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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대학생 봉사단 동하리

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By동동이

 

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오늘은 동하리 단원들이 구호동물 입양센터 봉사활동을 통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 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CARE 구호동물 입양센터에서 진행한 동하리 단원들의 봉사활동 후기들입니다.
진유림 단원 봉사 후기 :

http://blog.naver.com/b_612ro/220696358596
우은진 단원 봉사 후기 :

http://blog.naver.com/eun831z/220694015221

 

동물을 사랑하는 동하리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사례는, 세계적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Coca-cola)의 사례입니다.

 

 


코카콜라는 청량한 목넘김과 시원함의 이미지를 반영해 오랜 시간 북극곰을 광고에 출연시켜 왔습니다. 따라서 코카콜라를 보면 자연스럽게 북극곰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점차 가속화되면서 북극의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생활할 공간이 줄어들고
북극곰의 생존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도달했습니다.

 


이에 코카콜라는 세계야생동물기금(WWF)과 함께 북극곰과 북극곰 서식지 보호를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기존의 빨간색 캔이 아닌 하얀색 캔을 제작한 건데요.  뚜껑 부분의 코드 번호를 입력하여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게 한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약 18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코카콜라는 'ARCTIC HOME' (북극의 집 = 북극곰의 집을 지키자라는 의미)이라는 문구를 삽입한 상품을 출시하기까지 했는데요, 이 상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참여자가 직접 참여와 기부를 하면서 북극곰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북극곰이 그려진 아기자기한 캐릭터 상품들은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2016년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 3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답게 마케팅을 적절히 혼합한 형태의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카콜라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사례는 이탈리아의 유명 의류업체 베네통(Benetton)의 사례입니다.
베네통은 예전부터 의류업체답지 않게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광고들을 과감히 하곤 했었는데요.

 

 

한 가지 예로 베네통은 인종차별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한 광고를 시행했었습니다.

위의 광고는 백인과 흑인, 황인은 모두 같은 심장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한 광고입니다.
 

 

이처럼 베네통은 이윤추구와 동시에 평화, 사랑, 인류에 대한 관심이 많은 독특한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베네통은 동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BE MY BEST FRIEND’라는 이름의 동물사랑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베네통 ‘BE MY BEST FRIEND’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아끼는 사람들이 후원자로 참여하여 유기견 보호소에 이들의 이름으로 사료를 기부하는 캠페인입니다. 또한, 베네통의 ‘BE MY BEST FRIEND’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동물 자유연대에 기부되어 유기견 입양과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베네통은 또한 이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SNS를 활용했습니다. 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참여자들은 강아지와의 추억과 관련된 이야기와 사진을 베네통 페이스북에 업로드 함으로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10건의 이야기들이 모일 때마다, 사료 1kg이 유기견들을 위해 동물연대단체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또한 BE MY BEST FRIEND 캠페인에는 소녀시대, 윤도현 씨, 이하나 씨, 최다니엘 씨 등 유명 연예인들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했는데요, 의류 브랜드답게 연예인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홍보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사례는 일본의 자동차 회사 토요타 사의 사례입니다. 토요타 자동차 한국지사는 서울대공원과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해 서울대공원 동물사 리모델링 후원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관람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국토요타의 서울대공원 후원은 국내 대규모 기업들도 나서지 않던 동물원 후원 사업을 비교적 규모가 작은 외국계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 기부에 인색하다는 평이 많던 수입차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한국토요타의 동물보호 사업 공로를 높이 평가한 서울동물원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을 서울동물원 초대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는데요, 어린 시절 장래희망이 동물원 원장이었다는 나카바야시 사장은 무보수로 동물보호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동물 관련 사회공헌 활동 사례 조사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존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동물들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고, 동물학대나 야생동물 멸종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http://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