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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산-KB국민은행, '글로벌핀테크펀드' 출시

최근 국내에서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현하면서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된 금융산업 즉, 핀테크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핀테크산업은 모바일간편결제를 중심으로 인터넷은행, 예금/대출 플랫폼, 로보어드바이저, 가상화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매우 높은 성장률이 전망된다. 동부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핀테크관련 산업의 주식에 집중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동부글로벌핀테크펀드를 출시한다.

지난 6월말 동부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차산업에 집중투자하는 동부글로벌자율주행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펀드는 설정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어 현재 설정액이 305억이다. 특히 설정이후 수익률은 +7.46%(’17.09.13, A클래스 기준)로 동일기간 중 KOSPI등락률 -0.77%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부글로벌핀테크펀드는 이미 동부글로벌자율주행펀드에서 검증된 미국 대형 종합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의 리서치자문을 바탕으로 동부자산운용에서 직접 운용한다. 투자대상은 지불결제, 거래/매매(화폐), 소비자금융, 보험, 클라우드 등 기본적인 핀테크 산업을 포함할뿐만 아니라 이를 지원하는 반도체, 인터넷서비스, 통신산업까지 핀테크산업과 관련한 모든 Value Chain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지역도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0개 이상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부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기본적으로 여러 국가 및 종목에 분산투자하므로 투자대상국가의 경제여건 및 환율변동 등에 따라 펀드의 운용성과가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핀테크산업과 관련된 주식의 상승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2017년말로 종료되는 해외주식비과세가 적용되는 펀드이므로 아직 가입을 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말한다.

동부글로벌핀테크증권자투자신탁[주식]는 2017년 9월 15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되며,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이 있다.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연보수 1.7%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2.0%다. 온라인클래스도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