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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효율 UP! 직장인 필수 어플 5가지

트렌드리포트

업무 효율 UP!

직장인 필수 어플 5가지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에요. 다산 정약용 선생은 ‘둔한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둔필승총)’며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죠. 문제는 메모한 것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생각도 못 했던 곳에서 메모했던 종이가 발견되는 현실이에요. 직장에서는 업무 소통을 위해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을 오가고, 수많은 명함과 영수증 내역도 챙겨야 하죠. 오늘은 동동이가 바쁜 직장인의 업무 효율을 팍팍 높여주는 모바일 서비스들을 찾아봤어요!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1.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모든 형태의 문서를 수집하거나 기록해 보관하는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오프라인 문서는 스캔 기능을 통해, 온라인 문서는 클리퍼 기능을 통해 필요한 모든 문서를 보관할 수 있어요. 회의록을 작성하고 이메일로 공유하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 경험들을 한두 번쯤 했을 텐데요. 에버노트를 사용해 회의록을 작성한 다이어리를 스캔해 놓으면 나중에 쉽게 검색해 다시 볼 수 있어요.



웹 검색 등 서핑 하면서 읽을거리를 스크랩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고, 구글 알리미를 통해 받는 문서를 에버노트에서 제공하는 메일 주소로 수령할 수도 있답니다. 또한, 이메일 회신을 할 때 자신의 에버노트 메일 주소를 숨은 참조로 넣어 두면, 메일 스레드(Email Thread)를 통째로 저장하여 나중에 활용할 수도 있죠. 시간이 정해져 있는 '일정',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할 일 목록' 관리도 에버노트 스케줄 기능으로 뚝딱~! 처리할 수 있어요.


2. 국민 모바일 명함집 ‘리멤버’


입사 초기 잦은 미팅 자리에서 받은 명함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난감한 적이 있었는데요. 명함 관리 앱 '리멤버'를 사용하면 명함 정보를 손쉽게 앱과 스마트폰 전화번호부에 저장할 수 있어 종이 명함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요.



리멤버 앱을 실행해 카메라로 명함을 찍기만 하면 명함 내용이 자동으로 입력돼 저장됩니다. 입력된 명함 정보는 스마트폰이나 구글 주소록과 연계해 저장하거나 엑셀 파일로 내보낼 수도 있어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쓰는 공용 명함첩을 만들어 명함을 공유할 수도 있는데요. 이직이나 승진으로 명함 정보가 바뀌면 회원들끼리는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3. 모바일 스캐너 ‘캠스캐너’


급하게 문서를 스캔해야 할 때를 대비해 '캠스캐너' 앱도 받아두면 좋아요. 스캐너를 찾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 문서에 갖다 대면 바로 스캔이 된답니다. 캠스캐너는 책, 영수증, 신문 등 다양한 문서를 고화질의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주고, 스캔 한 문서는 JPG나 PDF 파일로 저장돼요.



카메라가 자동으로 문서 모서리를 인식해 잘라내기 때문에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밝기나 선명도를 조정해 이미지를 보정할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스캔 한 문서에서 텍스트만 추출해주는 텍스트 변환 기능도 있어요. 태그와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문서를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빨리 찾아낼 수 있으며 문서에 워터마크나 손글씨 메모 등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4. 인공지능 회의록 ‘보이세라(Voicea)’


보이세라는 회의 생산성을 위해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한 앱이에요. 아이폰의 마이크를 사용해서 사용자의 음성이나 회의 소리를 듣는데, EVA AI가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메모를 하고 녹취를 위해 녹음을 한답니다. 대형 컨퍼런스 시스템과 통합되어서 이메일 하나로 초대될 수도 있어요.



매우 직관적이라서 버튼을 터치해서 미팅을 녹음하고, 예정된 회의를 살펴보고, 실행 아이템을 받고, 회의 주요 내용과 녹취를 앱 안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이런 아이템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답니다.


5. 어느 기기든 전송 가능 ‘센드애니웨어(Send Anywhere)’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파일 공유를 해야 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문서 파일, 사진과 동영상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죠. 보통 모바일 메신저나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요즘 대세인 클라우드로 공유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센드애니웨어는 그 어떤 서비스보다 폭넓은 호환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파일 전송 솔루션이에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달리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과정이 필요 없고, 무엇보다 용량 제한이 없어서 대용량의 이미지 파일, 영상 파일을 품질 손상 없이 빠르게 전송할 수 있어요. 6자리 보안 키와 공유 링크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한 점이 무척 맘에 드는 솔루션입니다.


필요에 따라 서버에 업로드해 나중에 내려받거나 여러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게 한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계정을 만들고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등록하면, 별도의 확인 과정 없이 모든 기기와 실시간 파일전송도 가능해집니다.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든 자유롭게 파일을 공유할 수가 있어서 무척 편리해요.



덤불 속의 새도 사냥한 다음에야 내 차지가 되듯이 정보도 한 곳으로 모아 두고, 자주 참고할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오늘은 동동이와 함께 직장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들을 살펴보았어요. 동동이가 소개해드린 앱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른 앱과 활용 팁들도 많아요. 주위 동료들이 즐겨 사용하는 업무용 앱도 알아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정보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동동이는 더욱 알찬 정보를 들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