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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을 여행,

호캉스 & 핑크뮬리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에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니 가을 날씨가 정말 금세 다가왔어요. 어느 날은 참 더웠는데 다음 날은 갑자기 추워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어쩌면 피크닉 가기에 딱 좋은 날씨가 아닐까 싶어요. 동동이는 이번 주말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금 시즌은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기 바로 전, 핑크뮬리 시즌이라고 해요. 그럼 오늘은 동동이가 다녀온 부산 호캉스 + 핑크뮬리 관람 꿀팁까지 함께 소개해볼게요!

 

 

▎부산 호텔 추천, 아바니 센트럴 부산

동동이가 이번 부산에서 다녀온 호텔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아바니 센트럴 부산이에요. 아바니 호텔은 워낙 국제적으로 유명한 호텔이죠? 특히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은 방콕으로 여행 가시는 분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시는 휴양 호텔인데요. 그런 아바니가 국내에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이 바로 바다의 도시 부산이라고 해요. 한국은 휴양지가 아니기 때문에 방콕 아바니만큼 웅장하지는 않지만, 신축된 호텔이라 무척이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아바니 부산 센트럴 호텔은 주차 후 3층 리셉션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는데요. 한 쪽에는 바가 준비되어 있어 저녁 시간이나 체크인,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편안하게 쉬었다 가기에 좋을 것 같아요. 부산 여행은 정말 자주 오는 편이지만 동동이는 항상 뷰티끄 호텔, 비즈니스 호텔 혹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던 편이라 호캉스로 떠나온 이번 아바니 호텔은 정말 편안한 꿀잠과 휴식을 누릴 수 있었어요. 체크인 시간은 15시, 체크아웃 시간은 점심 12시니 참고하세요!

 

동동이가 묵은 방은 디럭스였는데요, 2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사이즈의 침대에, 널찍한 욕실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창문이 커다란 편이라 아침에 들어오는 채광이 따사롭더라구요. 자연스럽게 빛이 살살 들어오니까 평소 일상과는 다르게 기분 좋게 눈을 뜰 수 있었어요. 여행을 다니느라 평소보다 잠을 덜 잔 것 같은데 일어날 때에는 집에서 일어날 때 보다 개운하게 일어난 기분이었달까요?

 

깔끔한 화이트톤의 욕실에는 일회용 어메니티 키트와 화장용 조명 거울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이 외에도 욕실 가운, 다리미, 금고, 일회용 슬리퍼, 캐리어를 올려둘 수 있는 공간, 커피포트 등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펜션이나 에어비앤비 투숙을 할 때처럼 많은 짐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역시 호캉스의 매력이죠?

 

사실 동동이가 아바니 센트럴 부산을 기대했던 이유는 바로 조식! 조식은 4층 The CUBE에서 새벽 6시부터 아침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다양한 샐러드와 빵류 그리고 구운 요리가 많은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에그 스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달걀 요리를 주문할 수 있었고, 베이컨과 구운 채소들도 계속해서 구워주시더라구요! 다른 호텔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현지스러운 메뉴도 있었어요.

 

풍족한 아침 식사 역시 호캉스의 묘미가 아닐까요? 이 외에도 점심, 저녁을 따로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다음에 호캉스로 찾아오면 점심 메뉴도 한 번 먹어보고, 방에서 룸서비스도 시켜봐야겠어요!

 

 

▎부산 핑크뮬리 명소, 을숙도 생태문화공원

이번 동동이의 부산 여행 테마는 ‘힐링’이었는데요! 천천히 여유롭게 호캉스를 즐기다가 지금 시즌에 최고 핫한 핑크뮬리를 구경하러 을숙도 생태문화공원을 다녀왔어요. 핑크뮬리는 딱 지금 시즌에만 볼 수 있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핑크빛 속에 파묻힐 수 있는 로맨틱함 덕분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으시더라구요! 물론 사진에 담아낸다면 인생샷이 마구마구 탄생하곤 하죠?

 

* 을숙도 생태문화공원 주차

부산에서 핑크뮬리를 보려면 을숙도 생태문화공원을 방문하면 되는데요! 을숙도도 제법 넓기 때문에 주차 위치가 중요해요. 반대 방향에 주차를 하는 경우 핑크뮬리까지 정말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낙동강 에코 하구 센터를 검색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 주차 후 약 5분 정도만 거닐면 바로 핑크뮬리를 구경할 수 있어요. 을숙도는 특히 주말에 방문객이 많아 주차난이 일어나는데, 주차 요원 분들이 상황에 따라 주차장을 배정해주세요.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주차를 하게 되면 사진 속 전기차로 올 때는 다시 데려다주신다는 점! 다만 차가 몇 대 없기 때문에 가족 전부가 내려가는 게 아니라 잠시 안내 데스크에서 대기해주시고 운전자만 내려가셔야 해요! 최대한 많은 분들을 운송하기 위한 방법이니 꼭꼭 따라주시는 게 좋겠죠?

 

을숙도는 정말 넓은 면적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핑크뮬리만 보러 들린 동동이는 물론 낙동강 에코 하구 센터만 살짝 들렀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고 가족 나들이로 왔다면 피크닉 물품들을 챙겨서 넓은 들판에서 초록빛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많은 부산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을숙도를 찾아온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안내 데스크에서부터 약 4-5분 정도 걸었더니 핑크뮬리가 있는 곳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였어요! 가는 길목에도 슬슬 피기 시작한 갈대와 초록빛이 가득한 공원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나무 종류도 참 많고 넓은 공간이라 마치 센트럴파크를 거니는 기분이었어요. 저 멀리 핑크빛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죠?

 

드디어 핑크뮬리가 있는 곳에 도착! 동동이가 그리 늦은 시간에 방문한 것도 아닌데, 이미 핑크뮬리와 함께 인생샷을 남기러 온 커플들이 많았어요. 날씨도 화창해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표정이 더욱 행복해 보였어요^^

 

부산 을숙도의 핑크뮬리는 정말 키도 크고 엄청 풍성했어요. 이렇게 핑크뮬리가 가득 심어져있는 군집이 3-4군데 정도 있어요! 사람에 비해 핑크뮬리가 차지하는 면적도 정말 넓은 편이라 비교적 사진 전쟁 없이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등장하지 않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

 

저녁 6시가 되면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는 계절인 요즘. 해가 지면 또 다른 느낌의 분위기 있는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동동이가 드리는 꿀팁은 5시 정도에 핑크뮬리를 구경하러 오는 게 가장 좋다는 것? 밝은 낮에 찍고, 30분 정도 지나면 슬슬 어둠이 내려오면서 이런 분위기 있는 사진도 건질 수 있더라구요. 1타 2피를 원하시는 분은 5시경에 을숙도를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부산의 베네치아, 장림포구

혹시라도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바로 옆 장림포구를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림포구에는 일명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부산의 베네치아가 있어요. 물론 베네치아만큼의 느낌과 감성은 없지만, 부네치아에 가면 인생샷 스팟 장소로 유명한 9개의 다른 컬러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근처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잠깐 들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층 컬러 컨테이너에서 사진을 찍으시고 2층으로 올라가면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과 카페가 몇 개 있답니다.

 

동동이와 함께한 부산 여행, 어떠셨나요? 지금 핑크뮬리가 가장 예쁠 때라고 해요. 가을이 막 다가온 요즘, 부산 날씨는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여행 가기에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싶어요! 여유로운 부산 힐링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오늘 동동이가 추천한 코스는 어떠세요? 그럼 동동이는 또 새로운 소식들로 여러분에게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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