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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영업기획팀 안호준 과장 직무소개 인터뷰

영업기획팀 안호준 과장
동부그룹의 계열사인 동부생명은 1989년 Aetna 보험과의 합작을 통해 동부 Aetna란 이름으로 출범하였습니다. 1995년 세계적 금융 전문그룹인 프랑스AXA사로 합작 파트너를 변경해 선진 금융기법을 습득해 발전시켜 왔고 2001년 AXA의 보유지분을 인수, 순수 국내 보험사로서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해 지금의 동부생명이 되었는데요~ 지금부터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생명의 영업기획팀 안호준 과장을 통해 동부생명 영업기획은 어떤 일은 하는 곳인지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부생명 영업기획팀 안호준 과장에게 듣는 생생한 회사 이야기.


Q1. 간단한 본인 소개 및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동부생명 영업기획팀에서 근무하는 안호준 과장입니다. 동부생명은 '고객이 신뢰하는 경영효율 1등 보험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회사입니다.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나가고 있고, 2015년에는 보장성 신 계약이 전년대비 51% 성장하며 업계 최고 성장률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동부생명은 FP, 전략 영업채널을 비롯, GA, 신채널, 방카슈랑스 등 각 채널의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입니다. 



Q2. 영업기획팀은 어떤일을 하는 곳인가요? 

영업기획팀은 고객, 시장, 채널의 환경변화를 정확히 파악하여 고객과 채널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부서입니다. 각 채널의 손익계획을 수립/관리하고 마케팅 전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업활동 관련 제도를 수립하거나 정비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Q3. 동부생명 영업기획팀에서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동부생명에는 다양한 영업채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신 채널과 방카슈랑스 채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 채널은 TM(텔레마케팅), 및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을 기반으로 하는 영업채널이고 방카슈랑스는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채널을 말합니다. 


업무영역은 상당히 포괄적이고 다양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채널별 수수료 제도나 상품 성적률 책정 등의 제도를 수립하는 업무를 하고 채널의 신규사업이나 프로모션 등에 대한 성과분석 및 타당성을 검토하는 일도 합니다. 그리고 회사 영업채널의 비용 집행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4. 지금 하고 계신 일의 업무 만족도, 근무환경은 어떠신가요? 

근무환경은 일단 바쁩니다. 영업전반에 걸친 업무를 다해야 하는 팀이기 때문이죠. 영업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회사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책임감을 크게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 동안 고민 했던 것에 대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으면 그로 인한 성취감이 느껴지는 것이 이 일의 매력입니다. 그 뿌듯함을 다시 경험하고 싶어서 힘들어도 노력하게 됩니다.



Q5.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세부적인 업무는 매일 다르지만 공통된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8시30분에 출근을 하면 동부그룹 계열사인 동부생명 전체가 다 함께 체조를 합니다. 그 다음 팀 회의를 합니다. 현재 진행하는 업무 체크를 하고 서로 공유할 것이 있는 부분은 공유를 하고 의견도 주고 받으면서 그렇게 10분 정도 회의를 매일매일 하게 됩니다. 그 다음 자리로 돌아가서 회사 통계 프로그램을 엽니다. 시스템 통해서 어제는 업적을 얼마나 했고 보장성은 얼마가 팔렸고 상품은 어떤 상품이 잘 팔리고 있는지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합니다. 잘 안되는 상품에 대해서는 어떤 점들이 부족한지도 보고 달성도의 이런저런 변화를 유의 깊게 살펴 봅니다. 이런 것에 따라서 대책도 생각해 보고요~ 


그리고 현장하고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영업지점장님하고 통화도 많이 하고 영업채널들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나 성과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습니다.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현장에 직접 나가서 함께 이야기하고 거기서 얻은 결론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영업채널이 영업기획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Q6. 영업기획 직무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은 사실 어느 정도 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딪혀 가면서 배우기도 하고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십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심과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업기획팀 같은 경우는 사실은 대내 환경도 중요하지만 대외 환경 변화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타사에 잘나가는 상품은 어떤가? 시장에서 잘나가는 상품은 어떤가? 타사에서 경쟁력은 어떻게 가져가는가? 업적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 빠르게 파악을 해서 현장에 필요한 대책을 끊임없이 강구해야 합니다. 즉, 관심과 열정이 없으면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영업기획을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경험담이 있나요? 

특별한 성공 경험이라기 보다는 많은 고민 끝에 의도된 전략과 현장의 의견이 잘 반영된 영업제도가 시행 될 때가 뿌듯하고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과로 이어질 때가 가장 좋구요.


Q8. 업무 특성상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려운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려운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영업과 관련된 각종 제도를 수립하거나 개정할 때 현장과 가장 많은 소통을 하게 됩니다. 많은 자료 분석과 내부 논의를 통해 제도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하더라도, 현장의 지점장, 실장님들과 함께 얘기를 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의견 일치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보통 많은 정량적인 자료를 통해 현장 분석을 했다고 하더라도,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 부족 등으로 인해 정성적인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현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Q9.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이 있나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딪힘으로 아무래도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영업 측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지만 회사 손익도 생각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벌어지는 문제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를 하다 보면 때에 따라서는 대외 변수에 따라서 예기치 않은 상황과 결과를 맞이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쉽게 문제점을 찾기 힘들거나 문제점을 바로 보지 못할 때 가장 힘든 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Q10. 동부생명에 영업기획팀, 영업지원팀 비슷한 직무로 보이는데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보험회사에서 영업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영업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업지원은 다양한 프로모션 이라던지 FP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라던지 말 그대로 영업이 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이고 영업기획팀은 회사의 모든 영업채널의 전략과 성과 그리고 사업비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업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Q11. 동부생명 영업기획팀에서 이루고 싶은 본인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저의 목표는 추진사업에 대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최대한 많은 경험치를 직접하고 이를 데이터화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토대로 대응 방안이나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손익이나 성과에 대한 편리하고도 명확한 평가 tool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Q12. 동부생명 영업기획팀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야구에서 흔히 포수를 안방마님이라고 부릅니다. 홈베이스 바로 뒤에 위치하여 투수를 리드하고 야구장 전체를 넓게 바라보며 살림을 챙기기 때문인데요. 영업기획팀이 바로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영업현장 전체를 바라보면서 주변의 변화들을 예의주시해야 하니까요~ 항상 영업의 성장과 회사의 손익을 균형 있게 바로 보아야만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는 부서 입니다. 


Q13. 동부생명 영업기획팀에 입사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