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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엔지니어가 되는 첫 걸음, DB하이텍 DBSA (Dream Big Semicon Academy)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양자 컴퓨팅 수요가 폭발하며 반도체 시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은 2026년 '매출 1조 달러(약 1,474조 원)' 시대의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하는 ‘민간 주도형 인재 양성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 DB하이텍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과 손잡고 ‘DBSA(Dream Big Semicon Academy)’를 통해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특화 인력 양성에 힘 쏟고 있다.

 

# 반도체 핵심인재 직접 키운다, DBSA (Dream Big Semicon Academy)

DBSA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도 선도기업 수준의 기술 역량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 내 디지털/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공모한 DB하이텍은 2024년 12월, 생산라인 메인터넌스 직무 유일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DBSA를 신설했다. DBSA는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양성 과정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재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대 졸업/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해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반도체 장비제어, 전장설계, Digital Twin 모델링, 산업용 로봇 운용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 과제를 소화한다. 2025년 6월 1기생 배출을 시작으로 현재 12월까지 4기 교육이 진행중이다.

 

▲ DB하이텍 인사팀 공유창 선임

DB하이텍 인사팀 공유창 선임은 “반도체 시설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장비가 정확히 돌아가고 있는지, 만약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지 미리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직무를 장비 엔지니어들이 맡고 있는데 24시간 현장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4조 3교대 근무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DB하이텍은 장비 엔지니어 직무를 신입사원 위주로 수시 채용해 왔다. 하지만 회사와 컬처핏이 맞는지 확인하기 어렵고 수시로 소수를 채용하다보니 함께 입문교육을 이수할 기회도 없었다. 또 엄격한 클린룸에서 3교대 근무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아 직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일어났다. DB하이텍은 그동안 내부에서 운영하는 인턴십과 달리 외부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익스턴십에 주목했다.

 

“회사에서 교육하는 내용과 100% 같지 않지만 입사 후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외부에 마련하고, 여기서 좋은 성적을 보인 인원들 중심으로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수시 채용하는 장비 엔지니어들의 직무교육을 외부 전문기관에서 맡도록 한 것이죠.”

 

DBSA를 통해 DB하이텍은 수시 채용에서 발생하는 직무 적응 문제와 부족한 입문교육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긍정 평가하고 있다.

 

“공정별 리더들로부터 DBSA를 거친 인원들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잘 활용하고 상대적으로 직무에 잘 적응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인사팀이 퇴직 사유를 추적하는데 기존 수시채용 인원은 직무 부적응으로 많이 퇴사하는 반면 DBSA 출신 입사자의 퇴사율은 입사 인원 대비 10% 이하로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입사할 때 스스로 가진 기대에 직무가 어느 정도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유창 선임은 이같은 긍정 효과에 대해 멘토들의 스킨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공을 돌렸다.

 

“DBSA 교육생들이 DB하이텍 멘토들과 자주 이야기 하면서 이런 것이 장비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구나, 이해하고 스스로 가진 기대감에 맞춰 입사하면서 직무 적응과 교육 문제의 상당 부분이 보완된 것으로 보입니다.”

 

▲ DBSA 1기 교육생

DBSA는 DB하이텍이 설계 단계부터 커리큘럼 구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DB하이텍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기준을 세심하게 반영했다.

 

“특히 교육생을 선발할 때 현업 엔지니어가 직접 면접에 참여하고, 입과 전 특강부터 실무 프로세스, 안전관리, 문제해결 사례 공유, 직무 특강까지 밀착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에 따라 이론 교육과 장비 실습, 공정 시뮬레이션, 전기회로 테스트, PDK 기반 설계 실습, 현직자 멘토링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죠.”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인력개발원이 교육 운영 전반을 맡지만, DB하이텍 인사팀에서 기본 소양 교육과 면접 등 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공정별 리더 후보들이 현업 멘토로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한다. 반도체 장비의 자동화 라인 구축 실습, 전산설계와 회로구성 등 교육생들이 수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하면 좋을지, 어떻게 구성하면 현장에서 더 활용할 수 있는지, 반도체 장비의 에러와 주요 관리 포인트 등에 관해 조언한다.

 

이는 교육생들이 DB하이텍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DB하이텍 입사를 고려하는 데 좋은 인상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PLC, SCADA, EPLAN 등 반도체 자동화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한 점을 가장 의미 있는 경험으로 꼽는다.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웨이퍼 가공, 장비 유지보수, 공정 데이터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장비 실습이 병행되면서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 교육생A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었고, DB하이텍 입사를 목표로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는 DBSA에 지원했다”
• 교육생B “현장 중심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신뢰를 느꼈다”
• 교육생C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반도체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이다”

 

공유창 선임은 “물론 DBSA를 이수한다고 해서 모두 DB하이텍에 입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메인터넌스 장비 엔지니어들이 필요한 다른 회사에서도 요구하는 공통 역량 위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기 때문에 꼭 DB하이텍에 입사하지 못하더라도 다양한 장비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됐다는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

 

DBSA는 복잡한 반도체 장비에 대한 입문 교육 성격이 강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수료생들은 5개월 동안 경험을 쌓고 오기 때문에 입사 후 계속되는 학습에 민첩성이 좋다.

 

“현업 리더들은 DBSA 출신 입사자들이 배우는 것에 거부감 없이 적응을 잘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교육 내용을 현장에서 잘 활용하고요.”

DBSA 3기 기장 여인철

“전기를 전공하며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고 설비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기차와 고속 충전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행거리를 크게 늘려주는 SiC와 충전 속도를 끌어올리는 GaN 같은 차세대 전력 반도체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어요. 결정적으로 학교 재학 시절 교수님께서 "DB하이텍은 정말 좋은 기업이니 기회가 되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라"라고 하셨던 말씀이 마음에 남아, 전력 반도체 분야의 설비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전기 전공자지만 엔지니어 실무 경험이 없었던 터라, 처음에는 반도체 미세 공정과 전문 장비가 낯설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런 부분을 채워준 것이 바로 DBSA에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견학에서 포토 공정 실습을 직접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노광한 패턴이 현상액 속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을 보며 글로만 보던 게 이런 거구나 와닿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됐습니다. 4개 조가 협력해 공급물을 가공·포장하고 불량품은 회수하는 라인을 완성하는 과정인데, 우리 조는 공급과 회수 공정을 맡았습니다. 한번은 서보가 구동되지 않아 센서 매뉴얼을 확인했는데, 세 개 센서 모두 NPN 출력이어야 하는 상황에서 도그·하한 센서만 PNP로 출력되고 있었습니다. 원인을 추적하다 두 센서의 출력 전선에 쇼트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고, 교체 후 정상 작동시켜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했죠. 이 과정에서 막힐 때마다 매뉴얼부터 펴보는 습관이 완전히 제 것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에피 공정 설비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크고 까다로운 장비를 다루는 포토 공정을 목표로 했지만, DBSA 상우캠퍼스 견학에서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에피 공정을 담당하는 선배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진 SiC와 GaN의 핵심이 바로 에피 공정이고, 장비 자체의 난이도가 높다는 점도 오히려 도전 의식을 자극했습니다.

평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부끄럽지 않지만,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은 사고로 이어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산업기사 시험에 한 번 떨어졌던 경험에서 안다고 착각했던 부분이 결국 발목을 잡는다는 걸 배웠고, 이후로는 끝까지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현장에서도 감이 아닌 매뉴얼과 데이터에 근거해 장비를 다루고, 선배님들께 끊임없이 묻고 배우며 "이 장비는 여인철에게 맡기면 안심이다"라는 말을 듣는 든든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DBSA는 훈련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훈련장려금 지급, DB하이텍 현직자 멘토링, 교육 수료증 발급, 특별채용 전형 및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교육생은 반도체·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도 병행하며 기술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DBSA는 기업이 명확한 채용 목표를 가지고 교육 전 과정에 깊숙이 관여함으로써 수료생의 직무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비약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DBSA 수료생은 문제 해결력과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인식이다.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은 기업의 채용 연계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DB하이텍은 채용 우대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은 수료 시 DB하이텍 채용에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1기 수료 당시 2025년 6월 이후 생긴 전체 장비 엔지니어 TO의 90% 이상을 DBSA 수료생으로 충원하기도 했어요. 또 교육생 50%가 DB하이텍과 협력사 입사에 성공했습니다.”

 

DBSA 출신 현직자 인터뷰

DB하이텍 제조기술 4팀 CVD 서정우 선임 (왼쪽)
(DBSA 1기 우수 성적 입사자)

“어려서부터 매체에서 반도체 관련 기사를 접하며 반도체 산업에 흥미를 갖게 됐고 관련 학과에 진학해 전공 지식을 공부했습니다. 대학 시절 프로그램으로 하드웨어를 직접 제어해 본 경험이 없어 아쉬웠는데, DBSA에서 PLC 제어, 무선 통신을 통한 원격 제어, 유공압 등을 직접 구성하고 하드웨어를 제어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반도체 장비의 제어방식과 공정 시퀀스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도면을 분석하며 장비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DB하이텍 제조기술 4팀 이재영 선임

“성장하고 있는 AI 산업의 핵심이 되는 반도체 기술을 습득해 세계 산업을 주도하는 기술을 가진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습니다. 전자공학과를 전공하여 회로나 코딩은 익숙했지만, 엔지니어로서 필수적인 기계 동작에 대한 실무 지식은 부족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DBSA에서 전기부품, PLC, 공유압 등 기계적인 지식을 교육 받아 엔지니어로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어요. 특히 최고 수준의 정밀한 장비를 직접 제어하며 기계 구조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DBSA에서 배운 내용을 현업에서 모두 활용하지는 않겠지만, 회로나 공유압, 로봇을 다루는 부분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실제로 장비 구동 방식을 이해하는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전체 공정 흐름을 이해하는 것도 업무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DB하이텍은 DBSA를 단순한 직업훈련이 아닌 미래 반도체 산업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투자로 바라보고 있다. 산업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산업 중의 하나입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산업에 기여하고 튼튼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 쓰고 있습니다. DBSA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과정인 만큼 강점은 잘 유지하고 실무 피드백과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취준생들이 취업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핵심 내용 위주로 교육 기간을 줄여 방학 등 학사 일정 내에서 소화하는 방법도 고민 중입니다. 또 제조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결결정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 보고하는 제조 현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같은 주제도 과정에 일부 반영하고요.”

 

# 반도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DB하이텍의 여정

▲ DBSA 2기 교육생

 

DB하이텍은 현장에 맞는 인재들을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른 기업에도 필요한 공통역량을 교육해 반도체 산업 전체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반도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라는 업종 특성상, 직무별로 각기 다른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DB하이텍 인사팀 김현나 프로는 “각 직무별로 적합한 인재들이 있는 곳이 어디일지 고민하고 직접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매년 대졸 공채 시기마다 대학교에 방문하여 DB하이텍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R&D 직무의 경우 석/박사 출신이 많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협회 등에서 개최하는 박람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기업설명회나 채용 부스를 운영하기도 해요. 산학장학생 제도를 운영해 석/박사 기간 동안의 연구를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DB하이텍에 입사하여 본인이 연구한 분야의 실무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공유창 선임은 "오퍼데이터의 경우에는 고졸 직원들을 우선 생각하는데, 직접 고등학교나 현장에 찾아가서 설명회를 해요. 대학교 진학 대신 취업 선택이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회사의 급여 수준과 복지, 오퍼레이터로 근무했을 때 장점 등을 내세워 설득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DB하이텍은 반도체 분야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퍼레이터와 장비엔지니어 직무는 채용과 연계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동기를 부여하고, 입사 후에도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생산직(Operator) 채용연계형 교육

DB하이텍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연계해 '생산직(Operator) 채용연계형 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과정으로 특성화고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반도체 생산직(Operator) 채용연계 교육이다

 

김현나 프로는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내에 약 한달 간 직무교육과 직업교육을 받습니다. 반도체 이론과 실습 같은 직무 교육 뿐 아니라 직장 예절, 직업의식의 이해, 직장에서의 이미지 메이킹 등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직장 교육을 함께 진행해요. 또한 현직자 특강, 조별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입사 전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입사 동기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만들어 신입사원의 조기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생산직 채용연계형 교육 과정은 서류검토 > AI역량검사 > 면접 > 건강검진 절차를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 출결에 문제 없이 수료하면 차년도 1월부터 순차적으로 DB하이텍 생산직 오퍼레이터로 입사가 확정된다. 별도 교육비 없이, 10~11월 사이에 약 한 달 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DB하이텍은 반도체 업종이 호황인 가운데 지난 4월 28일에서 29일까지 aT 센터 제1・2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진행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좋은 실적을 내고 있어 DB하이텍 부스에도 다양한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 DB하이텍 인사팀 김현나 프로

김현나 프로는 “DB하이텍은 업종 특성상 생산직부터 장비 엔지니어, 기술 및 R&D 까지 직무별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채용박람회는 모든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인 만큼 각 직무별로 관심을 각기 다르게 가진 사람들이 부스를 찾았습니다. 각 방문자가 가지고 있는 이력을 함께 분석하고 지원 시에 어떤 방식으로 역량을 어필하면 좋을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고 박람회 분위기를 전했다.

 

DBSA 지원자의 25%는 반도체 관련 업종의 재직자나 경력자들이다. 새로운 커리어를 찾거나 회사를 업그레드 하려는 사람들이다.

 

공유창 선임은 끝으로 “재직자와 경력자에게 DBSA는 자기 탐색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전공이나 라인을 자동화하는 메카트로닉스 전공을 비롯해 DB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일하고 싶은 엔지니어 지망자들에게 DBSA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DBSA는 계속될 예정이니까 관심 있다면 주저없이 지원하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