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소외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대학생 봉사단 동하리

소외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By동동이



소외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오늘은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환경의 어려운 아이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갓 태어나자마자 죽음을 맞이하는 아기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도 적을텐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해에 2,000만 명에 달하는 조산아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작은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인큐베이터가 필수적인데요,

그렇지만 고가의 인큐베이터 장비를 구비하기가 어렵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소외지역에서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인큐베이터가 있어도 무용지물이라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먼저 자동차 부품을 이용해 인큐베이터를 만든 MIT 학생들의 사례가 있습니다.

인도나 네팔과 같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인큐베이터와 같은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기도 어렵고, 또한 유지보수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MIT 학생들이 나섰다고 하는데요. MIT 학생들은 차를 수리하는 곳은 상대적으로 인큐베이터를 수리하는 의료기기 전문점보다

많고, 부품 역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자동차 부품을 이용해 인큐베이터를 만들었습니다.

헤드라이트 열기를 이용해 조산아의 체온을 유지하고, 또한 기타 부품들을 사용하여 인큐베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Design That Matter라는 비영리단체로 이어져, 많은 후원과 기부를 바탕으로 인큐베이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동차 부품을 이용한 인큐베이터는 전기공급이라는 새로운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정말로 절실하게 인큐베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은, 24시간 내내 전기가 공급된다고 보기 어려운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현장에서는 무용지물로 바뀌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를 해결한 사람들은 바로 4명의 스탠퍼드대 학생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스탠퍼드 수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정확한 문제진단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가서 인큐베이터를 살펴 봅니다.

이들이 발견한 근본적인 원인은 밤이 되어 급격하게 하강하는 온도 때문에 조산아들이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인큐베이터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체온 유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브레인스토밍을 하여 최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테스트한 끝에, 이들은 획기적인 방식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신생아용 워머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신생아용 워머는 자그마한 침낭처럼 생겼는데요.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은 아기의 엄마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가 가능해 아이들의 체온을 계속해서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워머 뒤쪽에는 밀랍과 유사한 상변화 물질을 담은 주머니가 있어 여섯 시간 동안 정상 체온을 유지시켜 줍니다.

이 워머는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가열하는데 휴대용 충전기로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가격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큐베이터의 2%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2008년, 이들은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에코 그린 펠로우십의 재정지원을 받고, 이듬해 임브레이스(Embrace)라는 기업을 설립합니다.

임브레이스 유아 워머는 지금까지 14만 4천 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었고 4400여 명의 의료진과 9200여 명의 산모들에게

미숙아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문제 해결의 원동력을 현장에서 직접 찾고, 그 곳에서 문제 해결을 시작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실현 가능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공헌 활동도 위의 사례처럼 현장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 국내의 아동 관련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부에서 진행하는 아동 관련 사회공헌활동 중 한 가지로, 대구시청과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징검다리 아카데미라는 활동이 있습니다.

징검다리란 떨어져 있는 두 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다리를 뜻하는데요,

대구시청이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대학생과 중학생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징검다리 아카데미는 멘티들의 대학 탐방 활동, 멘토에게 배우는 CPR 활동, 직업 진로 체험 등의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위의 사진은 지난 2015년 9월 경북대학교에서 진행된 CPR 교육활동 모습인데요.

멘티들에게 열심히 CPR 시범을 보이고 있는 동하리 단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소외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들이 더욱 많이 진행되어

아이들이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밝은 미래가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https://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