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및 관계사, 성금 기부 및 치료시설 지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된 국민 성금 모금액이 2월 27일 기준 531억 원에 달했다. DB그룹과 관계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DB는 성금 기탁, 치료시설 지원, 업무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룹, 성금 10억 원 지원 및 치료시설 제공

DB그룹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의료구호물품 지원, 자가격리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지원, 방역 및 예방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DB그룹은 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그룹 인재개발원을 치료시설로 제공한 바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의료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역사회의 호소가 잇따르자 그룹이 보유한 시설을 치료센터로 내놓은 것이다. 인재개발원은 28만㎡(건축면적 1만 5,000㎡)의 면적으로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0실 규모의 숙소 및 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경기·수원·성남의 대학병원은 물론 서울의 대형병원과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도 있다.

 

 

손해보험, 방역용품 지원 및 재택근무 등 업무 시스템 개선

DB손해보험은 코로나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초 1억 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를 지원했다. 방역 마스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의 복지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배포됐다. 특히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노약자들에게 우선 지급됐다.

 

DB손해보험은 방역용품 지원 외에도 업무 시스템 개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보험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센터 내 방역과 비상 대응책이 보험사들의 1순위 과제가 됐다. 보험사들은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배치,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가동하는 한편 직원들의 분산 배치 근무를 서두르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달 초부터 아예 재택근무 체제를 갖췄다. 1천여명에 달하는 콜센터 직원의 자택에 본사 콜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이다. 직원들은 업무 연속성을 위해 3분의 1씩 돌아가면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의 일부 지역 콜센터에서는 비상상황 발생을 가정한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전속 설계사들을 위한 대응책도 마련했다. 스마트보장분석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해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보장한 것이다. 스마트보장분석은 설계사가 고객과 직접 만나 고객의 보험 내용을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객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설계사들을 위해 DB손보는 분석 내용을 모바일로 전송해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보장분석모바일 전송은 오는 5월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상황을 반영해 이달 중순부터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 DB손해보험은 설계사와 고객이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보장분석이 가능한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그룹은 그동안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의 하나로 사회공헌분야를 포함시킬 정도로 사회공헌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룹 산하의 공익재단과 관계사들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태풍·산불 등 재난피해 지원, 다문화가정 후원,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사내 출입시 발열체크,마스크 상시착용, 임산부 재택근무 및 임직원 순환재택근무, 가족돌봄휴가 장려 등의 신속하고 다양한 대응방침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이 때, DB그룹과 관계사 역시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DB그룹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과 일선에서 방역 및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면서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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