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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전한 진심, 한·베 드림리더 연합 봉사활동 현장을 가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대학교 장학생 ‘드림리더’가 나눔을 실천하고 관계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진행된 ‘한·베 드림리더 연합봉사활동’은 한국과 베트남 드림리더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생 간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베트남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드림리더의 알찬 활동으로 꽉 채운 3박 5일간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 여정의 시작 : 하노이에서 푸토성까지, 꿈을 향한 첫걸음

저는 DB손해보험 HRD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기 수석입니다. 한·베 드림리더 연합봉사활동에 멘토이자 운영진으로 참여하여 재단에서 후원하는 드림리더 대학생분들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베트남 하노이. 우리 '드림리더'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베트남 DBV 사옥이었습니다. 베트남 수도 한복판에서 활약하는 DB의 위상을 확인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양국의 미래 세대에게 DB의 문화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잇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현장의 열기 : 교육과 노력이 어우러진 3일간의 기록

본격적인 드림리더의 봉사활동은 하노이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푸토성 비엣찌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베 드림리더 연합은 5개 조로 나누어 베트남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과 노력봉사활동을 시행하였습니다.

 

일상 생활 속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봉사 :

오토바이가 주 운행수단인 베트남 학생들을 위해 교통안전과 응급처치, 헬멧 착용 등에 대해 교육하였습니다. 그리고 급속한 도시화속 증가하는 화재사고의 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대학생 형, 누나들이 직접 준비한 커리큘럼에 눈을 반짝이며 질문을 쏟아내던 아이들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언어는 달랐지만,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간접경험이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땀방울의 가치, 노력봉사 :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정비하는 노력봉사도 병행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누구 하나 인상 쓰지 않고 페인트가 떨어진 학교 벽에 벽화를 그리고 시설을 보수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드림리더'의 면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감의 시간 : 한·베 드림리더, 서로의 꿈을 공유하다

이번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3·4일 차 저녁에 진행된 ‘한·베 드림리더 교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일 차 저녁에는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국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 경험과 느낀 점을 진솔하게 나누며 공감대를 넓혀갔습니다.

 

이어 4일 차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는 베트남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환송 공연과 우리 단원들의 답례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국적과 언어를 넘어 진심으로 교감하는 순간이 이어졌고,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될 무렵, 서로를 끌어안고 아쉬움을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번 교류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진정한 우정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성으로 포장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DB가 있다는데 큰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 마무리 : HRD 담당자로서 느낀 '성장'의 의미

늘 임직원의 성장을 고민하는 HRD 담당자로서, 이번 여정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자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불과 3박 4일 만에 하나가 되어 팀워크를 발휘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진심을 나누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였습니다. 강의실 밖 치열한 현장에서 얻은 이 값진 경험들은, 훗날 이들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후배 세대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순수함 덕분에 저 또한 잊고 있던 초심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빛나는 미소와 꿈이 지켜지는 내일을 위해, DB손해보험의 일원으로서 저 역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신 DB김준기문화재단과 세부과정을 준비해주신 현지 담당자분들, 그리고 찰나의 시간을 담아주신 촬영감독님들에게 이 글의 일절을 빌려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