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DB금융네트워크, 2020년 광고 촬영 현장 스케치

DB금융네크워크 광고 촬영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 익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햇살이 들어오는 따뜻한 공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2020년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될 DB금융네트워크의 TV광고 촬영 현장이다. DB금융네트워크 광고는 DB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을 대표해 오랜 시간 대중들과 만나왔다. 봄날처럼 따스하던 DB금융네트워크의 광고 촬영 현장을 살짝 공개한다.

 

since 2003, DB금융의 광고 스토리

DB금융네트워크는 DB손해보험, DB생명, DB금융투자, DB저축은행, DB자산운용, DB캐피탈을 아우르는 DB그룹 내 6개 금융 계열사의 통합 브랜드다. 2003년부터 집행된 DB금융네트워크 광고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DB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DB금융네트워크 광고는 론칭 시점부터 지금까지 ‘모노톤의 옴니버스 형식’을 유지하며 DB금융 광고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만들어냈다. 광고 배경음악인 Julie Simon의 ‘You’re a Part of Me’ 역시 “Everybody loves, Everybody cries”라는 도입부만 듣고도 DB금융네트워크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광고 자산이 됐다.

 

DB금융네트워크 광고 전략은 ‘일관성’과 ‘공감’이다. 그동안 DB금융네트워크 광고는 사랑과 행복이 느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슬로건을 일관되게 전달해 왔다. 또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순간을 6개 금융 계열사의 브랜드 스토리와 연결한다. 광고 내용이 ‘마치 나의 이야기’와 같이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다.

 

 

2020년 광고 콘셉트는 ‘닮은꼴’

올해 DB금융네트워크 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는 ‘닮은꼴’이다. 행동, 표정 등 우리 가족의 닮은 점을 한 화면에 담아 행복한 모습을 극대화했다. 이번 광고 역시 모든 장면들은 자연스럽고도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했다. 아빠와 아들이 똑같은 포즈로 함께 낮잠을 자는 모습, 귀여운 자매가 엄마의 요가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 우연히 똑같은 선물을 준비한 닮은 부부의 모습 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 2020년 광고에는 ‘닮은꼴’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스럽고도 평범한 일상을 담았다.

여기에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할 초성퀴즈 형식을 더했다. 자음이 모음을 만나 하나의 단어가 되면서 DB그룹의 각 금융 계열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ㅅㄹㅎ’는 ‘사랑해’로 DB손해보험의 슬로건 “가족 ‘사랑’을 지키는 약속”을 나타낸다.

 

 

모든 스텝들이 숨죽인 사연

스튜디오에서는 ‘닮은꼴’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4가지 상황의 촬영이 진행됐다. 콘티와 타임 테이블이 준비돼 있었지만 촬영 순서는 아이들의 컨디션에 따라 수시로 조정됐다.

▲ 촬영 준비로 분주한 스튜디오의 모습. 전담 감독관 아래 발열 체크는 물론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

어린 배우들이 동원된 만큼 현장에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세상 환한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밝히던 아이가 ‘큐’ 사인만 떨어지면 웃지 않거나, 한번 시작된 울음이 그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되기도 했다. 아이가 잠든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모든 스텝들이 숨죽이며 이동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스텝들은 인형, 장난감 등 각종 장비(?)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다행히 아이들은 금세 컨디션을 회복했다. 역시 프로의 세계는 달랐다.

▲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밝혀준 어린이 배우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하루를 꼬박 다 지내고 나서야 마무리됐다. 모든 스텝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을 나눴다. 한 편의 광고가 완성되기까지 관계자들의 엄청난 노력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하루였다. 광고 진행 담당자는 “이번에 송출될 광고가 ‘인간적이고 따뜻한 기분 좋은 광고’로 대중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DB금융네트워크의 새 광고는 오는 5월 1일부터 TV를 중심으로 송출되며 지하철 등 옥외광고 매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에 담긴 이야기처럼 DB금융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고, 우수한 금융 서비스로 고객의 미래를 함께하는 금융 전문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DB금융과 DB금융네트워크의 광고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