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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이끄는 과학, 과학을 키우는 CSR

대학생봉사단 동하리

우리를 이끄는 과학,

과학을 키우는 CSR

By동동이





우리를 이끄는 과학, 과학을 키우는 CSR


안녕하세요, 동동이입니다.

오늘은 과학과 관련된 CSR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최근에 '알파고'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을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합니다.
이런 인공지능 또한 공학을 바탕으로 두고 있고, 공학은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두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지난 2015년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인의 연이은 노벨상 수상이 있었는데요.
검색을 해본 결과 일본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는 무려 총 24명, 그 중에 과학 관련 분야수상자가 21명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슈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기초과학 부실이라는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초과학 부실 원인으로는,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국가에서는 지원금을 제공하며 국가의 먼 발전보다는 당장의 성과만 요구하기 급급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까지 겹치며, 이는 곧 기초과학의 부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초과학 분야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부터 과학관련 CSR 사례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과학 관련 사회공헌 활동은,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교실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인데요.

주로 제조업이나, 화학과 같은 과학,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들이 과학교실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혹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학교나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과학에 대해 수업을 하고 실험도 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동부그룹에서는 과학, 기술 관련 분야 사회공헌활동으로,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동부대우전자가 주관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부 글로벌 전자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자 산업과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수상자들에게 미국 CES 연수와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과학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매우 활발한데요.


 


먼저, 미국의 다국적 컴퓨터 정보 기술 업체, 휴렛팩커드(HP)의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HP의 사회공헌 활동은 전반적으로 교육과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HP는 대학의 교수법 개선과 연구실에 최신식 장비를 구비하는데 상당한 후원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HP는 1999년 200만달러를 EPIC(Explicitly Parallel Instruction-set Computing)라고 불리는 컴퓨터 건축학 기자재의 개선을 위해 지원했으며, 이 지원금은 새로운 컴퓨터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이너의 배출을 목표로 한 교과과정 개발 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HP는 여성을 비롯한 소수 계층의 인력을 정보과학기술 직종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여성기술과학연구소(the Institute for Women in Technology)와 합동으로 여성인력을 기술과학 분야로 끌어들이기 위한 엔지니어링 과정을 대학들이 개설 운영하도록 산타클라라대학(캘리포니아), 퍼듀대(인디애나), 메사츄세스 기술과학연구소, 텍사스 A&M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 진출해 있는 독일 기업, 머크(Merck) 사의 경우에도 과학 교육 지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머크의 사회공헌 활동 대상 범위는 크게 두 가지 우선순위에 따라 이루어지는데요, 그 첫 번째는 범세계적인 과학 지식 및 교육의 개발이고, 두 번째는 보건 건강 관리의 개선이라고 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과학과 수학 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학부 및 대학원 이상 연구 과정에서는 생물의학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하며, 또한 보건 정책에서는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 및 실험 촉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게놈 연구을 위한 실험설비와 자원 등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머크는 보건관리와 관련한 중요 이슈를 선별해, 이것들이 충분히 논의되도록 후원하고, 관련 재단에 자금을 후원하며 개발도상국가에 머크의 의약품과 백신을 지원해 돕고 있다고 하는군요.



세계적인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경우도 과학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로레알은 미래의 여성 과학자를 꿈꾸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언스오픈랩(Science Open Lab)’ 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의 잠재력을 살피고, 선배 여성 과학자들의 만남 및 체험 연구실습을 통해

향후 과학자로서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사무용품, 의료용품, 보안제품 등을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 3M의 경우, 3M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하며 초, 중등학생을 위한 과학교육을 제공하고 참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과학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많은 기업들에서 과학과 관련된 CSR 활동을 진행 중인데요

그러나 TIMSS(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TIMSS) 2011년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 성취도는 굉장히 훌륭하지만 과학에 대한 학업흥미도는 조사대상국 중 꼴찌 수준이라고 합니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아무래도 과학을 꾸준히 연구하고, 더 나아가 기술 발전을 가져오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우리 아동,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과학 관련 CSR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http://www.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