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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미디어아트 전용관, 파주 헤이리 ‘뮤지엄 헤이’

DB Story 2025. 2. 4. 11:14

뮤지엄에 들어서는 순간 관람객은 숲 속을 거닐다 어느새 바다로 가고, 멈춰진 시간 속에서 자연의 일부가 되기도 해요. 아나몰픽 기술로 구현된 반려동물과 놀아주다 200년 전 화가의 화실을 방문하기도 하죠. 빛과 음악, 분위기에 맞는 향기까지 연출되어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아트의 향연은 가족, 연인, 친구, 어린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 체험을 선사해요. 겨울철 실내 데이트 장소이자 파주 여행의 명소로 떠오른 뮤지엄 헤이의 환상적인 공간으로 들어가 볼까요?

 

# 아나몰픽 기술로 구현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 헤이리 예술마을에 서울·경기권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용관 ‘뮤지엄 헤이’가 개관했어요. 2024년 7월 27일 문을 연 뮤지엄 헤이는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핀란드의 인사말 ‘Hei’로부터 이름을 가져왔어요. '반갑고 기분 좋은 안녕'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따뜻한 인사로 반갑게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1,200평 규모로 평균 10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거대한 벽면, 전시관 내부를 관통하는 70미터의 대형 광장 등 규모부터 방문객을 압도해요.

 

여기에 관람객이 스스로 작품 속에 들어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공감각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각, 청각, 후각으로 구성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져 있어요.

 

디지털&비주얼 아트기획사 더그림컴퍼니의 미디어아트 브랜드 ‘더그림미디어’가 뮤지엄 헤이의 콘텐츠 기획, 제작, 총괄을 맡았는데요. 더그림컴퍼니는 2018년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천내항 사일로 슈퍼그래픽의 디자인 기획을 맡은 로로아트플랜을 모체로 2014년 설립된 기업입니다.

 

아나몰픽 기술을 이용한 착시 아트를 활용해 국내에는 ‘제주 고흐의 정원 뮤지엄’을 기획, 제작했고,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중국, 캄보디아 등에 AR 트릭아트 뮤지엄을 수출하기도 했어요.

 

뮤지엄 헤이에서는 '인생에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20가지의 미디어아트를 자연과 명화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했는데요. 높은 층고와 바닥, 넓은 벽면을 활용해 투사한 프로젝션 맵핑 방식으로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해요.

 

뮤지엄 헤이의 전시 공간을 관통하는 대형 광장에서는 착시와 거울을 활용한 연출로 무한하게 펼쳐지는 광활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이 광장을 중심축으로 관람 동선도 고안했는데요.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으로 동선을 설계해 관객이 자유롭게 전시 공간을 거닐며 작품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어요. 여기에 주제에 맞춰 음향과 조향에 차이를 둬서 몰입감을 한층 온전하게 구현했습나다.

 

# PART 1. 헤이 콘텐츠

 

가장 먼저 헤이 콘텐츠 섹션에는 자연과 문화 예술의 유산이 만나는 7가지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요.

 

01 시간의 숲 (Time Forest)

평범하게 흘러가는 ‘시간’이라는 숲속에서 평화로운 일상의 특별함을 돌아보는 공간입니다.

 

02 핑크 비치 (Pink Beach)

발아래로 핑크빛 물결이 끊임없이 밀려와요. 아치 너머에 물결치는 또다른 해변은 어떤 모습일까요?

 

내 마음으로 밀려 들어오는 핑크 빛 바다. 현실에는 없는 초현실적인 해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핑크 비치는 '하던 일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 시공간의 변화로 내면을 환기하는 공간입니다.

 

발 밑으로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핑크빛 해변에 절제된 형태의 아치를 두어 또다른 공간으로 접어드는 기대와 상상을 연출했습니다. 밀려드는 핑크 빛 파도에 발을 적셔 보세요.

 

 

 

03 달의 여신 (Luna)

풍덩! 달이 물에 빠졌어요!

 

큐브 형태의 공간에 천장까지 가득 찬 물 으로 달이 풍덩 빠지는 모습과 함께 눈앞까지 튀어나올 듯 날아오는 달이 빛을 뿜으며 부서지면서 공간감과 입체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죠.

 

리얼한 질감과 음향이 더해진 새로운 감각의 아나몰픽 홀로그램 미디어아트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쾌감마저 느끼게 해요.

04 우유니 사막 (Uyuni)

투명하고 하얀 빛의 소금 사막이 하늘과 구름을 거울처럼 반사해 마치 땅과 맞닿은 듯한 초현실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밤에는 보랏빛 오로라가 온몸을 감싸기도 해요.

 

프로젝션 맵핑 방식으로 미디어아트 영상을 투사해 거울 속으로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우유니 사막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섹션입니다. 낮과 밤의 흐름에 따라 하늘, 노을, 오로라 등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기획했습니다.

 

오늘 하루, 모두 벗어 던지고 마음 가는 대로 자유를 만끽해 보세요.

 

 

05 빛의 여신 (Eos)

빛나는 청사초롱 등불로 가득한 빛의 여신 방은 많은 관람객이 사랑하는 공간이에요. 쿠사마 야요이의 거울과 수많은 미러볼로 이루어진 작품이 연상된답니다.

 

등불 사이를 거닐며, 있는 그대로 충분히 빛나는 자신을 발견해 보세요.

 

 

06 겨울 숲 (Winter)

봄의 물멍과 대비되는 겨울의 낭만적인 불멍. 오로라가 내리는 숲 한가운데 장작 타는 소리와 반딧불이로 가득 찬 반짝임 속에서 몽환적인 겨울 숲을 만날 수 있어요.

 

돌아보면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순간, 봄날의 햇살을 기다리던 긴 밤. 반딧불이와 함께 신비로운 겨울 숲을 거닐어 보세요.

 

07 꽃비 (Rain)

꽃이 만발한 호수에 타닥타닥 부드러운 비가 내리면, 수면에 닿은 빗방울이 부드러운 꽃으로 피어나요.

 

시작은 늘 설레는 순간이죠. 촉촉하게 젖은 감성으로 추억과 설렘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호숫가를 거닐어 보세요.

 

# PART 2. 헤이 스퀘어

헤이 스퀘어는 뮤지엄 헤이의 시그니처 광장이에요. 길이 70m, 높이 8m의 공간에 흐르는 4가지 인피니티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어요.

 

08 스페셜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A Special X-Mas)

연말 연초를 맞아 뮤지엄 헤이는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장면을 모아 눈이 펑펑 내리는 신비롭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을을 꾸몄어요.

 

눈사람과 루돌프가 있는 동화적인 크리스마스 마을을 거닐다 보면 광장 중앙의 헥사곤에서 거대한 트리와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며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 썰매의 미디어아트를 만나게 돼요.

 

 

09 바닷 속 (Under The Sea)

아름다운 유적의 아치 너머로 푸른 바다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져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었어요.

 

정어리 떼, 가오리, 거북이 등 수많은 바다 생물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몰입감을 높이는 극적인 음악이 더해져 고요하고도 압도적인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발걸음을 멈추고 아치 사이로 커다란 향유고래가 유영하는 고요한 바다에서 내 마음 깊숙한 바닷속을 잠시 탐색해 보세요.

 

 

 

10 위대한 폭포 (Great Fall)

자연을 거슬러 시간을 역행하는 거대한 폭포가 벽면과 바닥을 가득 채우다 못해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 고민, 걱정이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은 자연의 요소인 물을 활용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폭포를 프로젝션 맵핑 방식으로 구현했어요. 잔을 넘치게 하는 한 방울의 물처럼, 시간이 흐르며 생기는 내면의 변화를 살펴보세요.

 

11 코니의 캔버스 (Cony's Canvas)

여러분의 인생에서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눈앞에 펼쳐진 자연, 바닷물에 빛나는 윤슬, 연인과 걷는 길 등 인생에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나 우리 일상 속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코니의 캔버스는 '뮤지엄 헤이'를 관통하는 평범하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메시지를 잘 드러내는 작품이랍니다.

 

몽환적이고 회화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는 'CONY'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했는데요. 코니는 ‘2022 서울시 KT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요.

 

수천장의 유화기법 이미지를 프레임으로 결합하여 느린 프레임과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색감 속에 순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 PART 3. 헤이 씨어터

'뮤지엄 헤이'의 피날레 섹션인 헤이 씨어터에서는 르누아르의 이야기와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이 높이 8.5m, 130평 공간 전면을 가득 메우는 극장형 몰입형 전시공간입니다.

 

작품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와 '대자연'은 매시간 30분 동안 상영되며 단순한 그림 감상이 아니라 또 다른 초현실적인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합니다.

 

12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 (Painter of Happiness, Renoir)

이 필름은 인상파 회화의 거장 르누아르의 인생을 다룬 스토리 형식의 미디어아트입니다.

 

프로젝션 맵핑 방식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1층과 2층에서 즐길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투사되어 관람객의 시야 전체를 뒤덮는데요. 거대한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르누아르의 인생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어요.

 

르누아르는 우아하고도 행복한 일상의 장면들을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요. 부드럽고도 밝은 분위기의 색채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여유와 쉼을 느끼도록 해요.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는 램퍼스가 기획했는데요. 인상파 작품 총 300여 점 가운데 르누아르 작품 200점을 활용해서 제작했어요.

 

르누아르는 그림 안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행복의 순간을 담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작품들의 이면에 있는 르누아르의 삶은 전쟁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노년 시절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아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평탄하지만은 않았어요.

 

작품은 심각한 병세와 맞서 싸우며 노년까지 순수한 예술세계를 이어간 거장의 일대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해 차별성 있게 연출했어요.

 

그동안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화가로만 알고 있던 르누아르의 삶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거대 공간의 실감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관람객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램퍼스는 단순히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 아닌, 관람객의 감정선을 따라 감명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연출했는데요. Chapter.1 ‘르누아르의 화실’, Chapter.2 ‘젊은 날의 초상, 인상주의’, Chapter.3 ‘행복을 찾아서’, Chapter.4 ‘끝없는 도전, 순간을 영원으로’ 4개 챕터로 구성했어요.

 

르누아르가 지난 시간과 사람들을 회상하면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이머시브 연출, '인상주의', '인상파'라는 용어가 만들어진 결정적인 대표작 <해돋이>가 작은 화폭에서 드넓은 미술계로 들이닥치는 의미, 전쟁터를 향하는 르누아르, 기차가 관람객 앞으로 다가오는 듯한 이머시브 연출, 류머티즘 병의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게 되자 화실 공간 속 물건이 부유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열리게 됨을 암시하는 연출, 인상주의 화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 르누아르의 시점 표현, 르누아르의 영감의 원천이 된 루브르 박물관이 지어지는 연출 등이 눈에 띕니다. 정교하게 설계된 스토리텔링과 공간 연출로 설득력을 살렸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손바닥 크기의 원작을 집채만한 크기로, 작은 크기의 일부 원작을 연장해 새롭게 드로잉 디자인하는 기술력을 보여주는 데요.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훼손하지 않고 이머시브 미디어아트로 구현했어요.

 

 

 

영상의 마지막은 ‘포토타임’으로 주어지는데요. 미디어아트 속으로 들어가 명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인상 깊은 사진을 남겨 보세요.

 

13 대자연 (The Nature)

이어지는 ‘절경 위에 서다, 대자연’ 역시 램퍼스가 기획, 제작한 실감 영상 콘텐츠인데요. 스위스 알프스, 중국 장가계, 아마존 밀림의 숲, 네덜란드 케우켄호프 등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세계의 절경 4곳을 선정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시작 - 우주안의 지구

탄생 - 생명력의 원천, 아마존

조화 - 다양함의 조화, 네덜란드 케우켄호프

진화 - 자연의 장엄함, 장가계

전이 - 자연의 장엄함, 장가계

확장 - 설산 하늘에 열기구, 알프스

 

6개 주제의 절경이 상영되는 동안, 바람이 되어 대자연의 숨결을 누벼 보세요.

 

 

 

 

 

 

# PART 4. 헤이 파크

헤이 파크에 들어서면 거대하고 귀여운 동물이 가득해요. 국내 미디어아트 전시관 최초로 3D 아나몰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 기술로 구현한 귀여운 동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아나몰픽이란 극대화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착시를 활용한 예술 기법 중 하나입니다.

 

14 꽃의 여신 (Flora)

마음이 지치거든 언제든 꽃의 여신이 머무는 화사한 봄의 공간으로 들어가 보세요.

 

15 당신의 시간 (Your Time)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시계탑이 떠오르는 작품이랍니다. 각기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다 ‘지금 여기’ 함께 있는 순간을 멋진 추억으로 남겨 보세요.

16 강아지 공원 (Puppy Park)

뮤지엄 헤이의 마스코트인 동물 캐릭터 '헤이 프렌즈'를 채색하면 형태와 색감을 인식해 미디어아트 속에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입니다.

 

강아지 도안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 스캔하면 미디어아트에 나타나고, 화면 속 강아지를 만지면 다양하게 반응해 관객이 예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17 헤이 프렌즈 (Hei Friends)

뮤지엄 헤이의 마스코트인 동물 캐릭터 '헤이 프렌즈'과 함께 “김치~” 찰칵!

 

18 강아지 아나모픽 (Pet Anamorphic 1)

한낮 오후, 꽃과 넝쿨이 있는 집에서 귀여운 시바견이 집안에서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장난감을 어지르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서 즐거운 놀이에 빠져 있는 시바견은 자기 몸에 딱 맞는 크기의 뼈다귀를 가지고 놀다 그만, 창문 너머로 떨어뜨리고 말아요.

 

왜곡을 사용해 특정 시점에서 극대화된 입체감을 보여주는 아나몰픽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넓은 전시 공간에 프로젝션 맵핑 방식으로 투사한 전시 콘텐츠입니다.

 

19 고양이 아나모픽 (Pet Anamorphic 2)

화면이 돌아가면서 쿠션 위에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가 나타나요! 도도한 얼굴로 쳐다보는 것이 마치 실제 고양이를 데려다 놓은 것 같답니다.

 

꾹꾹이와 하품을 하며 잘 준비를 하는 고양이의 리얼한 모습을 평면에 착시효과를 통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아나몰픽 기법을 활용하여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했어요.

 

# PART 5. 디지털 작가

디지털 작가 섹션은 신진 작가나 학생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미디어 작가의 꿈을 꾸는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 유능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전시장입니다.

 

20 디지털 작가 (Digital Artist)

‘Life’는 ‘삶, 어느 하나 남김없이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이에요. 뮤지엄 헤이와 디지털 작가 오재원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생의 감동적인 순간을 보여 줍니다.

 

인생의 다양한 순간에서 희노애락을 느끼듯, 한 사람의 삶을 딸의 일기와 엄마의 편지를 통해 두 세대의 시각이 교차하는 순간을 뉴럴 네트워크 미학에 기반한 영상 매체로 표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요.

 

# 파주 ‘뮤지엄 헤이’ 방문팁

뮤지엄 헤이 1층에 있는 카페 파스쿠찌에서 티켓소지자 할인 혜택을 받아 휴식을 할 수 있고, 2층에 있는 인스턴트 사진 부스 무딧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3층에는 미디어 교육센터를 운영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180면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파주 뮤지엄 헤이는 자차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홍대입구역, 합정역에서 광역버스로 가거나 파주 금촌역과 운정역에서 버스로도 갈 수 있어요.

 

[파주 뮤지엄 헤이]

• 장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43

• 시간 : 10:00 - 19:00 (주말 10:00 – 20:00, 마지막 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25,000원, 청소년 20,000원, 어린이 15,000원

• 주차 : 당일 티켓 소지자 2시간 무료

• 문의 : 1588-4817

 

[대중교통 이용 방법]

서울에서 출발

홍대입구역 1번 출구 또는 합정역 1번출구에서 2200번 광역버스 탑승 후 헤이리 마을에서 하차 (약 45분 소요)

 

금촌(파주)에서 출발

경의선 금촌역 또는 금촌로터리, 맥금동 종점에서 900번 버스 탑승 후 성동사거리에서 하차 (약 30~40분 소요)

 

운정역에서 출발

운정역 앞 037버스 탑승 후 성동사거리에서 하차 (약 40분 소요)

 

뮤지엄 헤이의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와 시공간을 초월한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공간은 실제와 환상의 경계에서 완전한 몰입감으로 특별한 경험과 치유를 선사합니다. 모든 소재가 치별화 된 몰입형 예술로 거듭나 특별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뮤지엄 헤이는 색다른 상상과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 나들이 실내 데이트 코스에 꼭 넣어두기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