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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B & Making DB 캠페인

“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

11월 1일 새 그룹명 선포식과 함께 사내 캠페인이 진행됐다. ‘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11월 20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은 CI를 활용한 슬로건 및 이미지 아이디어를 캠페인 전용 사이트(www.thedb.co.kr)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3주 간 800여 개의 응모작이 접수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My DB & Making DB 캠페인을 소개한다.

11월 1일 새 그룹명 선포식이 있던 날, 임직원들의 회사 메일과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룹명 변경과 함께 진행되는 사내 캠페인 ‘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를 알리는 내용이었다. 이 캠페인은 전국의 사업장과 사무실에 홍보용 포스터가 부착되어 지나가는 임직원들의 눈길을 잡았다.

▲DB금융투자 박유선 사원이 사내 모델로 발탁된 포스터. 박유선 사원의 생기발랄한 스토리 보러가기

‘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 캠페인은 2가지로 진행됐다. DB에 본인만의 새로운 슬로건을 붙여 재해석하는 텍스트 공모전 ‘My DB'와, 주변 사물을 활용해 CI 디자인을 만드는 이미지 공모전 'Making DB'. 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임직원들의 번뜩이는 재치가 담긴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My DB, Making DB의 응모방식 예시

3주 동안 도착한 응모작은 총 800여 개에 달해, 임직원들이 사명 변경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응모작마다 임직원들의 그룹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었음은 물론 새로이 시작하는 DB를 응원하는 희망찬 메시지가 가득했다.

응모작 선별은 그룹 및 계열사 CI TFT가 맡았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소중한 응모작을 추리고 추려 총 16개의 응모작이 선정됐다. My DB 10건, Making DB 6건이다.

▲ 선별된 16개 응모작들. 12월 10일까지 추천사이트에서 임직원 추천을 받고 있다.

My DB에서 DB는 여러 가지 의미로 재해석됐다. DB는 Do Basic, Do Better가 되기도 했고 Did Best?가 되기도 했다. Don't worry Be happy라는 격려의 메시지가 되기도 했고, DBdi Bobbidi Boo가 되어 소원을 이루는 주문이 되기도 했다. DB는 다양한 우리말로도 재탄생했다. 대박이 있었고 따봉도 있었다. 달빛, 단비, 다복 등 밝고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단어들이 DB에 담겼다.

Making DB에서 CI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D모양의 장난감 3개가 모여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 DB CI가 탄생하는가 하면 붉은색과 초록색, 파란색 구두 3켤레가 모여 DB가 되었고, 친목도모를 위한 산행에서 여러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어 DB가 되었다. 달 밝은 밤 친구와 함께 한 불꽃놀이의 잔상이 DB가 되어 빛을 냈다. 업무 도중 먹던 귤 3쪽이 모여 DB가 되었고, 거리에 쌓인 낙엽이 소복이 모여 DB가 되었다.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DB는 일상 속 어디에나 존재하는 친근한 존재가 되었다.

캠페인 진행 중에는 푸짐한 경품이 수시로 제공됐다. My DB와 Making DB의 100, 200, 300번째 응모자에게 치킨세트(6명), ‘DB그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임직원에게 랜덤으로 따뜻한 커피쿠폰(20명), 빼빼로데이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임직원들에게 빼빼로(300명), 임직원 단체 채팅방에 ‘DB그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링크 공유한 임직원들에게 커피 쿠폰(50명) 등이 제공됐다.

최종 당선작은 1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각 3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새로운 사명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