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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2019 시무식 현장스케치

2019년 1월 2일,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DB그룹 2019년 시무식이 DB금융센터에서 개최됐다. 현장에 모인 임직원들의 눈빛은 평소보다 더 빛났다.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1월 2일 오전 11시. DB그룹 임직원 300여 명이 DB금융센터 다목적 홀을 가득 메웠다. “지금부터 2018년 경영대상 시상 및 2019년 DB그룹 시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의 개회사를 필두로 DB그룹 2019 시무식이 시작됐다. 시무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로 DB그룹 2019년 새해의 시작을 축하했다.


2018년 DB그룹을 빛낸 사람들


본격적인 신년하례에 앞서 국민의례와 ‘2018년 경영대상 시상’이 먼저 진행됐다. 2018년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에서 수행한 경영혁신 과제 중 우수한 사례를 추천 받아 경영대상 결정위원회에서 혁신성, 파급성, 재무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매년 뛰어난 공로나 경영 성과를 일궈낸 임직원 및 부서에 수여하는 상 인만큼 많은 임직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결정위원회는 3차례 심의를 거쳐 은상 1건, 동상 3건, 장려상 8건 등 총 12건을 최종 시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 중 DB손해보험은 일반보험 운영체계를 혁신함으로써 합산비율을 개선해 높은 재무성과를 달성, 법인사업부문 정종표 부사장 외 12명이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DB금융투자는 종합금융서비스 기반의 IPO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FAS 본부 이성욱 본부장 외 9명)했고, DB저축은행은 부동산전문 신탁사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여신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영업2본부 고진곤 상무 외 4명)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DB하이텍 또한 공정 및 불량 개선을 통한 품질혁신(제품기술실 강정호 상무 외 8명)에 성공해 동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장려상은 총 8팀이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은 ‘기업금융 수익구조 혁신으로 인한 운용수익률 업계 1위 달성(유재호 상무 외 7명)’, ‘학습조직(CoP) 활성화를 위한 One-Team 활동 추친(박제광 상무 외 6명)’, ‘업계최초 이륜차 운전자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및 장기보험 배타적 사용권 10회 획득(윤석준 상무 외 4명)’으로 가장 많은 수상 팀을 배출했다. DB생명은 ‘채널 영업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증대(권영진 부사장 외 8명)’, ‘신제도 도입 대비 듀레이션 Gap 축소를 위한 해외 인프라 Primary 시장 진출 활성화(황승현 상무 외 4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DB금융투자는 ‘이종통화 기반의 신상품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김경민 팀장 외 2명)’, ‘해외선물옵션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도현호 팀장 외 10명)’를, DB캐피탈 ‘은행·금융지주 계열 금융사와의 연계영업을 통한 수익증대(변준권 상무 외 2명)’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장려상, 동상, 은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표 수상자 12명이 무대에 올라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DB그룹을 빛낸 수상자들, 또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임직원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앞두고


경영대상 시상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시무식이 시작됐다. 먼저 임직원간 신년하례가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선 이근영 회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고, 이근영 회장도 이에 화답했다. 옆에 선 임직원들과 덕담과 인사를 주고받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근영 회장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오늘 경영대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은 DB그룹이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처럼 산업과 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로 기업의 부침이 심화되는 가운데 창업 5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의미가 큽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선배들이 불모지에서 원대한 꿈을 품고 오늘의 DB를 만든 것처럼, 지금의 DB인들도 남다른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기해(己亥)년 새해,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소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그룹가를 제창했다. 그렇게 2019년 시무식은 막을 내렸다. 임직원들이 보인 희망과 도약의 의지만큼 더 단단하고 큰 Dream Big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