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가평 수상레저 웨이크보드부터 다양한 어트랙션까지 알차게 즐기기

트렌드리포트

가평 수상레저

웨이크보드&어트랙션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에요.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어디로 떠날까 고민이 많은 요즘이에요. 여름에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물놀이가 단연 인기 만점인데요, 유명 워터파크를 가자니 놀이기구마다 끝없이 늘어져 있는 줄에 숨이 턱턱 막막하고 수많은 인파 속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울 근교에 있더라구요! 바로, 북한강을 따라 줄지어져 있는 가평 수상레저인데요. 이곳에서 누구보다도 짜릿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동동이가 시원하고 익사이팅하게 가평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가까운 곳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를 함께 떠나볼까요?

1. 익스트림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곳, MC레저

주소: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로 787

연락처: 010-6377-7121

홈페이지: http://mc레저.com

북한강 상류에 있고 남이섬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MC레저에요. 가평 수상레저 놀이공원의 성지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최근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MC수상레저는 초대형 물놀이파크와 20여 종의 놀이기구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200평의 넓은 공간으로 MT나 회사 워크샵, 단체로도 많이 찾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연인과 오붓하게 탈 수 있는 것부터 친구, 직장동료들과 다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익스트림 어트랙션까지! 다양한 어트랙션 중에서 동동이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좋은 가평 수상레저 어트랙션 BEST4를 꼽아봤어요!


1)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뒤에 바나나 모양의 보트를 묶고 달리는 바나나보트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죠? 가평 수상레저 어트랙션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보트 위에 5~6명이 차례로 앉아 손잡이를 꼭 잡은 후 모터보트의 속도가 올라가는데요 그 스피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죠. 물에 빠지지 않도록 협동심을 발휘해 좌, 우로 열심히 몸을 기울여 보지만 모터보트가 선회할 때는 어김없이 물에 빠지는 것이 바나나보트의 묘미에요.


2) 플라이피쉬

바나나 보트보다 좀 더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플라이 피쉬를 추천해요. 플라이 피쉬는 2명이 즐기는 놀이기구라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데요, 바나나보트의 스피드와 패러세일링을 결합해 만들어진 수상 어트랙션이에요. 속력이 붙으면 붙을수록 플라이 피쉬가 솟구쳐 올라가는데 최대 수면에서부터 6미터까지 날아오른다고 해요. 동동이는 플라이 피쉬가 날아오를 때의 그 쾌감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

 

3) 땅콩보트

땅콩의 모양처럼 생긴 어트랙션! 일명 ‘땅콩보트’에요. 이름처럼 앙증맞은 이 보트는 2인승부터 4인승까지 크기와 모양, 종류도 다양하죠. 물 위에서 통통 튀는 것이 특징인 땅콩보트는 좌, 우의 회전 폭이 넓어서 모터보트가 속도를 내면 이리저리 튕겨 나갈 것만 같은 스릴과 속도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떨어지지 않기 위해 손잡이를 꽉 잡고 있느라 손에 쥐가 다 날 정도였어요. ^^


4) 디스코보트

요즘 수상레저에서 가장 떠오르는 놀이기구가 있다면 바로 디스코보트에요. 바나나보트처럼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지 않지만,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어트랙션이죠. 모터보트가 속도를 내면 보트가 빙글빙글 돌면서 마치 디스코팡팡을 탄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손잡이를 놓치는 순간 물속으로 풍덩! 빠진다는 점이죠.


디스코보트를 타기 위해 단체로 방문하지 않아도 괜찮더라구요.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어 처음 만난 사람들과 조인해 타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었어요~ 이건 가평에서 꼭 한번은 타봐야 할 수상 어트랙션으로 타본 사람들은 모두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요즘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그 외에도 MC수상레저는 입장료 4,900원이면 초대형 물놀이파크를 맘껏 즐길 수도 있어요. 미끄럼틀부터 블롭점프, 수상 암벽등반, 퐁퐁과 같은 다양한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물놀이파크 시설 중에서도 블롭점프는 꼭 해보시길 강추할게요! 뛰어내리는 묘미와 그 순간 저 멀리 날아가는 친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


2. 올 여름 물살을 가르는 멋쟁이는 나야나! 서호수상레저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342

연락처: 031-584-7972

홈페이지: http://www.seoholeisure.com/

다음은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볼게요. 이곳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매니아들로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는데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어요. 지상 연습과 실전, 그리고 보충 설명까지 해주기 때문에 체계적인 강습을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동동이도 이곳에서 웨이크보드를 처음 배워보았는데요. 동동이처럼 웨이크보드를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 지상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지상에서 웨이크보드를 타는 요령과 자세, 일어서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입수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어요!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멋있게 떠오르는 모습을 생각하는 듯 교육생들에게서 진지함과 함께 입가에 웃음이 묻어나고 있었어요.


많은 모터보트와 웨이크보드가 지상 교육을 마친 연습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의 차이점이 있다면 웨이크 보드는 배가 만들어낸 파도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죠. 서핑하듯 웨이크를 타고 오르는 기술부터 점프와 회전 같은 무궁무진한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반면 수상스키의 매력이라 하면 웨이크보드보다 더 높은 스피드에서 물살을 가른다는 점이에요. 수면을 미끄러지면서 조정력과 예측력,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는 전신운동이죠. 각각의 매력이 뚜렷한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레저로 사랑받고 있어요.


지상 교육을 마친 후 실전에 돌입하신 분의 모습이에요. 처음 웨이크보드를 시작할 때는 보트 옆에 긴 봉을 잡고 물 위에 뜨는 감각을 익혀요. 보트 위의 강사님과 1:1 맞춤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여성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어느 정도 감각을 익힌 후에는 이렇게 줄을 잡고 일어서서 물 위의 균형 연습을 하는거죠. 자칫 자세가 흐트러져 물속에 빠지더라도 괜찮아요. 동동이도 처음 해보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얼마 못 가 넘어지기 일쑤고, 줄을 잡고 있는 어깨도 아팠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한 번씩 성공할 때마다 해냈다는 성취감에 신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시원한 물속에서 더위를 날릴 수 있으니 금상첨화였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서호수상레저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도시락, 배달도 가능해서 먹는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요. 동동이는 물놀이를 하고 난 후에 가장 어울리는 음식으로 백숙을 꼽고 싶은데요. 웨이크보드나 수상스키가 겉보기에는 모터보트 줄에 끌려가는 모습이라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의외로 팔과 다리는 물론 허리와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력소모가 많은 레저 스포츠이기 때문이에요. 음식을 챙겨가지 않으면 배고픔에 쉽게 지칠 수 있으니 든든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넉넉한 음식을 옆 테이블과도 서로 나누며 어울리기도 하는데요, 일행이 아니어도 서로의 도전을 격려, 응원해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백숙과 어울리는 도토리묵으로 체력을 보충 후 이다음 도전을 준비해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강물 위 더위가 올라올 즈음 다시 웨이크보드와 핸들에 몸을 맡겨요.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며 순간을 만끽하는데요, 웨이크보드는 초반에 실력이 제법 빨리 느는 레저이기 때문에 한 번의 도전으로도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니아가 되는 분들이 많은 편이에요.


서호수상레저에는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도 즐길 수 있고, 대형 슬라이드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동동이는 쉬는 시간에 아찔한 높이와 길이의 슬라이드 위에 몸을 맡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오늘은 웨이크보드부터 다양한 어트랙션까지 가평 수상레저들을 즐겨보았는데요. 붐비는 워터파크와 멀리 있는 바다가 아니어도 북한강에서 올여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맘껏 소리도 질러보고 배움의 기쁨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동동이처럼 재미있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동동이는 더욱 재미나고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