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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 만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 입니다. 작년 여름보다 올해 여름은 더 더울 거라고 하는데요. 습해지는 날씨를 보면 정말 올여름은 큰일이다 싶어요ㅜㅜ 무더운 여름 날씨, 해가 쨍쨍한 낮이 부담스럽다면 밤마실을 나가보는 건 어떠세요? 해가 지나도 사그라들 기세가 보이지 않는 푸드트럭!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왔어요! 4월 초부터 시작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이른 가을인 10월 27일까지 서울 청계천, DDP, 반포, 여의도에서 진행되는데요 ^^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월드나이트마켓’]

• 기간 : 2019.04.05 (금) - 2019.10.27 (일) / 매주 금요일, 토요일

• 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 시간 : 오후 06시 00분 ~ 오후 11시

 

[반포 밤도깨비 야시장 ‘낭만달빛마켓’]

• 기간 : 2019.04.05 (금) - 2019.10.27 (일) / 매주 금요일, 토요일

• 장소 :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 시간 : 오후 06시 00분 ~ 오후 11시

 

[DDP 밤도깨비 야시장 ‘청춘런웨이마켓’]

• 기간 : 2019.04.05 (금) - 2019.10.27 (일) / 매주 금요일, 토요일

• 장소 : DDP팔거리

• 시간 : 오후 06시 00분 ~ 오후 11시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타임투어마켓’]

• 기간 : 2019.04.05 (금) - 2019.10.27 (일) / 매주 토요일, 일요일

• 장소 : 청계천 광통교 인근

• 시간 : 토요일 - 오후 05시 00분 ~ 오후 10시

   일요일 – 오후 04시 00분 ~ 오후9시

 

<출처: 서울 야시장 홈페이지 캡처>

서울 속 핫플레이스 4곳에서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청계천은 토, 일)을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동동이는 금, 토요일은 시간이 안돼서 일요일에도 여는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을 다녀왔는데요! 다른 마켓에 비해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은 조금 일찍 시작해서 일찍 마감하기 때문에 출발 전에 운영 시간을 한 번 더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 6시쯤 도착한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대라 느낌이 색다르죠?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맛있는 푸드트럭 외에도 한국적인 퍼포먼스와 독특한 관광상품들로 가득한데 도심 속 투어리스트 마켓이 컨셉이라고 해요.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통적인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관광 상품을 표방하는 현대적인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메인으로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았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는 이유는 바로 먹거리, 푸드트럭이겠죠?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인 닭강정, 꼬치를 포함해 시원한 커피, 주스, 그리고 야시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즉석구이 음식들로 가득했어요! 평소에 본 적 없는 곱창트럭과 스시트럭도 있었는데 맛이 좋은지 줄이 엄청나더라구요!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광통교 일대에서 진행되어 규모가 그리 큰 편은 아니었는데요, 시작 부분부터 먹고 싶은 걸 다 사 먹다가는 나중에 더 맛있는 걸 배불러서 먹지 못할까 봐 동동이는 먼저 쭈욱 훑어봤습니다! 그리고 눈여겨보았던 푸드트럭부터 공략했어요! 전체적으로 푸드트럭마다 손님들이 주욱 늘어서 있었지만 특히 줄이 긴 인기 있는 트럭들은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동동이가 처음 고른 푸드트럭은 바비큐 그릴 트럭이에요! 그릴 갈비구이가 들어간 햄버거 번도 있었는데, 이렇게 갈비 직화 그릴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었어요. 동동이가 주문한 갈비 직화 그릴은 8,500원이라 푸드트럭 음식치고 비싸지 않은 가격대였던 것 같아요. 사장님이 맛있게 먹으라며 활짝 웃어주셔서 기분까지 좋아졌던 첫 번째 푸드트럭이었어요!

 

다음으로, 동동이가 찾은 곳은 PAN&GRILA의 새우꼬치였는데요. 새우 꼬치와 닭꼬치를 파는 PAN&GRILA는 꼬치 한 개에 3,500원~4,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푸드트럭이 모인 곳에는 항상 요 새우구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죠? 동동이는 개인적으로 새우를 너무 좋아하는데 조그마한 칵테일 새우 가 아닌 제법 큼직한 사이즈의 새우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새우꼬치를 먹고 뒤돌아서는 길에 발견한 콘치즈 새우꼬치..! 동동이의 시장 방문 목적은 새우 꼬치였기 때문에 바로 또 하나 구매했어요..! 달달한 콘치즈가 듬뿍 뿌려진 ‘쉬림플라워’의 새우 꼬치는 8,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대신 새우가 7마리나 끼워져 있어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던 것 같아요. 콘치즈도 듬뿍 뿌려주셨는데요^^ 떡이랑 새우, 베이컨이 번갈아가며 꽂혀있는 ‘떡새떡새’꼬치도 인기 메뉴였어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먹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죠?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광통교 일대를 진입하는 길과 나오는 길을 통제하고 양옆 길가로 쭈욱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는데요. 진입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은 푸드트럭, 도보 위 오른쪽은 핸드메이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직접 만든 뜨개 상품들과 악세서리 등이 주를 이뤘는데요. 동동이는 헤나타투 해주는 곳을 발견해서 손목에 하나 받아보았어요.

 

헤나는 영구적이지 않고 한 1주일 정도만 유지되어 물감만 칠하면 되기 때문에 1분 밖에 걸리지 않아요. 스탠실의 사이즈에 따라 5,000원에서 15,000원까지 다양한 도안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동동이는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레터링 문구를 골라보았어요! 모양이 이뻐서 많이들 한다는 요 타투는 ‘말보단 행동으로’라는 뜻이라고 해요. 평생 지워지지 않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짧은 옷을 많이 입게 되는 여름에 간단하게 하나 그리기 좋은 것 같아요.

 

신나게 밤도깨비 야시장 일대를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마감 시간인 9시가 가까워졌더라구요. 동동이는 마지막으로 나가는 곳 근처에서 조개관자구이를 주문했어요. 대략 4,000-8,000원대의 푸드트럭 음식에 비해 관자구이는 10,000원-13,000원으로 가격대가 조금 높았는데요. 생각보다 관자의 양이 거의 없고 양파가 절반 이상이라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동동이는 여태껏 다양한 푸드트럭을 먹어봐왔지만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푸드트럭은 꼬치류와 고기류였어요.

 

밤도깨비 야시장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쓰레기통이 준비되어 있어 쓰레기를 손에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어요! 쓰레기통 앞에 관리 스탭분들이 직접 안내도 해주시기 때문에 분리수거도 잘 되고 있더라구요^^. 참! 깨끗한 청계천을 위해 음식류를 들고 물가 아래로는 내려갈 수 없으니 꼭꼭 참고해서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2시간 정도 신나게 놀고 나니 어두워진 청계천 밤거리, 붉은 텐트들이 멀리서 보니 또 하나의 예쁜 야경이 되었네요 :-)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연중행사로 자리 잡은 밤도깨비 야시장은 이제 안 가면 섭섭한 곳이 된 것 같아요. 청계천이 아니더라도 DDP, 여의도, 반포에서도 열리고 있으니까 한 번씩 들러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동동이와 함께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즐거우셨나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대의 푸드트럭 음식들과 작년보다 깨끗하게 운영되는 거리에 동동이는 첫 방문보다 더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답니다^^ 그럼 동동이는 다른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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