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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아이템으로 여름 밤의 맥주를 더욱 맛있게!

트렌드리포트

여름 밤의 맥주를

더욱 맛있게!

By동대리

안녕하세요. 동동이에요. ^^ 요즘 불경기의 장기화와 더불어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마시는 술보다는 집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술을 음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홈술족’(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족’(혼자 마시는 술)이 늘어났다고 해요.



고된 하루 일을 마치고 마시는 술은 무엇보다도 시원하고 달달 해 많은 이들의 힐링 시간이 되곤 하는데요. 접근성이 좋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의 세계 맥주 코너는 홈술족과 혼술족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맥덕’(맥주덕후)라는 신조어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동동이와 함께 집에서 마시는 술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맥덕을 부르는 아이템들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쿨헬퍼

맥주나 소주를 마실 때 처음 시원함을 마지막 한 모금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맥덕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한 가지! 바로 열어놓음과 동시에 금방 미지근해지는 맥주일 텐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신기한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쿨헬퍼죠!


(사진 출처: 위메프)


소주병, 맥주병, 와인병 그리고 음료수 크기가 큰 페트병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쿨헬퍼는 얼음통에 술을 넣지 않아도 냉기를 오래도록 지속시켜 준답니다. 30도의 실온에서 최대 3시간 보냉이 가능한 쿨헬퍼는 냉동실에 얼렸다 재사용하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사진 출처: 제이엠아이디어㈜)


쿨헬퍼를 사용해 주류나 음료를 끼워놓으면 술이 가장 맛있다고 느낀다는 최적의 온도 4~10도 사이를 끝까지 유지해줘요. 또 야외 캠핑이나 레저 스포츠 활동 등 어느 곳에서나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가격은 5천 원부터 1만 원대까지 다양한데요. 이제 비싼 냉각 테이블 호프집이 아니어도, 얼음 통을 준비하지 않아도 집에서 끝까지 시원한 술을 마실 수 있겠어요!


(사진 출처: 제이엠아이디어㈜ )


2. 소맥을 가장 맛있게! 소맥템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주류 중 하나인 소맥! 부담 없이 즐겨 마실 수 있는 맥주와 소주의 혼합으로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사랑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어요.

일반적인 소주의 도수는 17도이지만 맥주와 섞어 마시게 되면 평균 7.6도로 도수가 낮아지죠. 그래서 소맥을 마실 경우 맥주의 시원한 목 넘김과 소주의 청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한국인에게 사랑받고, 술자리를 흥겹게 만들며 소맥! 이런 소맥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요즘 핫 한 아이템, 소맥잔과 소맥 탕탕이를 소개해드릴게요.


● 소맥잔

소맥은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요, 소맥잔을 이용하면 소주와 맥주의 비율을 1:9부터 5:5까지 눈금으로 표시해 주어 취향과 주량에 따라 제조할 수 있어요. 특히 잔에 쓰여있는 재치 넘치는 문구도 술자리의 흥을 더해주는데요, 비율에 맞춰 골라 마시는 재미와 함께 각종 폭탄주 응용이 가능하답니다.


(사진 출처: 기프트 매니저)

(사진 출처: 남박사 디자인샵)


● 소맥 탕탕이

소맥의 비율을 잘 맞춰주었다면 섞어주는 것 역시 중요하죠. 이럴 땐 소맥 탕탕이를 사용해 보세요. 생긴 것부터 앙증맞은 소맥 탕탕이는 순간적인 튕김으로 진동을 만들어 내 소주와 맥주를 혼합해 주는 원리에요. 진동으로 만들어지는 거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젓가락 튕김보다 더욱 입자가 고와요. 소맥 탕탕이를 이용하면 맥주잔을 깰 염려도 없어 소맥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돼요!


(사진 출처: http://www.aeonazshop.com/)


 

3. 이제 직접 만들어 먹자! 수제 맥주 DIY

맥주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 먹는 음료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수제 맥주 DIY 키트가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직접 만들 수 있어요. 펍에서 즐기는 고급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제 맥주 DIY 키트는 아날로그 방식부터 가정용 기기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죠. 가격은 5만 원대부터 3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고요. 수제 맥주 DIY키트로 에일이나 라거 람빅 등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사진 출처: 미스터비어 홈비어키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도 있어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도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고 해요. 수제 맥주는 약 1~2주의 발효 기간을 거치게 되구요. 홉과 이스트, 물 등을 섞은 재료들이 발효되고 맥주가 되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직접 만들었다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고급 수제 맥주의 맛과 함께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완성된 맥주는 병에 담아 3개월 이상 장기 보관도 가능하구요.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 맥주는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의 변화도 있어 자신에게 맞는 숙성기간을 찾아보는 것 또한 재미라고 합니다. 자기 입맛에 맞춘 수제 맥주라니, 맥덕인 동동이도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사진 출처: 쿠퍼스 수제맥주 만들기 키트 DIY)


4. 크림 맥주 제조기

집에서 맥주를 만드는 것이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된다 하신다면 크림 맥주 제조기를 추천해 드려요. 호프집에서 갓 따라낸 듯한 생맥주의 비주얼을 만들어주는 크림 맥주 제조기는 시중에 판매되는 캔맥주를 기계에 연결해 손잡이만 잡아당기면 된답니다. 맥주와 함께 풍성한 거품이 나와 생맥주처럼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비록 수제 맥주는 아니지만, 집에서도 그에 버금가는 제법 그럴싸한 풍미를 만들어 줄 거예요.


(사진 출처: 코쿠아와 맥주거품기/ 티몬)


맥주 거품은 사실 단순히 부드러움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맥주는 공기에 닿는 순간부터 산화되는데요, 맥주의 뽀얀 거품은 이 산화 과정을 막아주기 때문에 마시는 동안 본래의 맛을 잃지 않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해요. 하얗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주는 크림 맥주 제조기는 맥주 한잔을 마셔도 깊은 풍미를 중시하는 미식 혼술족, 홈술족들의 눈과 입 모두를 만족하게 해줄 거예요.

(사진 출처: 썬라이즈 크림맥주거품기/ 위메프)


5. LED 소주 & 맥주잔

맛있는 술과 안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면 분위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술은 분위기로 마신다’라는 말처럼 이왕 마시는 술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마실 수 있을까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흥이 가득한 LED 소주 & 맥주잔을 소개해 드려요.


(사진 출처: 다유몰)


분위기를 내는 데에는 조명이 10할 중 9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평범한 술잔은 이제 NO! 잔 아래 조명을 넣어 만든 LED 소주 & 맥주잔만 있다면 지루하고 똑같던 술자리를 특별하게 바꿔 줄 거예요. 방송에도 자주 출연되고 있는 LED 소주&맥주잔은 건배할 때나 잔을 내려놓을 때 사이키처럼 화려한 빛이 나오죠.


(사진 출처: 위메프)


소주잔 맥주잔 와인잔 양주잔 등등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잔이 있어요. 사용 후에는 세척도 가능하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서 깨질 염려도 없죠! 크리스털처럼 반짝이는 이색 술잔은 테이블 위에서 화려함을 뽐내는데요, 요즘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캠핑이나 홈파티에도 제격일 것 같아요!

오늘은 동동이와 혼술족, 홈술족을 위한 이색 아이템들을 알아보았어요. 집에서 가볍게 즐기는 술 한잔은 하루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해주는 휴식의 시간 중 하나일 것 같아요. 하지만 어떤 술이든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잊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동동이는 다음 시간에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