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DB하이텍 어린이집 뽀시래기들의 여름나기
8월 내내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지친 하루를 보내는 요즘. DB하이텍 부천 공장 안에 있는 햇살어린이집에서 시원한 물놀이 한 판이 벌어졌다. 첨벙첨벙, 지치지도 않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아이들의 여름나기 현장을 설레는 마음으로 따라가 봤다.

DB웹진은 뒤늦은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햇볕이 종일 내리쬐던 8월의 어느 날 DB하이텍 부천 공장의 햇살어린이집을 찾아갔다. 선생님들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어린이집 뒤뜰에 마련된 커다란 튜브 수영장에 물을 가득 채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장난감과 풍선, 물감놀이 세트도 준비 했다. 아기상어 포토존까지 등장, 완벽한 물놀이존이 완성됐다.

직원들 만족도 최고! DB하이텍 직장 어린이집

DB하이텍 ‘햇살어린이집’은 부천에 위치한 DB하이텍 FAB1 안의 직장 어린이집이다. 현재 0세부터 7 세까지 약 60여 명의 아이들이 등원 중이다. 일반적으로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의 경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법적 운영 시간이 정해져있다. DB하이텍의 햇살어린이집은 3교대를 하는 근무 환경을 고려해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추가로 시설을 운영 하고 있다. 이른 새벽에 출근하거나 또는 늦은 밤에 퇴근해야 하는 직원들이 언제든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선생님들이 총 16명 정도 있어요. 선생님 한 명당 2~4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셈인데, 일반 어린이집에 비하면 교사 대 아동 비율이 상당히 낮아요. 아이들은 질 좋은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고, 선생님들의 피로도도 비교적 적죠. DB하이텍은 사내 복지 정책의 일환인 직장 어린이집 운영에 관심이 높고,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이에요. 밤샘 근무를 해야 하는 3교대 시스템인데다, 업무 집중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직원들이 최대한 편안한 상태 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회사 차원의 배려와 지원이 아닐까 싶어요. 덕분에 이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물론, 어린이집에 대한 직원과 어린이집 근무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아요.” 이은주 원장이 웃으며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가 아플 경우에는 별도의 공간에서 전담 선생님이 아픈 아이를 직접 돌본다. 보호자가 어쩔 수 없이 회사를 쉬거나, 또는 아이를 대신 봐줄 사람을 찾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를 필요가 없다. 직장에 다니는 부모라면 이러한 배려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충분히 알 것이다. 이는 DB하이텍 임직원으로 구성된 학부모 협의회와 어린이집이 주기적으로 소통하면서 부모에게 꼭 필요한 보육 서비스를 운영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야호~ 물놀이 시작이닷!

햇살어린이집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물놀이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최애 놀이 시간이다.

“여름철은 아이들이 유행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워터파크나 키즈카페에서 쉽게 전염이 되거든요. 어린이집 뒤뜰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위생을 위해 선생님들은 미리 튜브와 장난감을 닦아 두고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저까지 괜히 설레네요.”(웃음)


먼저 6~7세 은빛반 형과 누나들이 먼저 물놀이장에 입성했다. 들뜬 기분을 숨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니 역시나 물놀이를 격렬하게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하나 둘, 하나 둘! 준비 운동을 마친 아이들이 차례로 풀장에 몸을 던졌다. “으으~” 시원한 물에 움츠러든 것도 잠시, 아이들은 세상 신나게 물놀이에 푹 빠졌다.

 

“꺄~~!”

친구들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걸거나 물속에 둥둥 누워서 뜨거운 햇볕을 만끽하는 아이들. 노는 모습도 저마다 개성 만점이다. 실내에서 마음껏 하지 못하는 물감 놀이에 푹 빠진 아이도 있고, 친구와 공놀이를 하는 아이도 눈에 띈다.

이번에는 동생들 차례다. 형, 누나들이 한바탕 놀고 난 자리에 5세 별빛반 아이들이 나왔다. 올망졸망 선생님을 뒤따라 들어오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난다.

“오늘은 물놀이를 할 거예요.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꼭 해야 하고, 바닥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요. 그럼 준비운동 시~작!”

선생님의 말을 진지하게 듣던 아이들이 짧은 팔다리를 열심히 움직여 준비운동 동작을 따라한 뒤 조심스럽게 물속으로 들어갔다. 겁내는 친구들에게 “괜찮아~ 들어와. 나랑 이거 하고 놀자”고 말하며 제법 의젓한 모습도 보인다.


형, 누나들만큼 격렬한(?) 움직임은 덜하지만 작은 손으로 꼼지락꼼지락 장난감을 만지며 열심히도 논다. 친구랑 마주 앉아서 쳐다보기만 해도 까르륵 웃음이 나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물놀이의 마무리는 간식 타임~! 선생님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등장하자 아이들은 하나씩 받아 들고 쪽쪽 맛있게 먹는다.

아이들에게는 친구들과 보낸 잠깐의 물놀이 시간이 어떤 근사한 여름휴가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을 테다. 여러분도 DB하이텍 햇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여름나기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시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싹 잊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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