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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심장, 동부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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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의 심장 동부금융센터

동부금융센터는 한국 비즈니스계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리잡고 있다. 하늘로 솟은 고층빌딩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외형으로 단연 눈에 띄는 동부금융센터는 첨단건축공법과 뛰어난 조형미를 배우려는 건축학도들의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동부그룹의 발전을 견인해 온 현장, 동부그룹의 심장인 동부금융센터를 찾아가 보자.

 

 

테헤란로에 랜드마크 세워지다

 

동부금융센터의 대지면적은 3.351.70m²(1,013.89평). 높이는 152.05m로 테헤란로에 늘어선 고층빌딩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동부금융센터는 2002년 1월 14일에 완공되었으며, 당시 테헤란로에 보석같은 건물을 세워보자는 목표 하에 세계 최고 설계사인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와 동부건설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Construction Mangament(건설사업관리조직)’이 협업하여 건설하였다. 미국 KPF社는 일본 롯폰기 힐스의 마스터플랜 설계와 미국 IBM 본사 설계를 주도한 회사다. 동부는 최고의 설계자인 페더슨 대표에게 외부설계 뿐 아니라 실내디자인, 카페트 종류까지 모든 것의 설계를 맡겼다. 전문가의 일은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믿음으로 동부금융센터는 테헤란로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

 

“우리 건물은 설계자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작품입니다. 사실 이런 케이스는 굉장히 드물어요. 보통 건물주는 건물을 자신의 분신처럼 생각해서 하나하나 다 관여하려 합니다. 비전문가가 설계나 디자인을 주도하면서 원가절감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결과가 성공적이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또한 동부금융센터는 당시 국내 건설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박스형 건물들의 디자인에서 탈피, 3차원적인 유리벽면과 경사기둥 기술들을 적용했고, 난방과 환기 등을 온돌과 유사한 형태인 바닥공조 시스템으로 해결했습니다. 지금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술들은 아니지만 새로 지어지는 타 그룹 사옥들에서도 종종 저희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합니다.” 동부건설 기술지원실 설계팀 최영국 팀장

 

사실 부지를 매입할 당시만 해도 테헤란로는 공지가 많아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부상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동부금융센터가 자리를 잡은 것이 선견지명이었던 것이다.

 

“동부금융센터로 출근하면서 좋은 점은 주변 환경이 다채롭다는 겁니다. 코엑스, 잠실야구장 등이 근처에 있어 퇴근 후 약속잡기가 편해요. 건물이 아름답고 높아서 멀리서도 한 눈에 띄기 때문에 자부심도 생기고 소속감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동부금융센터는 ‘테헤란로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니까요.” 동부대우전자 주방기기 마케팅3파트 박준형 대리
 

또한 동부금융센터는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건물이다. 설계 당시의 메인 디자인 컨셉은 한국 전통 반짇고리로, 반짇고리에 실과 바늘을 정리하듯 동부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를 건물에 담는다는 주제를 설계도에 투영시켰다. 외부와 내부 곳곳엔 수직선과 수평선, 사선이 잘 어우러져 있어 입면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기존 고층 건물들이 단조로운 외관을 가진 것과는 대조된다. 매 층마다 전용률과 공간 형태가 다르고 건물의 앞과 뒤, 좌우 양 옆의 모습이 모두 달라 보이는 것도 동부금융센터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동부금융센터의 형태로만 보자면 단조로운 직사각형 건물들에 비해 공간효율이 낮습니다. 금싸라기 땅인 테헤란로에 건물을 짓는데 디자인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이 대단하죠. 건물 간의 조화와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만족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 같습니다.”
(주)동부 디자인센터 박효준 과장
 

그 외에도 동부금융센터는 냉난방·조명·환기 시설을 비롯한 모든 시설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며, 진도 5.2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내진설계 또한 뛰어나다. 지하 1~2층은 오픈 광장을 지나는 일반 대중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자리한 근린시설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동부그룹의 역사와 사업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있다. 

 

 

동부금융센터 완공과 함께 시작된 2000년대


동부금융센터는 동부그룹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다. 동부그룹은 동부금융센터의 건립과 함께 첨단과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그룹 이미지를 확립했다.

 

“동부금융센터 이전엔 을지로에 있는 동부화재 초동사옥이 사실상의 그룹 본사로 쓰였죠. 물론 좋은 건물이지만 60년대 말에 지어진 건물이고, 한국자동차보험(現 동부화재)의 사옥 이미지가 강한 곳이라 그룹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보기엔 어려웠습니다. 동부금융센터는 IMF시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멈추지 않고 건립한 우리의 사옥이며,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으로 우뚝 선 동부그룹의 상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2년 테헤란로로 첫 출근하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우뚝 선 가장 세련되고 멋진 건물이 우리 그룹 본사라니, 동부인으로서 자긍심과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동부CNI 이종욱 상무

동부금융센터의 완공을 계기로 본격적인 2000년대를 맞이한 동부그룹은 보험·증권·은행, 철강·금속·화학, 농업·건강·유통, 전자·IT·반도체, 건설·에너지·부동산, 물류·여객·콘텐츠 분야의 주력사업을 키워나갔다. 이는 동부그룹의 본사 건물이 구심점이 되어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뛴 결과다.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옥을 테헤란로로 옮긴 이후부터 특히 우리그룹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첨단사업분야로 그룹의 사업이 계속 확대되고, 본격적인 글로벌화도 진행됐죠. 복합 그룹의 일원으로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그 때 같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동부화재 원승관 상무


 


동부금융센터, 동부인들의 자부심이 되다 

 

“어느 날 저녁 퇴근길, 조금은 지친 상태로 삼성역을 향해 걷고 있었어요. 문득 뒤를 돌아보니 복잡한 테헤란로의 많고 많은 빽빽한 빌딩숲들 가운데 유난히 밝게 빛나는 높은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우리 금융센터였지요. 왠지 모르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아직 그 안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을 다른 동부인들을 생각하니 정말 하나의 큰 가족처럼 느껴지면서 저도 모르게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동부메탈 이지영 대리
 

동부금융센터의 고층에 서면 서울 어느 스카이라운지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굽이쳐 흐르는 한강과 사람들의 삶이 빼곡한 도심, 그리고 서울을 둘러싼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의 푸르른 능선과 남쪽의 관악산·청계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의 중심에 동부금융센터가 우뚝 서 있고, 그 안에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동부인들이 있다.
   
“건물보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제게는 아름다운 동부금융센터의 모습도 자랑스럽지만 그 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부인’들이 더 자랑스럽습니다. 동부금융센터를 보면 유리로 개방되어 있어서 마치 동부의 활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죠. 마치 ‘그룹의 심장’을 보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동부금융센터를 볼 때마다 동부인이라는 자긍심을 갖듯 전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동부인들도 그런 기분을 느끼면서 더욱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 주요 거점도시마다 동부의 건물이 세워지는 그날을 꿈꿉니다.” 동부화재 김종호 차장
 

하루 온종일 동부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 찼던 동부금융센터에 저녁이 찾아오면 건물을 환하게 밝히는 외부조명이 켜진다. 밤이 깊어도 불이 꺼지지 않는 사무실들마다 최고의 글로벌 전문기업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는 동부인들의 열정이 넘치고 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밝히는 아름다운 그들을 동부금융센터가 든든히 감싸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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