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리포트

국내 겨울 불빛축제!

세빛 일루미네이션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설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2020년은 설날이 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다가오는 설날에 소중한 사람들과 다양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어두운 저녁 빛의 향연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동동이는 지난 주말 세빛섬에서 이뤄지는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다녀왔어요. 겨울이라 유독 차갑고 더 어두운 밤이라 그런지 한 밤의 빛들이 더 선명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럼 동동이와 함께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한 번 구경해볼까요?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리는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VIVID DREAM Come true’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금색, 은색의 빛 조형물을 통해 생생한 빛처럼 관객들의 꿈이 생생히 실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오후 6시,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하나 둘 전시물에 빛이 들어오며 또 다른 밝은 낮이 찾아오는 것 같은 광경을 보실 수 있어요. 중심이 되는 가빛섬과 제일 작은 솔빛섬, 우주선 모양의 채빛섬 세 개의 섬에 걸쳐 다양하게 준비된 조형물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축제를 즐겨 보세요!

[제 2회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

• 기간 : 2019년 12월 1일 ~ 2020년 3월 14일

• 시간 : PM 06:00 – AM 12:00

• 장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세빛섬은 지하철로 이동하실 경우 고속터미널 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데요. 날씨가 추워 걷기에 부담스럽다면 시간 맞춰 셔틀버스 이용을 추천드려요. 고속터미널 6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약 5분 후 세빛섬에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참고 : http://www.somesevit.co.kr/kr/company/location.do)

셔틀버스 시간대는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당일에 홈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통 15분에 한 번씩 셔틀이 있어 조금만 기다려도 금방 온답니다! 셔틀버스는 고속터미널역에서 승/하차 시 모두 6번 출구, 세빛섬에서의 승/하차 역시도 정거장이 동일해요. 돌아갈 때에도 헤매지 마시고 내렸던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주세요. 혹시나 자가용으로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찾으시는 분들은 ‘세빛섬’ 또는 ‘반포 한강공원 2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오시면 정확하게 도착하실 수 있어요.

작년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의 시그니처 빛 조형물이 10.5m의 대형 트리였다면 올해는 부엉이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꾸며졌는데요. 100일이 지나고 105일째 되는 날, 우연히 세 개의 빛나는 섬, 세빛섬으로 찾아온 꿈을 잃은 부엉이가 주인공이에요. 도심 속에서 태어나 날지 못하는 현실에 꿈을 잃은 부엉이가 주저앉지 않고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힘차게 날아올라 자연 속으로 돌아간다는 스토리를 담았다고 해요.

 

깨알 같지만 일루미네이션 축제 역시도 105일간 펼쳐진다죠? 그래서인지 가빛섬으로 건너가는 다리에도, 채빛섬으로 나오는 다리에도 부엉이 이야기가 적혀져 있어요.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 볼까요? 각 섬을 잊는 다리에도 물론 가로등처럼 빛이 길을 밝혀주고 있어요. 천사의 거리, 부엉이가 꿈꾸는 달, 빛을 품은 나비 그리고 종이배, 대형 프러포즈 링 등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조형물들이 한껏 빛을 발산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각 섬마다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을 발견한다면 인증샷도 꼭 하나씩 남겨주세요!

겨울에는 이런 일루미네이션 축제들이 많은데요. 청계천이나 수목원같이 규모가 큰 빛 축제는 조금 더 사진을 찍을 스팟들이 많기는 하지만 평일에 방문하기에 다소 멀다거나 혹은 유료입장인 경우가 많아요.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 퇴근 후 방문하기에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동동이는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찾아서 그런지 거의 셔틀 마감 시간에 세빛섬을 찾았는데요.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자정까지 계속되지만 셔틀 마감 시간은 저녁 10시쯤이기 때문에 시간을 꼭! 미리 체크해 주세요!

일요일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녁이나 카페를 따로 들르지 않고, 인증샷만 찍는다면 30분 정도만 할애해도 알뜰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천사 날개와 하트 조형물 앞엔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어느 축제를 가도 포토존에 날개는 항상 등장하는 것 같아요. 동동이는 채빛섬으로 가는 길목에서 볼 수 있는 밤의 도시를 나타낸듯한 조명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쉴 새 없이 빠르게 터지는 불꽃들을 눈동자로 바삐 쫓아야하는 불꽃놀이와는 다르게 여러 모양의 조명들이 계속해서 밤거리를 빛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조금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인증샷을 남기셨다면 친구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천천히 밤공기를 느끼며 거닐어보세요. 가빛섬과 솔빛섬, 솔빛섬과 채빛섬을 잇는 다리는 길이는 짧지만 화려하게 꾸며진 빛나는 조명 덕에 길이가 아쉽지 않답니다!

혹시 세빛섬에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보러 왔지만, 여유 시간이 조금 더 있다면 다양한 활동들을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세빛섬 내에 있는 레스토랑, 카페에서는 창밖으로 야경을 즐기며 따뜻한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채빛섬 1층에는 게임존이 있어 오락기와 인형 뽑기 등의 게임 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빛섬에서는 바디프랜드 체험관이 있어서 깨알같이 안마의자와 함께 노곤한 휴식도 즐길 수 있어요. 가빛섬으로 건너가다 보면 튜브스터 선착장을 볼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튜브스터는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요. (11월 말 종료)

 

[튜브스터 이용안내]

• 문의 : 070-4288-1363

• 좌석 : 보트 1대당 최대 6인 탑승 가능

• 춘추기(4~5월/10~11월) 영업시간 : 평일 15:00~23:00 / 주말 및 공휴일 13:00~23:00

• 하절기(6월~9월) 영업시간 : 평일 16:00~24:00 / 주말 및 공휴일 14:00~24:00

• 30분 이용 가격 : 30,000원 (5/1부터 주말 및 공휴일 이용 시 35,000원 적용)

• 1시간 이용 가격 : 50,000원 (5/1부터 주말 및 공휴일 이용 시 55,000원 적용)

동동이가 소개해드린 세빛 일루미네이션 축제 어떠셨나요? 차를 끌고 근교로 나가야 할 만큼 멀지 않아 주말이나 평일, 시간이 될 때 살짝 들르는 것만으로도 빛이 가득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여름에는 튜브스터와 분수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던 세빛섬,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보러 방문해보세요! 그럼 동동이는 또 다른 소식으로 만나 뵐게요. 2020년에도 빛나는 조명들처럼 화려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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