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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인테리어, 낮과 밤의 경계를 허물다

조명, 낮과 밤의 경계를 허물다
어둠이 찾아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빛’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모습의 조명들이 우리의 삶을 비춰주고 있다. 오늘날 조명은 낮과 밤의 경계를 넘어 우리 생활에 자유를 가져다주고 있다.




              LIGHT


조명, 빛을 조절하다

태초의 광원인 태양은 낮과 밤을 구분한다. 하지만 태양을 흉내 낸 조명은 낮과 밤의 경계를 구분할 수 없게 한다. 그만큼 인류는 조명을 통해 빛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력이 보급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불빛이 환하게 비춰준다. 조명으로 인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것이다. 조명은 우리 삶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조명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일의 능률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느낌으로 만들어주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





1879


백열전구부터 LED까지

에디슨(T. A. Edison)이 백열전구를 발명(1879)한 후로 전기 조명의 시대가 열렸다. 백열전구는 따스한 빛을 비춰준다. 다른 조명기구와의 조합도 쉽다. 이 때문에 백열전구는 널리 활용되었다. 하지만 백열전구는 전기 에너지 양의 약 5%만 빛을 밝히는 데 사용되고, 95%는 열로 발산되어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단점을 대체하는 형광등은 1938년 미국의 조지 인맨(George Inman)에 의해 발명됐다. 효율이나 수명, 광색 등이 우수해 가정이나 빌딩, 상점, 공장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체에 해로운 수은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점차 사용을 지양하는 추세라고 한다.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 받는 것은 바로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다. 1968년 미국에서 적색 LED가 개발된 이후 황색, 녹색, 청색, 백색 LED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다.


              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의 꽃, 조명

셀프 인테리어가 붐이다. 자신의 거주 공간을 특색 있게 꾸미려는 욕구가 커진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들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명도 그중 하나다. 조명 하나로도 죽은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조명 디자인이 무엇인지, 빛의 세기는 어떤지, 조명 위치는 어디인지, 빛이 어디로 퍼지는지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새롭고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그래서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는 공간의 용도와 가구 배치를 계획한 후 조명의 밝기나 목적, 설치 장소 등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조명을 선택하는가도 중요하다. 여러 조명 중에서도 LED조명은 단연 인기다. LED가 가진 장점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이다.




DOWN


LED, 에너지 소모↓ 눈의 피로↓

LED를 이용한 조명은 전기를 빛으로 전환하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에 비해 획기적으로 적다. LED조명의 소비전력이 백열등 대비 약 90%, 형광등 대비 약 50% 낮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LED는 백열등에 비해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형광등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깜박임 현상이나 눈부심도 없어 눈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수명도 길다. LED는 약 5만 시간 이상 빛을 비춘다. 수은, 납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자외선 같은 유해파장을 방출하지 않아 우리 몸에도 안전하다. 친환경 미래 조명인 셈이다.




CHANGE



산업용 LED

요즘엔 실내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조명이 LED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산업용 조명은 특히나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 실내조명보다 강한 조도가 요구되는 만큼 LED 조명을 사용할 때 그 효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때문에 터널 내부등, 가로등, 공장 등지에서 사용되는 방폭등(防爆燈, 자체적인 폭발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된 조명 장치) 역시 LED 조명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가로등과 터널등, 체육시설에 대한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LED 조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동부라이텍

첨단 고효율 LED 산업용 조명

동부라이텍은 방폭등과 고천장등을 꾸준히 개발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그리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가로등, 터널등과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조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동부라이텍에서 개발한 최신형 가로등과 보안등은 지자체 기준 도로 조명 최고 등급인 ‘M1’을 확보하여 대내외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신 네트워크와 센서 기술을 활용한 ‘IoT(사물인터넷) 무선 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에너지가 중요시되는 앞으로의 전력 시장에서 동부라이텍만이 갖출 수 있는 경쟁력의 밑바탕을 마련한 것이다. 동부라이텍은 이밖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비표준형 가로등과 고천장등도 연달아 발표하면서 동부라이텍은 국내외를 포괄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밝은 2017년, 힘찬 포부로 시작을 알리고 있는 동부라이텍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