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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제3회 f∝mily+day 행사

사랑하는 가족과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었다. 더위가 지속되면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다. 원기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부증권은 말복을 맞이하여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까지 초청하는 특별한 삼계탕 행사를 준비했다.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f∝mily+ day!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 현장을 취재했다.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11일, 가족들이 하나 둘 동부증권에 도착한다. 할머니 할아버지 손을 잡고 오는 손자도 보인다. 3대가 함께 동부증권을 찾은 것이다. 오늘은 동부증권 f∝mily+ day! 임직원 가족들은 동부증권 구내식당 cucin∝+에서 삼계탕으로 영양보충을 하고, 인형극 관람 및 인형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동부증권 직원휴게실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왼쪽부터) 전우경 과장의 가족, 신혜정 과장의 가족


전우경 과장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딸, 3대가 함께 동부증권을 찾았다. 전 과장의 딸 시윤이는 궁금증이 많았다. “엄마 일하는 곳에 가는 거예요?”, “어디에 있어요?”, “엄마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시윤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자동차를 타고 오는 길에 쉴 새 없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시윤이는 엄마 사무실에 올라가 봤다며 방긋 웃는다. 전 과장의 어머니 권병연 씨는 “우리 딸이 일하는 곳에 와보니 기쁘다. 항상 자식으로만 보던 딸이 이렇게 직장인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3대가 함께 온 가족이 또 있었다. 신혜정 과장의 가족이다. 어머니와 딸의 다정한 모습에 모녀지간이라 예상했는데 ‘고부 관계’였다. 신혜정 과장의 시어머니 이영진 씨는 “혜정이는 싹싹하고 상냥한 며느리다. 평상시에도 예쁘지만, 이렇게 직장에서 보니 우리 며느리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고, 대견스럽다. 내년에는 둘째 아이도 데리고 올 것이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신 과장은 활짝 웃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를 전했다. 사진을 찍자 아들 이현이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지어보인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구내식당 cucin∝+로 이동했다. 가족들이 전부 자리에 앉자, 오늘의 메뉴 삼계탕이 제공되었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원기회복을 위한 고급보양식 스타일의 낙지 삼계탕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되었다.



모두 맛있게 음식을 먹는 동안 동부증권 고원종 사장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원종입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f∝mily+ day는 열심히 일해주는 우리 동부증권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만든 행사입니다. 더울수록 보양식 잘 챙겨먹고 힘내세요. 그리고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마친 고 사장은 식당을 돌아다니며 임직원과 가족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에는 인형극이 이어졌다. 실에 매달아 조작하는 마리오네트 인형극이었다. 인형의 손과 발, 얼굴 표정 하나하나 섬세하게 움직이는 인형극에 아이들은 푹 빠졌다.



인형극이 끝나자 ‘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색종이, 종이컵, 빨대 등의 재료로 아이들은 인형을 만들었다. 여자아이들은 인형극에 나온 공주님을, 남자아이들은 왕자님을 만들었다. 개구쟁이들은 미니언즈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


       

       


가족들은 힘을 합쳐 마리오네트 인형만큼 멋진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한 쪽에서 인형 만들기를 마치고 장난치고 있는 남자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형남근 차장의 두 아들 서윤이와 승윤이였다. 카메라를 올리자 처음에는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던 두 녀석은 이내 힘겨루기를 시작했다. 이 개구쟁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아빠 회사를 찾았다고 한다. 내년에도 또 올 거라며 씨익 웃는다.



“작년에도 참석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오늘도 아빠 일하는 곳에 간다고 하니까 정말 신나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희 부부도 좋습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박우춘 파트장 아내 박은지 씨)


“사장님과 부사장님까지 나오시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많이 느껴집니다. 우리 딸이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삼계탕도 맛있었고,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민석이가 인형극도 재미있게 봤고요.” (김은혜 과장의 엄마 정미영 씨)


“아빠 회사에 와보니 되게 크고 깨끗해요. 아빠가 열심히 일해주셔서 고마워요. 앞으로 아빠 말씀도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할게요. 아빠 사랑해요~” (한용환 부지점장 아들 한현동, 딸 한태희)



      

▲(시계방향으로) 박우춘 파트장 가족, 한용환 부지점장 가족, 김은혜 과장 가족


f∝mily+ day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63빌딩 관람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받은 가족들은 고원종 사장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건물을 나섰다. 서로의 손을 꼭 잡은 가족의 뒷모습이 따뜻하다. 회사에서는 직원이지만 가정에서는 엄마, 아빠로 살아가는 이들, 동부증권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가족사랑’ 실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