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는 세금, 상속 등을 고려해 자산운용도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절세하면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투자하고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DB금융투자가 경남권 VVIP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 금융센터를 오픈했다. 해운대마린금융센터에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열어 투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부산에서도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투자도 트렌드, 서울과 비수도권 격차 커진 투자 환경”
2023년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는 45만 6천여 명, 전년 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70.6%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들 지역에는 스타트업이나 인플루언서, 코인투자자 등 2030세대 ‘영리치’, ‘뉴리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자산관리(WM) 시장의 신흥세력으로 돈 되는 투자처에 관심을 두고, 직접 사모펀드를 꾸리거나 해외 비상장 상품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다.
DB금융투자 해운대마린금융센터 김서원 센터장은 “부산 지역 ‘올드리치’의 경우 투자관점의 스펙트럼이 넓어 이미 다양한 투자자산에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투자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 5월까지 증권사로 유입된 자금이 54조 원으로 한달에 11조 원씩 ‘머니무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재테크판이 바뀌고 있는 것이죠“라며 최근 자산 시장 동향을 진단했다.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비중도 부동산에서 금융 자산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연초 홍콩ELS 사태를 겪으며 은행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됐어요. 결국 정기예금 보다는 더 높은 금리가 적용되지만 하방이 제한돼 있어 해 볼만한 투자 상품을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투자하려는 요구가 강해졌는데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런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아직도 은행에만 의존하고 몰라서 못하는 투자 기회가 많다. “부산에서도 훌륭한 기업체를 경영하는 많은 법인 대표들이 있지만 금융에 있어서는 여전히 서울과 비수도권 간 간극이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가 더 커지며 수도권으로 부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메자닌이나 비상장 상품 투자의 경우 강남에서는 벌써 8~9년 전부터 투자가 활발해 딜 소싱을 잘 하는 사모 운용사를 찾아다니며 단독으로 설정하는 투자자도 있을 만큼 인기가 있다.
김서원 센터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를 안다고 해도, 누구나 좋은 메자닌, 좋은 비상장 종목을 투자하려 하기 때문에 서울, 특히 강남에서 대부분 끝나고 지방까지 내려오지 못합니다. 자산운용사의 99.9%가 서울에 집중돼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라며 서울과 비수도권 간 자산 시장 격차를 지적했다.
DB금융투자 해운대마린금융센터 그랜드 오픈!
이런 시장 상황에서 김 센터장은 고객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 기존 DB금융투자 센텀지점이 쌓아온 자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지점의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 7월 17일 DB금융투자는 마침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아이파크 9층에 고품격 인테리어를 갖춘 프리미엄 금융센터를 오픈했다.
“센텀지점 시절 법인 사업장부터 주요 자산가들이 거주하는 해운대까지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만나고 자산관리를 했습니다. 해마다 관리 자산이 15%~20%씩 늘어났어요. 현장에 나가 법인 대표들의 자산운용 요구에 귀 기울이다 보니 더 좋은 상품과 딜을 부산에도 많이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마침 마린시티에 좋은 업무공간이 마련되어 이전할 수 있었어요.”
마린시티 업무시설 최상층에 자리한 해운대마린금융센터에는 세미나실, VIP상담실, 야외 옥상정원 등 넓고 쾌적한 금융투자환경이 마련됐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가장 전망 좋은 공간을 세미나실로 조성했다. 이곳에서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해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향한다. 특히 저녁에는 와인을 마시며 소규모 그룹 미팅도 열 수 있도록 꾸몄다.
“젊은 법인 대표,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금융 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충성도 있는 고객의 모임에서 운용사 세미나도 기획하고 있고요. 법인 고객이 만족하면 개인 자산도 맡기고 타 법인도 소개해 주실 때가 많아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
해운대마린금융센터는 VVIP 자산가를 모시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인 자산의 경우 기간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현장에 찾아가는 서비스, 탁월한 사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주력분야가 다른 15명의 정예 PB를 포진시켜 부산의 개인, 법인 고객들의 자산을 책임지고 관리한다. 김서원 센터장은 “센터 개점을 준비하면서 법인 자산 운용과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PB들을 강화했어요. 현재 자산을 유치할 수 있는 PB들로 구성돼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누구보다 센터를 이끌고 잇는 김서원 센터장 역시 경남권 WM업계의 베테랑 자산관리 전문가로 손꼽힌다. 지난 2000년 DB금융투자에 입사한 후 센텀부지점장, 양산지점장, 센텀지점장을 거치며 20년 넘게 지역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지금은 모바일 거래가 일반화 되어서 근처에 있는 증권사에 관심이 없지만, 자산을 늘릴 수 있다는 인식만 심어주면 고객 유입이 일어날 거라 기대해요. PB의 역량을 배양하고, 좋은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려고 합니다.”
해운대마린금융센터에서는 DB금융투자가 소싱해 온 PIB((PB, IB 결합) 전단채(1년 이내 채권)가 경쟁력을 지니면서 재투자가 이어지고 판매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 있는 본사 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상품을 소싱한다.
운용철학, 트랙레코드, 내부통제시스템 등 여러 검증과정을 거쳐 자산운용사를 선별하는데, 최근에는 부산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우량 메자닌 딜을 수도권에서 가져와, 비교적 하방이 제한된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메자닌(Mezzanine) 건물의 층과 층 사이를 잇는 중간층을 일컫는 말로,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구조의 금융투자상품을 뜻한다. 주식전환권리를 지닌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보통주 전환권리를 지닌 전환우선주(CPS), 전환상환우선주(RCPS) 등이 메자닌에 해당한다. 채권 형태로 가지고 있다가 주식이 오르면 팔아 수익을 얻고 주식이 떨어지면 주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 |
대표적 사례가 여의도에서 주목 받는 라이프자산운용과 협업한 투자 상품 소싱이다. 부산 출신 대표가 이끄는 라이프자산운용은 신규펀드 설정 시 일부 물량을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에 공급하고 있다.
해운대마린금융센터는 이러한 협업을 통해 공모주와 메자닌을 투자하는 코스닥벤처펀드를 지속적으로 설정하여 투자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국내에서 설정된 코스닥벤처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329억 원 중 160여억 원을 소화해내기도 했다.
김서원 센터장은 “공모주 침체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메자닌을 담을 때도 기업이 튼튼한 지 철저히 살핀 후 투자하는 자산운용사의 철학을 믿고 투자한 기존 고객들이 수익률에 만족해 재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이에요”라고 성과 배경을 설명했다.
자산운용사와 함께 한 딜 소싱에는 ‘한중엔시에스’ 비상장 종목도 있다 투자 2년여 만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중엔시에스로 고객들은 소위 ‘대박’을 쳤다. 코넥스기업이던 한중엔시에스의 메자닌에 주당 6,000원 가치로 투자했는데,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면서 주가가 6만 원대까지 오른 것이다.
“투자 원금이 몇 배가 되면서 고객들이 비상장 투자 역시 꼼꼼하게 챙겨보고 분산 투자하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어요. 특히 세금면에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상품을 조합한 포트폴리오로 투자 자산을 구성하고 시기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험을 한 것이죠.”
보통 증권사의 자산 관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해운대마린금융센터는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났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중수익을 내며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때문에 지난 8월 초 역대 최대 주식 폭락장에서도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고객 평판도 쌓이고 있다. 김 센터장은 센텀지점 건물주 사례를 소개했다. “투자 금액을 적게 시작했다가 어느 시점에 부동산 정리를 권유 드렸어요. 부동산을 매각해서 본격 자산 운용을 했는데, 28억 원이 56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잘 엑시트 하고, 세금까지 절세해서 크게 만족해 하셨어요” 그는 지금도 해운대마린금융센터와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공모주 펀드로 3년 만에 자산이 2억 원에서 4억 5천만원으로 불어난 사례도 있다. 수익률만 펀드 1호가 90%, 2호가 110%에 달했다. 하방이 제한돼 있는 중수익 상품으로 수익이 났는데, 이후에 액티브 비중을 늘려가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부산 경남 지역의 ‘영 리치’들 역시 깨어 있는 시각을 가지면 자산관리 제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금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절세 방안을 제시하면 관심을 기울이고, 중수익 투자, 간접 투자를 권하면 수용합니다.” 요즘에는 부모 고객이 자식 계좌를 열어 주는 경우도 많다고.
반면 수년째 공들이고 있는 고객도 있다. 이 지역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성향은 보수적이면서도 접근이 쉬운 주식 투자를 많이 해 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수익을 냈다가 다시 뱉어 내는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떨어질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자산이 녹아버리고, 마이너스 40% 정도 되면 방치해버리는 일이 다반사예요.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안 드리고 있으니 꼭 한 번 찾아주세요. 그래야 지역 자산도 쌓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고객의 인식이 변화하도록 꾸준히 금융 동향을 알려주고 있다.
부산 지역 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해온 은행 정기예금이나 채권 투자는 안전하지만, 결국 세금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역금리가 된다. 또한 높아지는 의료보험료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김서원 센터장은 고액 자산가 고객들에게 자산관리에 대해 조언을 남겼다. “자산가는 결국 세금, 상속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출발부터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절세하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선택하고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대응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내 자산을 지키면서도 꾸준하게 수익을 내야 하죠.”
그는 경제가 저성장하고 있지만, 닷컴 버블 때처럼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에 의해 새로운 투자 기회가 밀려오고 있다고 전망한다. “증권사와 긴밀하게 관계 맺고 그 흐름에 잘 올라타면 좋습니다. 혼자 끙끙대면서 자산관리를 하지 말고 PB와 호흡을 맞추면 훨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투자 자금이 있으면 직접 투자하기 보다 우수한 하우스의 자문을 받고, 랩 상품의 경우 최소 1천만 원부터 진입해 보세요.”
앞으로 해운대마린금융센터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도 서울과 같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해 가겠습니다!”
[ DB금융투자 해운대마린금융센터 ]
- 찾아오는 길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업무동 9층
- 문의 : 051-741-7200
인터넷 혁명보다 더하다는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분석은 더 어렵고 개인이 혼자 분석하기엔 더욱 힘들다. 하지만 그만큼 기업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투자 기회도 많을 전망이다. 해운대마린금융센터가 증권사라고 주식 직접투자를 주로 하기보다는 간접 투자와 상품을 이용해 전문가를 통한 자산관리를 하는 이유이다. 리스크 노출을 막고 적정 시기에 적정한 곳에 투자하고, 오랜 시간 꾸준하게 수익내면서 고객 자산을 불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융 투자를 통해 부산, 경남권을 부자도시로 이끄는 선봉에 해운대마린금융센터가 금융 명가로 우뚝 서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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