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대처하는 기업의 CSR활동

대학생 봉사단 동하리

재난에 대처하는

기업의 CSR활동

By동동이

재난에 대처하는 기업의 CSR활동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난에 대처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인 자연재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 하면 어디가 떠오르나요? 

바로 우리의 이웃 나라인 일본인데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인 만큼 자국민의 재해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일본 기업들이 많다고 해요

그 중에서 눈 여겨 볼 기업은 바로 닛신식품입니다!

닛신식품은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개발한 기업인데요

자신들의 대표제품인 라면으로 적극적인 재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닛신의 주 제품인 라면은 긴 수명을 가지고 있어서 잘 상하지 않으며 유통이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라면은 재난 시 가장 필수적인 식품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1995년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 2007년 니가타 현 주에쓰 오키 지진과,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닛신식품은 재난 현장에 

온수가 나오는 주방 차를 파견해 라면을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닛신은 단순히 자국의 재난에만 신경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재난에도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닛신식품은 세계 인스턴트 국수협회(WINA)를 통해 재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재난 구호 기금에 의해 설립된 WINA는 큰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피해자들에게 라면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INA의 회원인 닛신식품은 최근 지진이 발생한 에콰도르에도 구호 식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해외 피해자들을 대상으로도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 볼 기업은 세계적인 가구 브랜드인 이케아(IKEA)입니다!

가구를 저렴하게 살수 있는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실제로 이케아의 비전은 '고급 디자인의 가구를 모든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라고 하는데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의 비전 때문인지, 이케아는 CSR활동에 아주 적극적입니다

이케아는 유니세프(UNICEF)의 주요 파트너로 10년이상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를 만들고 국제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재난 응급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눈 여겨볼 만한 것은 이케아에서 개발한 신개념 난민주택(플랫팩 난민주택)인데요!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로 이케아는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에게 조립식 간이 주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이 간이 주택의 가격은 한 채당 약 1,755달러! 한화로 약 200만원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를 유엔난민기구 등의 구호단체에 판매하면 

단체는 난민들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난민용 텐트보다 기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임시 쉼터의 의미를 넘어 '가정'이라는 의미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은 화물 운송업체로 잘 알려진 Fedex Express(페덱스)입니다!

페덱스는 사회공헌과 지역참여를 주요한 기업문화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 교육, 재난구조,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CSR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기업이에요

재난재해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구호품과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지금까지 총 700대의 비행기와 7만 5000대의 트럭을 지원해온 페덱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또 재난 피해가 없을 때에도 미국 적십자사, 국제구호단체, 하트투하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매년 1800톤 이상의 구호품을 운반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운송업'이라는 핵심역량을 잘 살려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페덱스였습니다!

 

지금까지 재난구호활동을 하는 기업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단순한 기부 차원의 활동을 넘어, 자신들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재난구호활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더욱 효율적으로 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업들의 모습! 

자신이 잘하는 것, 그것을 베푸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아닐까요?

이미지 출처: 구글 (https://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