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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

초종 투표 결과 발표
12월 20일, DB그룹 사명 변경과 함께 한달 반에 걸쳐 진행된 “당신의 DB는 무엇입니까?” 사내 캠페인이 종료됐다.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3주 간 접수된 응모작 800여개 중 16개가 추천작에 올랐으며, 1,070여명의 임직원들의 투표 결과 영예의 대상이 발표됐다.

대상은 DB손해보험 이수빈 주임의 ‘Don't worry, Be happy'가 차지했다. 이수빈 주임은 이 외에도 ‘DB손해보험 D대B박 나세요’, ‘D두B배로 성장하는 DouBle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D드디어 B바꼈네, DB손해보험’ 등 총 10개작을 응모했다. 하나하나의 응모작마다 이수빈 주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DB웹진은 대상 수상자인 이 주임이 근무하고 있는 DB손해보험 남부사업단 보라매지점을 찾아가 깜짝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최종 4인이라고 연락받았을 때 ‘잘하면 우수작이겠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응모작들을 읽어봤는데 쟁쟁한 응모작들이 많았어요. 제가 대상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놀랍고 얼떨떨한 기분이에요.


Q. Don't worry Be happy를 포함해 총 10개의 아이디어를 내주셨어요.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었던 과정이 궁금합니다.

제가 대구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온 지 얼마 안됐어요. 대구에 있을 때는 일마치고 친구들을 만나 수다 떠는 것이 일상이었는데요. 서울에 올라오니까 제 시간이 많아졌어요. 자연스레 생각할 시간도 많아졌고요. DB그룹명 이벤트 안내공고를 보고 DB로 생각나는 것은 전부 핸드폰 메모장에 적었어요. 친구들한테 아이디어가 어떤지 물어보기도 했고요. 다작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으면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꼽겠어요.


Q. 응모작 10개 중 가장 애정이 가는 응모작은 무엇인가요?

Don't worry Be happy요. 보험회사에 가장 적합한 이미지라고 생각했거든요. “걱정 말고, 행복해지자.”라는 슬로건이 DB손해보험은 물론 DB그룹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긍정적인 단어라서 대외적으로도 좋은 이미지가 될 것 같아요.


Q. 상금 100만원은 어떻게 쓰실 예정인가요?

우수작이라고 생각해서 30만원 받을 줄 알았어요. 저를 추천해주신 분들께 맛있는 식사 한 끼 대접하고 나면 상금보다 많은 돈이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돈이 나가는 것은 상부상조하자고 생각했는데, 100만원이라고 하니 생각이 달라지네요(웃음). 먼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려고 해요. 나머지는 생각했던 대로 하고, 제게도 포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에 온 김에 용돈을 조금 보태서 제 자신에게 좋은 선물 하나 하고 싶어요.


▲DB손해보험 남부사업단 보라매 지점 분들과 함께


Q. 마지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 시작하는 DB그룹에 힘찬 응원 메시지 부탁드려요.

사명 변경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변경될지 궁금했어요. DB그룹으로 사명이 확정됐을 때는 영문 이니셜이 그럴 듯 해보여 ‘어깨를 좀 더 세울 수 있으려나?’ 생각했고요. 동부화재로 알고 계신 분들이 DB로 바뀌면서 이탈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어요. 그런데 DB 그룹명이 생각보다 더 퀄리티 있는 것 같아요. 청약서에 뽑힌 그룹명을 보면 더 세련되어 보이더라고요. 그룹이 한결 젊어진 느낌이에요. 사명 변경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아요. 우리 회사가 앞으로 Don't worry Be happy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DB그룹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