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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 센트비와 소액외화송금 협약 체결

 

동부그룹 계열 ()동부저축은행(대표 김하중) 21일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업체 ()센트비(대표 최성욱)와 해외금융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신사업 모델 발굴과 관련한 다각도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트비는 한국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 송금 시장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2016년 제1회 핀테크어워드에서 온라인가상화폐비트코인(Bitcoin)'을 활용한 신개념 해외송금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업체는 지난 7 18일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소액해외송금업인가 절차 진행하고, 향후 추가적인 소액해외송금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부저축은행은 1972년 설립된 1세대 저축은행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재무안정성을 보유한 국내 대표 우량저축은행이다. 2003년에 국내 저축은행 가운데 최초로 세계 92개국 110개 저축기관이 가입되어 있는 WSBI(세계저축은행협회)에 정회원으로 등록하였다. WSBI를 통해 스웨덴 스웨드뱅크(SwedBank), 독일 프랑크푸르트저축은행(Fra-Spa) 등 유럽 선진금융사 및 필리핀 우편저축은행(PPSB), 인도네시아 국립주택은행(BTN), 스리랑카 국립저축은행(NSB), 태국정부저축은행(GSB), 말레이시아 저축은행(BSN), 우즈베키스탄 저축은행(XB) 등 아시아의 유수한 해외저축은행들과도 업무제휴를 해왔고, 선진금융기법 벤치마킹, 컨설팅 및 공동사업 기회 모색, 임직원 해외연수교육 프로그램 등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MOU (주)동부저축은행의 WSBI 해외제휴 네트워크 및 금융인프라와 ()센트비의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신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전통적인 저축은행 영업기반 하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금번 업무제휴를 추진하였고, 향후에도 ㈜센트비와 같은 핀테크 선도기업들과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