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리포트
직장인 탈모 예방법! 미세먼지로부터
내 머리카락 지키기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동동이는 따뜻한 봄 날씨가 너무나도 반가운데요, 모두에게 봄이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라고 해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과거 탈모에 대한 인식은 중년 이후 남성의 고민으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10대부터 청년, 중·장년층, 여성까지도 해당한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인구의 1/5이 탈모를 겪고 있으며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도 있어요. 그만큼 탈모는 많은 이들의 고민이 되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탈모를 잘 알고 대처한다면 소중한 머리카락을 사수해낼 수 있답니다 ^^! 오늘은 동동이와 함께 봄바람이 불면 더 심해지는 탈모의 원인과 진단 방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봄에 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봄은 계절의 특성상 탈모를 더욱 부추기게 되어요. 봄은 겨울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큰 일교차와 더불어 건조한 날씨를 동반하는데요. 이는 두피의 유 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되죠. 그렇게 되면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증상으로는 비듬이 생기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랍니다. 또한, 가려움을 동반해 긁게 되는데요, 이는 두피에 상처를 주어 딱지가 생길 수 있고 뾰루지가 발생하게 되죠. 그 때문에 빗질을 할 때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봄바람을 타고 온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도 두피에는 자극요소가 되어 탈모를 일으킨답니다. 미세먼지는 평균 머리카락 지름을 기준으로 했을 때 1/7 크기인데요, 이 작은 먼지가 모공을 틀어막으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세포의 활동력을 저하해요.
특히 미세먼지 속에 섞여 있는 중금속은 호흡기에만 악영향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모(毛)건강까지 위협하는데요, 중금속이 두피 속에 침투할 경우 모낭세포까지 파괴해 탈모를 악화시킨답니다. 황사와 꽃가루, 미세먼지와 같은 봄철 불청객들이 두피에 달라붙어 모공에 영향을 주면 두피 안팎으로 열이 순환하는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건강하던 두피 손상률을 높일 수 있고 탈모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
혹시 나도 탈모?! 탈모 자가 진단법!
탈모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찍 알아낼수록 치료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이죠. 식생활이나 환경의 변화 역시 탈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과 빈혈은 탈모로 나타날 수 있어요. 잦은 염색이나 파마도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를 유발하죠. 그렇다면 탈모 자가 진단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자신의 머리카락과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에 머리카락이 70~100가닥 정도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100가닥 이상이 되면 심한 탈모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70가닥 미만으로 빠지더라도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지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숱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머리카락 개수를 확인할 때에는 머리를 감은 시각으로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일주일의 평균을 내보아야 해요.
최근 모발이 얇고 가늘어져서 자주 엉킴을 느낀다거나, 새로 자라나는 모발이 이전보다 훨씬 얇고 가늘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아요. 샴푸를 한 지 하루 지난 모발을 50가닥 정도 잡은 후 당기었을 때 3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자주 간지럽고 뾰루지나 염증이 생긴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하죠. 또한, 두피가 쉽게 붉어지고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지지는 않는지도 체크해 보도록 합니다. 위 내용에 해당할 때는 탈모를 의심해 보고 초기에 케어해 주는 것이 좋아요.
소중한 내 머리카락을 지키자! 탈모 예방법!
① 청결은 탈모를 예방하는 첫 걸음
봄철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로 외출 후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해요.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로 막힌 모공을 청소해주어 두피를 관리하는 방법인데요, 샴푸 후 젖은 머리를 확실하게 말리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두피를 젖은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이용해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말리는 방법이 좋습니다.
② 자외선은 피부의 적! 두피도 피부!
두 번째 예방법으로는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인데요, 겨울보다 강해진 봄철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도 탈모 예방법에는 효과적이라고 해요. 모자를 쓸 때는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자주 벗고 쓰는 방법으로 모발에 땀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세 번째 탈모 예방법으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도록 해요. 특히 탈모에는 스트레스가 치명적인데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7~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운동 역시 탈모를 예방하는데요,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의 산소량이 줄기 때문에 머리로 영양공급이 잘 안 되기 때문이죠. 적당한 운동 역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머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아요.
④ 단백질 공급을 충분히!
네 번째 모(毛)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생각보다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들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머리카락은 케라틴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때문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머리카락의 성장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죠.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는 달걀이 있는데요, 달걀에는 다량의 비타민B12와 단백질, 미네랄, 철분, 셀레늄 등등이 있어 모근과 모낭의 손상을 막으며 영양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요.
연어 역시 오메가3 와 지방산,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어요. 탈모를 예방해주는 영양소와 함께 철분 역시 풍부하답니다. 철분은 산소를 모낭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연어의 천연 기름은 두피가 건조해지는 걸 막아 비듬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두부 역시 단백질로 이루어진 식품으로 특히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데요,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요. 이는 두부뿐만 아니라 콩과 콩나물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⑤ 기름진 음식은 탈모의 적!
다섯 번째로 기름진 음식은 조금만 먹는 것이 좋아요. 대표적으로 튀김과 빵, 과자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예로 들 수 있죠. 앞에서 언급한 음식들은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요.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기는 원인이 된답니다.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요,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이 모두 말초혈관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답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은 모발 건강에 좋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세요!
오늘은 동동이와 함께 봄철 탈모 원인 그리고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봄바람은 평균보다 수분을 3% 정도 더 빼앗아 간다는데요,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라는 말도 있듯 탈모에 대해서 정확하게 안다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다음 시간에도 동동이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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