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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장의 디딤돌, IPO의 모든 것

 
DB금융투자의 차별화된 전략 IPO
IPO(Initial Public Offering), 즉 ‘기업 공개’를 통해 소위 ‘대박’의 꿈을 실현하려는 회사가 증가하고 있다. IPO에 성공하면 자본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게 되고, 결국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IPO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최근 IPO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DB금융투자의 차별화된 전략을 소개한다.

 

 

 

IPO

 

Initial Public Offering(주식공개상장)

 

IPO란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또는 기존에 발행된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전자는 주식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공모하는 것이고, 후자는 대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일부를 분산시키는 것으로 IPO를 통해 재무내용을 공시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주식 공모는 시장성과 유통성, 환금성이 담보되어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 등의 주식시장에 등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장

 

객관적인 검증을 받는 곳

 

국내 주식시장은 크게 유가증권시장(KOSPI)과 코스닥, 코넥스로 나뉜다. 코스피는 주로 대기업 등 규모가 큰 기업들이 모인 주식 시장이다. 자기자본금 3백억 원 이상, 영업 활동 3년 이상, 최근 매출액 1천 억 원 이상 및 3년 평균 7백억 원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상장할 수 있다.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본떠 만든 코스닥(KOSDAQ)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이다. 일반 기업의 경우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0억원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하고, 벤처기업은 자기자본 15억 원 이상또는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0억원 이상의 조건을 갖춰야 하며 일반기업과 벤처기업 모두 영업 활동 기간과 상관없이 등록 가능하다. 코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위한 주식시장도 있다. 2013년 7월 개장한 코넥스(KONEX)는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이 적정이고 지정자문인 선임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면 상장이 가능하다.




 

 

 

날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

 

기업이 순수 영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반면 주식 공모를 통해 투자자를 유치하면 대규모의 자금을 장기적으로 조달할 수 있어 기업 경영에 유리해진다. 주식 시장에서 기업의 사업성과 실적을 평가 받아 공개기업으로 전환하는 IPO가 기업 성공의 중요한 관문으로 손꼽히는 이유다. 특히 벤처기업의 경우 창업 초기에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구현한 뒤 IPO라는 검증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받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아이디어에 머물 수 있는 기업 정신이 IPO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수확

 

투자자금 회수 목적의 IPO

 

초기 사업모델 설계 시 투입된 벤처투자자금을 회수하는데도 IPO가 활용된다. 벤처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하는 방식은 크게 M&A(인수합병)와 IPO로 나뉜다. 국내의 경우 이중 IPO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98.2%에 달한다. 벤처기업은 보유 주식이 상장되면 이를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이에 반해 해외의 경우 M&A를 통해 자금을 회수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의 경우 M&A가 85.5%, 유럽은 91.3%라는 통계도 있다.

 

 

 




 

 

특례상장


R&D 업체의 한계를 넘다

 

주식 시장 상장에 필요한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도 있다.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이 심사한 뒤 특례상장을 허가하는 것이다. 2005년 시행된 기술기업특례상장과 2017년 시행된 ‘테슬라 상장’이 대표적이다.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시가총액 5백억 원 이상, 직전 연도 매출 30억 원 이상, 최근 2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 등)받아 나스닥에 상장되었는데, ‘테슬라 상장’은 이러한 사례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기술기업특례상장은 크게 기술평가와 성장성 추천으로 이루어진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술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특례상장한 사례로는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있고, 상장주관사가 기업의 성장성을 평가해 한국거래소에 추천(성장성 추천)한 사례로는 셀리버리가 있다.

 

 

 

 

 

 

DB금융투자

 

가치 있는 기업을 찾아내는 상장주관사

 

DB금융투자는 최근 IPO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파워넷, 한국유니온제약의 일반상장과 한송네오텍 SPAC합병상장을 비롯해 셀리버리 특례상장까지 굵직한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 그 중 ‘셀리버리’는 성장성 추천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시킨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됐다. 성장성 특례상장의 경우 상장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면 상장주관사가 주식을 되사줘야 하는 풋백옵션이 있다. 이 때문에 대형금융사들도 쉽게 손대지 못하는 것이 바로 성장성 특례상장이다. 하지만 DB금융투자는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고 셀리버리를 코스닥 시장에 안착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DB금융투자는 올해 IPO나 M&A 등을 주관하고 자문하는 IB조직을 전면 쇄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바이오·콘텐츠·IT 관련 기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뚝심 있는 상장주관사로 거듭날 DB금융투자의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