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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글로벌칩 신입사원 6인이 소개하는 우리 회사 자랑거리 & 채용 꿀팁!

* 회사, 본인, 직무 관련

Q. 2024년 공채 1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호현 선임] 모바일 DDI부서인 설계2팀에서 Analog설계로 입사한 이호현입니다.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권기헌 선임] 제품개발담당 설계 2팀에서 Design Verification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권기헌입니다.

[박정은 선임] 제품개발담당 설계2팀에서 LOGIC 설계 업무를 맡은 박정은입니다.

[강동균 선임] SCM팀 외주생산기획 파트에 근무하고 있는 강동균입니다.

 

[최강준 선임] SCM팀 구매파트 최강준입니다.

[김지원 선임] 설계 1팀 Logic · Top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지원입니다.

 

 

Q. 담당하시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강동균 선임] DB글로벌칩은 팹리스 기업인만큼 자체 FAB이 없기에 Wafer부터 후공정까지 모든 제조 과정이 외주로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 및 재고 관리, 생산 일정 및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제조 공정 및 제품마다 외주 업체가 모두 다르기에 각 업체들을 진두지휘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FAB의 웨이퍼를 가공 및 테스트하는 후공정 파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강준 선임] 업체 발굴 및 선정하며 생산, 판매 등에 필요한 서비스나 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계약 관리나 가격 협상 등을 진행합니다. DDI 분야는 아무래도 중국에 OSAT 업체가 많아 중국어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중국 출장 등의 기회도 얻을 수 있으며, 전반적인 업무 흐름도 더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Wafer 발주 및 자재 입출고를 관리하며, 비용 및 원가 관리 업무도 함께 진행하는 중입니다.

 

[김지원 선임] 설계 1팀은 LDDI(Large DDI) 과제를 주로 설계하고 있고, 그 중 Logic · Top 파트에서는 DDI에 들어가는 로직 설계와 함께 전체 Top 검증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파트는 디지털 로직 설계에 대한 역량 뿐만 아니라 DDI내부의 전체적인 흐름과 동작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DDI에 대해 자세히 모르시더라도 들어오시면 교육이 다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호현 선임] 설계 2팀의 Analog 설계 파트에서는 OLED 패널을 구동하기 위한 source driver IC 속 channel amplifier와 DAC, 빛 보정을 위한 gamma 구조 설계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전원 전압 공급을 위한 파워 IP설계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핸드폰과 같은 소형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는 모바일 DDI는 크기와 배터리 용량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집적도와 전력소모 면에서 높은 효율을 갖도록 설계 업무를 진행합니다.

 

[권기헌 선임] 설계 2팀의 경우 Mobile 기기에 들어가는 MDDI (Mobile DDI)를 설계하는 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증 파트의 경우, MDDI IC 내부 Logic block의 functional verificatio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logic의 세부 block 과 Logic Top을 UVM & VIP를 활용하여 검증을 진행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정은 선임] 현재 설계 2팀 LOGIC 설계 파트에서, OLED Driver IC의 Logic 설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Display 구동을 위한 Memory Controller 및 Logic interface 설계, 화질개선, 압축, Power Saving 등을 위한 IP 개발 등이 있는데, 저는 이 중에서 Memory Controller 중 하나의 설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OLED Display Driver IC의 내부 LOGIC 설계이다 보니 display 구동 원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채용 관련 QnA

Q. DB글로벌칩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강동균 선임] 회사 위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부 시절 반도체 기업에서 방학마다 인턴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매일 출퇴근 거리만 100km에 다다를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셔틀이 있는 외곽의 FAB보다는 셔틀이 없어도 언제든지 서울에 갈 수 있는 가까운 직장 생활을 꿈꿨습니다. 또한, 지난 하반기 취업 준비를 하며 50개 이상의 회사를 살펴보았지만 채용 공고에 기재된 요구 사항의 모든 항목이 저를 찾는 것만 같은 느낌을 주었던 곳은 DB글로벌칩이 유일해 지원했습니다.

 

[최강준 선임] 저 역시 가장 중요하게 보았던 점이 회사 위치였습니다. (이공대 출신은 제조업이 많은 울산 등 지방에 수요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의 위치가 제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큰 요소이기 때문에 본가와 가까운 지역을 가장 우선 순위로 고려하였습니다. 또한, 이전부터 반도체 부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제가 가진 경험과 스펙이 SCM팀 구매파트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에 해당 직무로 DB글로벌칩에 지원하였습니다.

 

[김지원 선임] 저는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서 마음을 굳힌 케이스입니다. 직접 현장에 계시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실제로 어떤 회로를 설계하고 있는지, 어떤 역량이 취업에 도움이 될 지 알 수 있었고 저와 잘 맞다는 판단이 들어 DB글로벌칩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호현 선임] 설계 엔지니어로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고, 너무 작은 회사는 업무 부담이 과중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DB글로벌칩은 엔지니어로서 설계 역량과 회사의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회사라고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권기헌 선임] 석사 연구분야와 관련된 Digital HW 설계 직무를 희망하게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높은 연봉으로 서울 근처 수도권에서 근무 가능한 회사를 선호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박정은 선임] 반도체 회로 설계 업무의 특성상, 석사 과정동안 쌓은 업무 역량을 살릴 수 있는 회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반도체 산업 분야에 종사할 수 있으면서도 수도권에서 근무 가능한 회사를 선호하였고, 이에 맞는 DB글로벌칩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대학교 전공은 무엇인가요?

[강동균 선임] 물류를 전공했고 SCM(supply chain management) 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학부 연구생 시절 수행한 프로젝트 또한 제조업 관련 생산 프로세스 개선을 주로 진행했고, 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최강준 선임] 저는 산업공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산업공학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배우기에 하나의 직무를 선택하고 싶었고, SCM 과목에서 공급 사슬 선두에 위치한 구매 파트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부터, 다른 동기들이 주로 지원하는 생산관리보단 구매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지원 선임] 저는 반도체과학과에서 ADC(Analog to Digital Converter)를 전공하였습니다. 저는 디지털 로직도 설계해본 경험이 있고, 아날로그 앰프도 설계 해본 경험이 있어서 현재의 파트에 적응하기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이호현 선임] 저는 학부와 대학원 모두 반도체과학을 전공했고, 시스템집적회로 lab에서 CMOS Image sensor에 들어가는 ADC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Custom 로직 설계와 Analog를 기반으로 한 amplifier 등의 설계는 통한 mixed 회로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이는 회사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권기헌 선임] 학부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석사과정으로 전자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Computer Architecture Lab에서 RTL 설계&검증 및 합성 과정과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활용해 simulator 기반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박정은 선임] 저는 대학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석사 또한 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VLSI Lab에서 ASIC기반의 RTL설계를 통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Display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진 않았지만, image processing에 대한 연구를 ASIC 기반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architecture를 잡는 것부터, RTL 설계 및 합성 이후까지 설계 프로세스 전체를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DB글로벌칩에 지원하기 위해 참고하거나 준비한 것이 있나요?

[강동균 선임] 신생 회사인만큼 지원자분들께서도 많은 정보가 없으리라 예상됩니다. 회사와 산업의 정보 수집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자 본인에 대한 경험 정리를 확실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신입을 뽑는 자리인만큼 자신이 수행해온 경험을 통해 어떤 역량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한 후 이를 어떻게 직무에 녹여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어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칩의 면접은 특히나 더 지원자의 수행 경험을 통해 얻은 역량과 직무 수행 적합성을 중요시히는 경향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꼭 반도체와 관련된 경험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최강준 선임] 무엇보다 구매 파트는 직무 경험을 하기 어려웠기에 에듀퓨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 조달 교육을 들었고, 코멘트를 통해 해당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맥주공장의 TS 팀으로 현장실습을 진행 시, SAP를 활용하여 설비 부품 등의 발주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제가 현장 실습을 4학년 마지막 학기에 지원하여 인턴 경험이 매우 짧은 게 후회됩니다. 3학년때는 단순히 저의 능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우려하여 지원하기를 꺼렸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지원하며 다양한 인턴 경험을 해볼 것 같습니다.

 

[김지원 선임] 저는 DDI 내부 Block에서 저의 전공을 어디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 조사하였습니다. 공개된 DDI 관련 특허들을 찾아보면서 저의 역랑을 피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DB 블로그에 있는 인터뷰들을 읽어보면서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파악했습니다.

 

[이호현 선임] 저는 Display driver IC 관련 논문을 많이 읽어보면서, 성능 향상을 위한 타겟포인트가 어디인가를 파악하고 공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키웠던 역량을 그 포인트와 연관하여 어필할 수 있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권기헌 선임] 석사 연구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였다는 이유로 DDI에 대하여 미리 공부하지 못하고 입사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와 MDDI 관련 과제를 진행하면서 DDI에 대하여 간략한 정보라도 미리 공부하여 인지하고 들어온다면 회사생활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정은 선임] DB글로벌칩 홈페이지 내에 있는 인터뷰들을 읽어보며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일지 생각해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비교해보며 스스로를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계 직무 같은 경우는 석사 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1차 PT 면접에서 본인이 한 연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면접관들에게 제 연구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어떤 업무적인 스킬을 얻었고, 이를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PT면접을 반복해서 준비해보며, 저 두가지를 위주로 PT발표를 보완했습니다.

 

* 회사생활 QnA

Q. DB글로벌칩의 특별한 사내 제도 및 자랑할 거리가 있다면

[강동균 선임] 동호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어 가족보다 더 자주보는 사이인 직장 동료, 선배분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게 해주는 활동에는 동호회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식과 다르게 점심 시간대나 회사와 거리가 있는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헬스 동호회, 탁구 동호회 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셔서 많은 동호회를 개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강준 선임] 회사에 입사하고 난 후, 8월에 본가가 이사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 사내 대출을 알아보았습니다.

DB글로벌칩 내의 사내 대출은 연 이자 1%대로 최대 1억까지 대출할 수 있었으며, 5년간 최소 원금만 상환하면 되기 때문에 저 같은 사회 초년생에게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피플팀 담당 책임님이 친절하게 궁금한 부분을 모두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문제없이 대출 과정을 마무리하고 필요한 금액을 대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 본가가 있으신 분들은 인근 지역으로 독립을 원하실 텐데, 판교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대출 제도를 잘 활용하신다면 자취방을 구하는 데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지원 선임] 저는 저희 라운지에서 즐길 거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다같이 티타임을 가지기도 하고, 가끔씩 강의나 설명회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화요일, 목요일에 간식이 들어오는데 이게 일주일에 소소한 행복입니다.

라운지에는 안마의자도 있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 누워있으면 힐링이 됩니다. 바깥 풍경보면서 휴식하기 좋아서 자주 사용해요. 여기도 경쟁이 치열해서 일찍 사용하고 나중에 점심식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호현 선임]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자랑 거리는 유연근무제라고 생각해요. 정해진 출 퇴근 시간이 타이트하게 정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주 40시간만 채운다면 퇴근 후 약속이나, 은행업무 등 사소한 일정이 있는 경우에 반반차 느낌으로 일찍 퇴근할 수 있습니다. 파트 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라 크게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권기헌 선임] 우리 회사 근처에는 탄천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가 존재합니다. 벚꽃 시즌에는 벚꽃이 펴 예쁜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점심시간에 인근 많은 회사원분들이 산책을 즐기고 계십니다. 식권대장을 활용하여 구내식당 또는 외부식당 식사 이후 남은 점심 시간동안 탄천을 따라 산책을 즐긴다면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판교역으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출퇴근 시에도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어 지리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은 선임] 저희 회사에는 매달 세 번째 금요일에 12시 이후 자율 퇴근이 가능한 Happy Friday 제도가 있습니다. Happy Friday에 따른 근무시간 부족 분을 월 필수 근무시간 내에 충족시킨다면 자율 퇴근이 가능한 제도이며, 업무 부담이 없을 경우 다들 자유롭게 Happy Friday 제도를 사용하는 분위기로 회사에서 함께 업무하는 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거나, 집에서 혼자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저는 Happy Friday에 오전 근무 후 일찍 퇴근하는 경우,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러 집에서 먹을 맛있는 음식을 사가는데요. 사내에서 사용되는 식대 어플인 식권대장을 사용하면, 제휴가 되어있는 매장에서 매달 32만원 이내로 원하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판교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내에도 제휴 매장이 많기 때문에, 퇴근하는 길에 식권대장 포인트를 통해 디저트를 사가게 된다면 행복한 금요일 오후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Q. 회사 분위기나 기업 문화에 대해 느낀 소감은?

[강동균 선임] 신입을 굉장히 아낀다고 느껴집니다. 3개월이나 되는 OJT 기간, 다양한 교육지원 등을 통해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뿐더러 시스템적으로도 잘 갖추어져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외에도 상호 존중 하에 질문을 장려하는 사내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모르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편하게 물어볼 수 있어서 업무를 익히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강준 선임] 일단 회사 자체가 매우 오픈 마인드입니다. 제가 사실 이전에 인턴을 할 때만 해도 다들 질문하는 걸 싫어하셨거든요. 근데, 여기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추가적인 업무 팁들까지 주시니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업무적 차원에서 보강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연 근무제, 해피 프라이데이 등의 사내 복지로 저의 삶에 더 비중을 둘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김지원 선임] 일단 와서 느낀 점은 사람들이 다 좋다는 것입니다. 갓 입사했을 때는 선배님들께 질문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고 두려웠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막히는 부분들은 옆에서 같이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비록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호현 선임] 엔지니어는 상대적인 직위에 억눌려 본인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면 서로에게 독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가족 같은 편안함이 사내 분위기에 녹아 있어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것 같아 굉장히 좋았습니다. 편안함은 부담감을 줄여주고, 줄어든 부담감이 의견 피력에 도움을 주는, 이 순환구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 회사에 몸 담그고 싶다는 소망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권기헌 선임] RnD 업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로서 다른 업종의 주변 회사들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회사는 회사를 키워 나가기 위해 주력하는 입장이어서 새롭게 공부할 것들이 많아, 자기 자신이 많은 배움을 추구한다면 우리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박정은 선임] 업무 만족도와 팀 분위기 전부 만족하고 있습니다. 입사 초기에 회사에 적응하면서 업무에 대해 배우는 과정에서, DDI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음과 동시에 업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부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계신 분들이 제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면서 많은 격려와 솔루션을 주셨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빠르게 업무에 관련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었기에 편안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영상을 보는 예비 DB인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강동균 선임] 판교 인근에 테니스장 두 코트가 생길 예정인데 후배님들과 같이 테니스 동호회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최강준 선임] 저는 특히 SCM팀에 들어오고자 하는 후배분들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산업 공학도 분들이 특히 많으실 거라 예상되는데 생산, 구매 등의 본인 직무에 대해 어느정도 루트를 잡으신 후 필요한 교육, 특히 인턴 경험을 많이 해보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걸로는 아무래도 많이 부족하다 보니 인턴 경험이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중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구매 파트는 언어도 중요하니 영어 & 중국어 습득도 추천드립니다! 꼭 후배로 오셔서 커피 한잔하면서 같이 산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원 선임]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나중에 같이 탄천 산책해요~

 

[이호현 선임] 입사하게 된다면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관계를 만들어봐요! 힘든 취업 시즌을 지나 꼭 만나 뵈면 좋겠습니다.

 

[권기헌 선임] RnD 업계가 생각보다 취업의 문이 많이 좁다고 느껴집니다. 취업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겠지만, 조금만 힘내서 같은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는 엔지니어로 뵈면 좋겠습니다.

 

[박정은 선임] Logic 설계 업무의 특성상 처음 업무를 배울 때 어려움이 많으며, 알아야 할 insight의 범위 또한 넓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두가 편안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DB에 와서 함께 설계 업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