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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잘 정리하는 방법!

트렌드리포트

흐트러지기 쉬운

직장인 책상 정리 꿀팁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 하루 종일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고 나서 책상을 살펴보면 사무용품들과 소지품이 정신없이 뒤엉켜 있는 장면을 목격하곤 하죠. 이럴 때! 책상 정리 요정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동동이 책상에는 요정이 오지 않는 것 같아요. 분명 조금 전에 정리를 해둔 것 같은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흐트러지는 책상! 동동이만의 고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내 책상에 있는 물건들은 아무리 어지럽혀져 있어도 바로바로 찾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깨끗하게 정돈된 책상은 업무 효율을 쑥쑥 높여주지 않을까요? 깨끗하게 정리된 책상 덕분에 깔끔한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동동이가 직장인을 위한 책상 정리 꿀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



직장인을 책상정리 꿀팁

1.다용도 수납함


책상 위, 정신없이 펼쳐진 각종 필기구와 사무용품들. 정리가 시급하죠?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아이템은 바로 다용도 수납함이에요. 동동이가 가져온 다용도 수납함은 3단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크기의 사무용품을 스타일에 맞게 정리할 수 있는데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수납함의 내부 공간을 나눌 수 있는 작은 파티션이 함께 들어있어 수납할 사무용품의 사이즈에 맞게 구간을 정할 수 있어요.



동동이도 수납함을 이용해 직접 책상을 정리해봤어요. 왼쪽에는 칼, 가위, 자동 클립, 화이트 등 덩치가 큰 사무용품들을 모아두었고요. 오른쪽에는 형광펜과 매직을 꽂아두었어요. 스테이플러와 펀치, 스테이플러 리무버는 수납함의 모서리에 걸쳐 두고 금방 찾을 서류는 맨 뒷줄에 꽂아두었답니다. 자주 쓰는 스틱가글, 립글로스, 핸드크림과 같은 개인용품들은 손이 닿기 쉬운 수납함 앞줄에 두었어요! 다용도 수납함 하나로도 책상 위의 물건들이 제법 자리를 찾아간 것 같죠?


2. 미니 선반

(출처: 아트박스)


직장인이 뿌듯한 순간 중 하나는 열심히 일한 결과물들이 쌓여가는 걸 볼 때가 아닐까요? 하지만 너무 많은 서류와 자료들이 쌓이게 되면 책상에 붙어 있는 책장에도 한계가 오게 됩니다. 더는 한 권의 책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한 책장. 책장에 자리가 없어 책상 위에 하나둘 놓기 시작한 서류가 어느덧 산더미만큼 쌓여버린 책상 한쪽. 이럴 때에는 책상 옆에 따로 미니 책장을 설치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죠. 너무 큰 책장 보다는 3단 정도의 미니 책장을 책상 옆에 설치해보세요.



동동이는 인터넷에서 간단히 구매할 수 있는 조립식 3단 책장을 구매해보았어요. 책상 위에는 자주 확인해야 할 서류들을 남겨두고 책상 옆의 미니 책장에는 참고용 문헌들과 서류들을 따로 빼두었어요. 3단 책장의 맨 위 칸에는 서류들 외의 다른 소지품들을 깔끔하게 박스에 넣어 올려두었답니다. 미니 책장 덕분에 책상 위가 한결 깨끗해진 것 같죠?

3. 네트망

(출처: 다이소 )


각종 인테리어 소품 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네트망이에요. 일명 ‘데스크테리어 (Desk와 Interior의 합성어)’ 가 유행인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목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사실, 커다란 사이즈의 네트망을 잘 활용한다면 다용도 수납함 없이도 책상 정리가 가능해요. 어떤 아이템을 사용할지는 내 책상 위 물건의 비중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아요.


(출처: 다이소 )


다용도 네트망은 구멍이 뚫려 있거나 철망으로 만들어져 있어 다양한 종류의 선반을 부착할 수 있어요. 디자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종류에 맞는 네트망 용품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나만의 책상 꾸미기에도 적합한 아이템이죠. 사진처럼 납작한 선반을 꽂아 화분을 올려둘 수도 있고요. 동그란 통을 매달아 필기구를 정리할 수도 있답니다. 간단한 서류들을 올려둘 수 있는 선반도 따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네트망이 사무실에 꼭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죠?

4. 메모보드와 다양한 사이즈의 메모지


직장인에게 있어 다양한 사이즈의 메모지는 전쟁터에 나간 군인의 총알과 같을 것 같아요. 특히 전화가 왔을 때, 그리고 무언가 일을 기억해야 할 때 용도에 맞는 메모지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메모와 모니터에 잔뜩 붙어있는 메모지는 자칫 정신없어 보이게 십상입니다. 이런 사무실 메모와 관련하여 동동이가 추천하는 두 가지 아이템! 바로 전화 메모와 메모 보드 입니다.



전화 메모 메모지를 사용하면 누구에게 어떤 사람이 전화했는지, 어느 시간에 누가 전화를 받았는지. 그래서 전화의 용건이 무엇인지 한 장의 메모지에 간단히 정리해서 적어둘 수 있습니다. 전화와 관련된 모든 메모가 한 종류의 메모지로 통일되기 때문에 멀리서도 한결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죠?



우리는 중요한 메모를 잊지 않기 위해 모니터 바로 옆에 붙여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니터를 침범하는 메모지 일부분은 정리가 덜 된 느낌을 받게 합니다. 물론 업무를 하는 데에 있어 모니터를 가리는 메모지들은 눈에 거슬리기까지 하죠. 그렇다면 모니터 옆에 투명 메모 보드를 부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전히 모니터의 바로 옆에 중요한 메모를 붙여둘 수 있어 좋고 메모지의 끝부분이 모니터를 침범하지 않아서 좋고 일석이조랍니다. ^^


5. 작은 상자 활용하기

안 쓰는 작은 상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작은 사이즈의 물건들은 아무리 정돈해도 두서없이 늘어놓은 것 같이 보이기 쉽죠? 작은 상자들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이럴 때 수납함을 따로 살 필요 없이 필요할 때 적당한 사이즈의 상자에 간단히 물건들을 정리해 넣을 수 있어서 좋아요. 무슨 물건을 수납할지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달라지겠죠?



동동이는 자리 곳곳에 숨겨져 있던 간식들을 상자에 정리해보았어요. 동동이만 그런가요? 점심을 먹고 난 오후 3시 그리고 퇴근이 다가오는 오후 5시가 되면 잠깐의 휴식이 필요해요. 미리 준비해둔 간식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보니 깔끔한 건 둘째치고 든든한 마음이 더 큰데요. ^^ 이렇게 작은 물건들은 상자에 모아서 넣어두는 것도 직장인 책상 정리의 꿀팁이랍니다!


다용도 수납함과 네트망, 메모지와 메모 보드 그리고 작은 상자들을 이용하여 함께 책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어지러웠던 책상을 정리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사무실 책상은 이렇게 한 번 정리해두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알게 모르게 업무의 효율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동동이가 준비한 오늘의 꿀팁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책상 정리를 하기 위해 준비할 것들이 너무 많으면 준비만 하다가 지치기 쉽죠. 그래서 오늘은 어렵지 않게 사무실 책상을 정리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렸답니다. 간단하게 책상도 정리하고 업무 효율까지 높이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랄게요. 그럼 동동이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정보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