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IT트렌드 딥러닝 기술과 활용 사례

트랜드리포트

IT트렌드 딥러닝기술과

활용 사례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 인사드립니다. (_ _)

여러분 딥러닝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딥러닝이란 인간의 뇌처럼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갖춰가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오늘 동동이가 딥러닝에 대해 화두를 던진 이유는 바로 세계 IT시장 10대 주요 예측에 포함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3월 진행된 세기의 바둑 대결에서 이세돌의 상대였던 ‘알파고’가 이를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랍니다. 




바둑천재로 불리는 세계 챔피언 이세돌 9단을 누르며 관심을 모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는 딥러닝을 활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는데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후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컴퓨터가 모방해 사물을 분별하도록 하는 것으로 인공신경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답니다. 



그렇다면 알파고 외에 우리 주변에서 딥러닝을 적용한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페이스북에서 이용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나, 애플 시리 및 MS 코타나 등과 같은 음성인식 시스템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요. 그 외에 이러한 딥러닝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변환해 활용하는 예시를 동동이와 함께 알아볼까요? ^^ 




1.Google ‘구글포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디지털 사진도 넘쳐 나는데요. 그 만큼 자연스럽게 저장공간은 부족해지고, 이를 정리하기 위한 번거로움이 발생하곤 하죠.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활용하는 것이 바로 ‘구글 포토’랍니다. 자동으로 백업이 되는 것은 물론, 무제한으로 사진을 보관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에요. 



구글포토는 보관하고 있는 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장소, 날짜, 위치, 인물별로 분류해주는 것은 물론, 스토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며, 이용자에게 따로 설정을 요구하지도 않아요. 사진과 동영상 등의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로 변환해주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해외 등지에서 자주 쓰이는 구글 번역 서비스에서도 이를 찾아볼 수 있어요. 카메라를 사용해 26가지 언어를 텍스트로 곧바로 번역하는 기능이 바로 그것입니다. ^^





2. NAVER ‘라이브 여행’

네이버 또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검색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어요. 네이버 검색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모바일 검색의도에 적합한 최적의 여행지를 추천하는 ‘라이브 여행’을 선보였는데요. 지역ㆍ동행자ㆍ목적 등 의도에 따라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지역 및 인기테마 카테고리를 통한 맞춤형 여행지를 자동으로 추천한답니다. 



예를 들어, 5월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낙산사, 삼광사 등 전국 명소들의 주간단위 랭킹차트가 노출됩니다. 지역별 추출된 결과 또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시에 자주 쓰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에서도 딥러닝은 그 활용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의료 분야를 꼽을 수 있는데 '루닛'과 '뷰노'라는 스타트업 업체는 구글, MS 등 쟁쟁한 기업들이 경쟁하는 이미지 인식 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각각 유방 엑스레이, 조직 검사 데이터 판독과 폐 CT, 골연령 분석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답니다.


▲영화 <그녀(Her)> 스틸컷


물론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편리함이 주는 반가움도 크지만, 오히려 그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를 대하는 테오도르처럼 인공지능을 하나의 의식과 교감능력을 갖춘 존재로 대하는 시기가 곧 다가올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죠. 


그러니 이제는 인간과 기술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 양면성이 있는 만큼, 딥러닝의 긍정적인 부분을 계속 발전시키고, 부작용에 대한 명확한 대안이 있어야겠죠? 동동이도 끊임없는 IT기술의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