들의 주제 선택과 방법론이 정말 인상 깊었고, 추후에 함께 연구해보고 싶을 만큼 뛰어난 작품과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양수연 심사위원은 DB IFC가 단순한 공모전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저에게 DB IFC는 삶의 이정표가 되주었습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던 시기에 이 공모전을 통해 방향을 찾을 수 있었고, 이후에도 DB보험금융포럼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었거든요. DB IFC 수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죠.”

 

양수연 심사위원의 이야기는 DB IFC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DB그룹,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멈추지 않는 발걸음

15 DB IFC 시상식에서는 총 546개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최종 9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5팀이 선정되었다.

 

NO 팀명 주제 성명
1 호우두형 파라메트릭 대재해채권을 활용한 기후리스크 관리 박경호
최수형
2 ECOCH KcBERT 기반 감정 분석을 통한 불안 심리와 채권시장 내
개인 투자 행태에 관한 행동경제학적 접근
김준형
안소현
3 Do Best Formulation of the Korean Fear Index Reflecting Foreign Investment 강민석
김우영
4 에스퍼스였던것 한국 보험시장의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추정 고명건
진승휘
5 이공이영 현행 정부 지원 정책의 한계점을 고려한 민영 난임 보험 설계:
보험사의 손해율과 한계점을 중심으로
김광영
유진영
6 히든피겨스 ETF 상품간 경쟁이 시장의 질에 미치는 영향:
거래비용과 괴리율을 중심으로
유희석
7 신준혁 대중교통 어메니티의고용효과: 김포시 사례를 중심으로 신준혁
8 달려라고양이 Effectiveness of Conditional Forward Guidance in the Korean Yield Curve 오현지
9 외부효과 국경 없는 책임: 난민수용권거래제를 통한 국제 외부효과의 내재화 박진웅

[표] 최종 9개팀 출품작

 

이 중 대상 수상팀과 최우수상 3, 우수상 2팀까지 총 6개 팀은 미국 월스트리트로 떠나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나머지 우수상 3팀과 장려상 수상자 6팀에게는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팀은 '에스퍼스였던것'(고명건, 진승휘)으로, ‘한국 보험시장의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추정을 주제로 뛰어난 발표를 선보였다. 고명건 학생은많은 훌륭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 “미국 금융탐방을 통해 더 많이 보고 배우고 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 채준 서울대 경영대학장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의 총평이 이어졌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채준 교수는해가 갈수록 출품작의 완성도와 창의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뜻한 시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참가자들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시대일수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DB IFC가 미래 세대의 문제 해결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매우 뜻깊은 무대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DB IFC는 인재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든든한 성장의 무대로서, 또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길에 함께하는 진심 어린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DB IFC는 계속해서 청춘들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