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냉장고, 이렇게 관리해요! +여름철 음식 보관 꿀TIP

여름철이 다가오면 냉장고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더운 날씨에 식품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 냉장고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냉장고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의 온도가 적절하지 않으면 식품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냉장고의 온도를 자주 점검하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냉장고 외부 관리

냉장고의 외부는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면 냉장고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외부를 닦아주고, 냉장고 문이 잘 닫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냉장고 내부 관리

냉장고 내부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내부의 습도는 70-8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의 공기가 잘 순환할 수 있도록 과도하게 채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뜨거운 음식을 바로 넣지 말고,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냄새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 보관 방법

여름철에는 식품의 보관 방법도 중요합니다. 냉동실에는 미리 준비한 음식이나 고기를 보관하고, 냉장실에는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지 않도록 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을 체크하고, 정리정돈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잘못 보관하고 있던 냉장 보관이 안 좋은 음식은?

-바나나

냉장고보다는 직사광선이 없는 시원한 베란다나 20도 안팎의 그늘진 주방 코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를 오래 놔두고 먹어야 할 경우, 익은 상태로 기다렸다가 껍질을 벗겨 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자

냉장고의 낮은 온도, 특히 5도 이하에서는 전분이 당으로 전환되면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 의심 물질이 생성된다고 하니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상온 보관 해야합니다.

 

-양파

양파는 껍질의 유무에 따라 보관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껍질이 있는 생양파의 경우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깐 양파나 자른 양파는 밀폐용기에 담거나 랩으로 잘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역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빵

빵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낮은 온도로 인해 수분이 마르게 되어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상온에 보관할 때는 이틀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놔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철 냉장고 자가 점검

여름철에는 냉장고의 자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냉장고의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하고,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다면, 설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냉장실 적정온도는 너무 높으면 음식이 빨리 상하고, 너무 낮으면 냉동되기 쉽기 때문에 3℃ 전후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냉동실 적정온도는 -18℃ 이하로 냉동식품 보존 기준이며,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온도입니다.

 

여름철 냉장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려드려요. 첫째, 냉장고 문이 잘 닫히는지 확인하여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주기적으로 내부의 물건을 이동시켜 공기가 잘 순환하도록 음식 간격을 조금 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즉시 폐기하여 오염을 방지해 주세요.

 

냉장고 관리법을 잘 지켜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