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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 DB프로미의 든든한 지원군! DB프로미 농구단 사무국의 전민경 선임

스포츠팀은 경기장 위에서 승부를 펼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수많은 사람의 기획과 운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 구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스포츠 운영지원본부는 선수단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팬들이 스포츠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스포츠 현장을 완성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기획력과 운영 능력을 갖추어 관련 직무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DB 프로미 농구단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민경 선임의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회사, 본인, 직무 관련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DB 프로미농구단 농구단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민경 선임입니다. 2024년에 입사하여 이제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Q.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사무국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그중 선임님은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저희 사무국의 주요 업무는 크게 선수단 관리, 경기 운영, 마케팅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중 저는 농구단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의 수행 목표는 무엇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농구단 사무국은 회사 내에서 하나의 부서로 존재하지만, 업무적으로는 마치 하나의 독립된 작은 조직처럼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경기운영이나 훈련 등의 팀 활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선수 트레이드와 같은 선수단 구성을 도와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돌발 상황을 해결하는 빠른 대처 능력은 물론, 선수단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와 협업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융통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업무 관련 심화 질문

Q. 직접 겪어보신 직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구단에서 근무하면 경기가 치러지는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경험하며 열정적인 에너지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경기 운영 외에 다양한 업무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저도 DB 프로미 농구단을 응원하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까이에서 선수단과 직원분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지켜봐 왔기에, 기쁘거나 슬픈 감정들이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Q. 직무 특성상 가장 바쁜 시기가 있나요?

선수단의 새로운 일정이 시작되거나 종료되는 시점이 업무가 가장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선수단의 전지훈련 준비 기간이나 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 행사 등이 해당합니다. 개인 업무는 비용 마감을 해야 하는 월말이 바쁜 편입니다.

 

Q.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사무국 근무 특성상 외근과 출장이 잦을 것 같습니다. 선임님만의 효율적인 스케줄링 활용법이 있나요?

팀의 월별 스케줄을 기준으로, 개인 스케줄에 맞게 주 단위로 출장 일정을 짜는데요. 본사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있고 기한을 잘 지켜야 하는 업무인 만큼, 출장을 가기 전에 최대한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Q. 3월에 원주 DB 일정이 빼곡하게 보이는데요, 농구 경기 일정이 있는 날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시나요?

연고지인 원주에서 경기가 있을 때는, 경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경기장에서 VIP 라운지에 주로 상주하면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관람하러 온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해 주거나, 구단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담당자에게 연결해 줍니다.

 

Q. 지금까지 일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인상 깊었던 경기가 있다면?

23-24 시즌 정규리그 우승 세레머니를 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의 이벤트를 위해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와 의견 조율을 거쳐 팬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던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Q. 어떤 업무를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한 팬들의 문의를 만족스럽게 처리했을 때 그리고 경기를 직접 보러 온 팬분들이 저에게 요청하신 사항을 친절히 도와 드렸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구단이 성공적인 운영을 지속하려면 팬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채용 관련 팁 (회사)

Q.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기를 TV로 시청하는 횟수보다 직접 관람하러 가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자연스럽게 경기 외적인 면에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대학에서도 스포츠 관련 강의를 찾아다녔고, 졸업 후 스포츠와 관련된 분야에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Q. 실제 업무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격증 또는 실무 지식은 무엇인가요?

부서 내에서 맡는 업무에 따라 도움이 되는 것들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저는 홈페이지 관련 업무도 하고 있다 보니 포토샵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자신이 구단에 채용되었을 때 어떤 분야에서 일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대학 전공은 무엇인가요? 해당 전공이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저는 수학과 체육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두 전공을 모두 살려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사람에게 해당 직무가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포츠에 대한 애정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공감 능력이 좋고 감성적인 대화법을 구사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Q.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사무국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 혹은 콘텐츠가 있나요?

저는 책이나 콘텐츠보다는 ‘운영자의 시선’으로 스포츠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기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관람하며 타 구단이나 다른 스포츠 분야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비교해 보고, 이를 토대로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했던 시간이 나중에 실무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스포츠 구단 사무국에 입사를 준비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트렌드가 있다면?

요즘 스포츠 트렌드는 팬들이 일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처럼 팬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시도들이 늘어나고, SNS를 통해 팬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많아졌고요. 이러한 환경에 본인의 역량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직 관련 (회사)

Q. 본인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출근하면 홈페이지의 고객제안 게시판에 전날 접수된 게시글을 확인하며 이후에는 주 단위로 지급해야 하는 운영비 일정에 따라 지급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선수단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업무를 수행할 때 선임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신속성과 정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빠르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모두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지금 하고 계신 일의 업무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저는 지금 맡고 있는 업무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얻고, 팀원들과 협업하며 함께 결과를 만들어 낼 때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Q. 팀 내 또는 부서 간 협업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농구단 사무국의 업무는 독립적으로 수행되지만, 대부분의 일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부서원 간 회의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나 결과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전 협의를 통해 내용을 결정하는 단계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일합니다.

 

Q.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사무국에 다니며 가장 만족하는 점은? (복리후생도 포함)

회사 생활에서 중요한 점 중 하나가 사람과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사무국 분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어려운 상황을 같이 해결하려는 분위기 덕분에 입사 초기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업무 수행에 있어서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소통이 원활하여 일의 효율도 높은 편입니다. 결국 회사에 다니면서 느끼는 만족감은 '누구와 일하느냐'가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Q. DB프로미 프로농구단 사무국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특별한 한 가지를 말해본다면?

단장님을 포함한 직원분들 이름의  ‘성(姓)’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다양성이 회사 생활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더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시각을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되, 상호 존중과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 하고 싶은 말

Q. 2025년 올해 프로농구단 사무국에서 선임님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DB 프로미 농구단이 내년에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사무국의 일원으로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습니다.

 

Q. DB프로미 농구단 사무국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사무국에서 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꾸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 믿습니다. 어느 때보다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조급해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 5초 안에 대답해요! (직장인 Ver. 밸런스 게임)

Q. 휴가 날 연락하는 후배 VS 퇴근 10분 전에 업무 주는 선배

- 휴가 날 연락하는 후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나 때문에 일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더  부담스러워요~!

 

Q. 내 카드로 친한 동료와 점심 VS 법카로 맛있는 회식

- 법카로 먹는 맛있는 회식!

평소에는 감히 넘보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Q. 주말에 일해야 하는데 보너스 많이 VS 평일에 야근해야 하지만 보너스는 없음

- 보너스 많이! 업무 특성상 어차피 주말 근무와 야근이 존재하기에... 그럼 뽀나스~~!!

 

Q. 매일 반복되는 업무 VS 매일매일 새로운 업무

- 매일 반복되는 업무! 호기심이 많기는 하지만 새로운 업무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업무가 반복되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어서!

 

Q. 나 빼고 다 E인 팀 VS 나 처럼 모두가 I인 팀

- 나처럼 모두가 I인 팀! 모두가 E라면...기 빨릴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