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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화장품 필수템

3가지 추천

By동동이

안녕하세요. 5월부터 날씨가 무더워지더니 우리 몸은 벌써 한여름을 대비하듯 반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땀이 나기 시작하고 얼굴에는 피지가 분비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처럼 불쾌한 컨디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동이가 이런 불쾌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여름철 화장품 필수템 3가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철 화장품 필수템 Best 3

1. 드라이 샴푸

오후가 되면 땀과 피지로 모발까지 푹푹 꺼지면서 마치 머리를 안감은 듯 기름기가 느껴지는 계절, 바로 여름이 왔어요. 유난히 기름이 잘 지는 지성 두피라면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일 것 같아요. 특히 운동이라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날이면 더워도 꾹 참고 모자를 쓰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알려진 지 얼마 안 된 드라이 샴푸는 무려 1972년도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외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아이템이에요. 그럼 드라이 샴푸는 언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동동이가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드라이 샴푸는 두피에 뿌리면 왠지 가루가 뭉칠 것 같고, 모발에 뿌리면 효과가 없을 것 같은데요, 정수리와 사이드 볼륨을 살리기 위해서 섹션을 나눈 후 뿌리는 것이 좋아요.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20~30cm 떨어져서 모근 근처에 뿌리면 됩니다. 또한 드라이 샴푸는 가루이기 때문에 한곳에 오래 뿌리거나 잘못 뿌렸을 경우 뭉칠 수 있는데요, 아무리 털어내도 하얗게 남아있는 드라이 샴푸는 2분 정도 방치한 후 손으로 비벼서 털어내면 됩니다. 비벼서 털어낼 때에는 마사지하듯이 두피 가까이에서 지문이 있는 손끝으로 두피를 비벼주시면 돼요.

 

보통 드라이 샴푸는 스프레이 타입이 많은데요, 뿌리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눈 뒤쪽 방향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하여 뿌리면 조금 더 쉽게 뿌릴 수 있답니다. 그리고 뿌린 뒤 가루를 털어낼 때, 머리를 감듯이 옆 부분부터 윗부분으로 돌려 가면서 흡수가 될 수 있도록 마사지해주시면 됩니다. 마사지까지 끝나고 빗질 해 주신 뒤 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마무리해주시면 마치 머리를 방금 감은 것처럼 산뜻한 느낌을 가지실 수 있어요.

아침에 스타일링 할 때에도 드라이 샴푸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평소 볼륨이 잘 살지 않아 자꾸 머리가 쳐진다거나 전날 머리를 감고 잤는데 눌려있는 부분이 있다면 살려줄 수 있어요. 해당 부분에 미리 뿌려준 후 롤 빗을 이용하여 뜨거운 바람으로 볼륨 드라이를 해 주시면 평소보다 더 봉긋한 볼륨감을 만들 수 있어요.

 

보통은 스프레이 형식이나 가루 타입의 드라이 샴푸가 많은데, 폼 타입의 무스 드라이 샴푸도 있어요. 무스형태의 드라이 샴푸는 유수분이 같이 있는 타입이라 아침에 머리를 감을 시간이 없을 때, 바르고 드라이기로 한 번 말려주시면 마치 머리를 다시 감은 듯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어요. 특히 앞머리 쪽이 눌렸거나 볼륨이 없을 때 사용하시기 편해요.

 

제품마다 특징이 있는데요, 입자가 큰 제품은 심한 피지도 잘 흡착할 수 있어요. 가볍게 볼륨을 살리기 좋은, 입자가 고른 제품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무스 타입은 피지, 냄새까지 같이 잡아줄 수 있어서 사용감이 상쾌하며 파우더 타입으로 된 제품은 원하는 부위에 정확하게 양 조절하며 바를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바쁜 아침에 늦어서 머리를 감을 시간이 없다거나 전날 머리를 감고 잤는데 머리가 눌려서, 혹은 밤새 땀에 머리가 젖어 다시 감아야 할 것 같을 때, 또 운동 후 땀과 피지에 젖은 머리를 살리고 싶다면, 드라이 샴푸 꼭 챙기세요.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도 오후만 되면 앞머리가 떡지는 분들에게도 필수템이겠죠!

 

2. 파우더 티슈

파란색 기름종이는 너무나 익숙하죠. 여름이면 번들번들한 얼굴의 기름을 한 번에 잡아주는 우리에겐 고마운 아이템이죠. 그러나 불투명하던 파란색 종이가 뒤가 비칠 정도로 투명해질 때면 함께 있는 사람에게 정말 민망해지기 마련이에요. 이런 분들을 위해 물티슈가 아닌 파우더 티슈를 소개해 드립니다. 얼굴이 기름과 땀으로 답답해지고 보기에도 부담스러울 때 톡 뽑아서 닦아주기만 하면 끝인 여름 화장품 필수템입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 쇼핑 필수템이었던 파우더 티슈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파우더 티슈는 얼굴뿐 아니라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더운 여름날 땀으로 찐득거리는 몸도, 파우더 티슈만 챙긴다면 피부의 뽀송함을 바로 느낄 수 있어요.

 

파우더 티슈는 쿨링, 땀 흡수, 피부 진정, 노폐물과 피지 관리까지 기능별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일반 물티슈보다 두꺼워 넓은 면적을 사용할 때 찢어지지 않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신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200X300mm 사이즈로 큰 제품도 있어서 여러 장을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마저 날려버려 줍니다. 운동 후 땀으로 찝찝하고 더울 때, 쿨링 제품을 사용한다면 몸도 뽀송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까지 가질 수 있어요.

 

여름에 얼굴이 번들거려 화장도 다 무너져있고 세안 후 다시 화장을 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땐 파우더 티슈로 닦은 뒤 수정 화장을 해주시면 좋아요. 클렌징 티슈와 파우더 티슈의 메이크업 클렌징 기능을 실험한 예가 있었는데요, 클렌징 티슈만큼 파우더 티슈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파우더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운 뒤, 바로 화장하기엔 너무 건조하다 싶으신 분은 가벼운 수분크림을 바른 뒤 수정 화장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우더 티슈에는 데오드란트 기능이 있는 티슈들도 있어요. 땀이 나서 왠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몸을 닦고 싶으신 분들은 데오드란트 기능이 있는 티슈로 닦아주시면 장시간 뽀송한 피부를 유지해주며 땀을 닦은 후 시트의 향기가 몸에서 지속되어 기분까지 상쾌해질 수 있어요.

 

보통 바디에 사용하는 파우더 티슈는 4겹의 도톰한 엠보싱 시트로 힘을 주지 않아도 땀이나 피지 등을 잘 닦아준다고 하니 운동 후에나 야외활동을 하는 날, 혹은 여행 갈 때에도 여름철 필수 화장품으로 꼭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데오드란트

여름에 겨터파크 개장하시는 분들에게 데오드란트라는 아이템은 참 고마우면서 신박한 제품이에요. 여름이 되면 갑자기 올라간 피부의 온도 때문에 모공이 열리고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땀이 나는 특정 부위는 개인별로 다를 테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겨드랑이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 시기에 많은 분들이 외출 전 데오드란트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데오드란트는 땀이 나는 부분에 가볍게 발라 사용하는 제품으로 땀 분비를 억제하여 냄새를 제거하는 의약외품이에요. 최근에는 겨드랑이 미백부터 쿨링, 방수, 24시간 지속 등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동동이가 오늘은 제형별로 소개를 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스프레이 타입입니다. 흔들어서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일 간편한 타입이에요. 야외 활동이나 외출 시 휴대용으로 적합하죠! 쿨링감과 함께 한 번의 분사로 넓은 부위의 땀 냄새까지 컨트롤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피부가 민감하다면 워터 스프레이처럼 분사되는 타입이 좋고, 쿨링 효과를 원하신다면 강력한 분사력의 가스 스프레이 타입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가까이에서 뿌리면 흘러내리거나 옷에 묻을 수 있고 겨드랑이 부분에 하얗게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뿌려주어야 해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데오드란트는 스틱 & 롤온형 타입이에요. 부드럽게 문지르듯 발라주면 돼요. 보통 스틱이나 롤온형 타입은 향이 은은해 부담스럽지 않게 바를 수 있고 과한 쿨링감이나 하얗게 묻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보통 외출 전 마른 피부에 사용해야 하고 덧바르는 용도로 사용하실 땐 티슈로 땀을 닦아낸 뒤 사용하셔야 해요.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라 땀이 묻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액상 형태의 롤온 타입은 바른 뒤 5분 정도 건조해야 옷에 묻어나지 않아요. 자극이 적으면서 땀 분비 억제를 돕고 냄새까지 잡아주는 데오드란트로는 가장 제격인 것 같아요.

 

파우더 티슈 소개해 드릴 때 데오드란트 기능이 있는 티슈도 함께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뭘 해도 땀이 줄줄 흐르거나 끈적이는 느낌이 싫으신 분들은 데오드란트 티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데오드란트 티슈는 옷감 손상도 예방할 수 있으면서 요즘에는 미백 효과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똑똑한 제품들이 많아졌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필링 패드입니다. 겨드랑이가 칙칙해서 민소매 옷을 입기 꺼려지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겨드랑이가 칙칙한 이유는 각질 축척과 색소 침착이 원인이에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서 주 1~2회 필링 패드를 사용하면 각질제거는 물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제모 후 사용하면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3~4일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억제해 주고 냄새를 잡아주는 데오드란트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르게 되면 데오드란트의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완전히 물기가 마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상처가 난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나 붓기 혹은 피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잔여물을 씻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바른 부위에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장시간 데오드란트를 사용하게 되면 땀 분비 기능을 망가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 후 깔끔하게 지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여름은 동남아의 여름만큼 무덥고 습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다가온 여름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뽀송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여름철 화장품 필수템 3가지를 알려드렸어요. 언제 어디서든 뽀송하고 산뜻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동동이는 다음에도 더 알찬 소식으로 찾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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