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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 둘러보기

트렌드리포트

아시아 최대 크리스마스 마켓!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

By동동이


안녕하세요. 동동이에요.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이런 흥겨운 노랫말이 생각나는 걸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온 듯합니다. ^^ 동동이는 크리스마스를 조금 더 빨리 느껴보려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어요.


‘서디페 크리스마스 페어’, ‘K-베이비 페어’도 동시 개최하여 볼거리가 정말 많았는데요. 그럼 동동이가 다녀온 일산 킨텍스 ‘2018 크리스마스 페어’ 함께 보실까요? ^^


2018 크리스마스마켓 행사 개요


행사 기간 : 1차 : 2018.12.07(금)~9(일) / 2차 : 2018.12.14(금)~16(일)

장소 :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4홀

관람 비용 : 3,000원

전시 품목 : 크리스마스 용품, 키즈, 뷰티, 선물, 푸드, 리빙


2018 크리스마스페어


동동이는 2018.12.07(금)~9(일) 열리는 1부 크리스마스 페어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입장료는 3000원이랍니다.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당일에 한에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 마켓에 입장하자마자 예쁜 트리들이 가득했어요. 트리 외에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이 동동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제품들이 한데 모여있으니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



동동이는 특히 요즘 유행인 뜨개질 크리스마스 소품이 가장 눈에 들어왔어요. 촉감도 부드럽고 컬러도 다양해서 다른분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기자기해서 집안 곳곳에 놔두면 정말 예쁘겠죠? ^^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처음으로 접하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동안 전시회를 가면 기존에 보던 제품들이 많았는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에는 독창적인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 하나하나 어쩜 저렇게 예쁘게 만들었는지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참느라 힘들었답니다. ㅎㅎ



아주 작은 병에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들어있는 소품이에요. 이건 정말 안 살 수가 없어서 결국 2개 구입했어요. ^^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가져다 놨는데 소품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진답니다. 큰 트리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소품은 화려하다.’라는 편견을 깨트려준 섬유 소재의 크리스마스 소품이에요. 크리스마스 하면 일반적으로 빨간색, 초록색 등이 떠오르는데 이런 파스텔톤으로도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겠더라구요. 알록달록한 원색 느낌을 피하고 싶으신 분은 이런 아이템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죠? ^^



딸랑~딸랑~ 크리스마스 종이에요. 이렇게 산타가 올려진 깜찍한 종도 인기 만점이이었어요.



또 하나,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형이죠! 귀여운 산타복을 입은 인형, 호두까기 인형 등 인형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


트리를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도 이렇게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캔들은 실제 촛불처럼 보이지만 촛불을 흉내 낸 모형이에요.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랍니다. ^^



다양한 크리스마스 컵도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홈파티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런 컵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이제 구경도 했으니 ‘서울 디저트 페어’로 한번 넘어가볼까요?


2018 서디페 POPUP 크리스마스페어


이번에 동동이는 일명 ‘서디페’라고 불리는 서울 디저트 페어에도 참여했어요. 서울 디저트 페어는 베이킹 소상공인과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과자를 선보이는 페스티벌이에요. 이번 킨텍스에서 열린 서디페 POPUP은 서울 디저트 페어가 소규모 마켓으로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라고 하네요.


디저트가 모여있는 곳이 있다니! 디저트를 사랑하는 동동이에게 ‘서디페’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 시식도 가능한 곳이 있어서 구경하면서 허기진 배도 함께 채울 수 있었답니다. ^^ 루돌프 포장지에 들어있는 마들렌도 예쁜데 맛있기까지! 정말 강추입니다. ^^



소문으로만 듣던 MAK CHO CLINIC 링거 칵테일도 있었어요. 재밌는 건 혈액형에 따라 음료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신중 배려와 섬세함 핑크온더피치(A형), 긍정 자유분방 정 많은 망고 크러쉬(B형), 강한 추진력 승부사 블루레몬에이드(O형), 감성적 냉철한 비평가 청포도 에이드(AB형)! 여기서 끝이 아니죠~ 특별하고 희귀함 베리스트로베리 (RH-형)까지! 먹는 재미가 있는 음료였어요. ^^



겨울에 즐겨먹는 수제청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동동이는 새콤달콤한 백향과청이 정말 맛있었어요. 백향과는 패션후르츠라고도 부르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고 부른다고 해요. 백향과 씨는 꼭꼭 씹어먹으면 고혈압 예방과 피로개선, 피부미용, 향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해서 동동이도 꼭꼭 씹어먹었답니다. 그외에도 라임,레몬,파인자몽 등 다양한 수제청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머랭 쿠키도 정말 맛있었어요. 디저트로 배 채우는 건 한순간이네요. ^^



크리스마스에 뱅쇼도 빠질 수 없겠죠?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로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즐겨 마신다고 해요. 연말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마시며 분위기를 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듯 해요. ^^




2018 K-베이비페어


짜잔, 여기는 어디일까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로 K-베이비 페어입니다. 부모님들과 아기들이 정말 많이 북적였던 곳! 목욕 용품에서부터 아기띠 같이 아기들을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는 용품들까지, 이곳엔 아기들을 위한 용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어요. 디자인과 실용성, 어느 것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는 듯, 특별함을 부각하며 전시되어 있는 베이비 용품들을 보니 아이가 없는 동동이도 재미있게 구경하느라 정말 바빴답니다. ^^



아기들을 위한 책들도 가득했어요. 촉감을 활용한 책, 시각을 활용한 책 등 다양한 유아용 교육 서적들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눈길을 끌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친환경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교구랍니다! 어린 아기들에게 자연의 촉감을 전하면서 한글, 알파벳,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 보였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피부를 관리해 줄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도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애착 인형부터 놀이 인형까지, 정말 없는 게 없었던 K-베이비 페어였습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은 크리스마스 페어 둘러보시고 베이비페어도 꼭 둘러보셨으면 좋겠네요. ^^


크리스마스 페어, 서디페 크리스마스 페어, K-베이비 페어까지 이 모든 마켓이 함께 열려 볼 거리가 정말 많았던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 1차가 마무리되고 곧 2차가 다가오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산 킨텍스 ‘크리스마스 페어’에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